인간, 야성, 청춘의 증명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모리무라 세이이치의 소설 ‘증명 시리즈 3부작’이 검은숲에서 출간됐다. ‘인간의 증명’, ‘야성의 증명’, ‘청춘의 증명’으로 이루어진 3부작은 이미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지만, 일본과 정식 계약을 통해 출간한 공식 한국어판으로는 처음이다. 작가 모리무라 세이이치는 증명 시리즈로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로 우뚝 서며, 마쓰모토 세이초와 함께 일본 사회파 미스터리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았다. 모리무라 세이이치는 ‘증명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간의 내제된 욕구, 본성에 대한 강한 물음을 던진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지,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어두운 본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에게 청춘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물음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유효한 질문이다. 이로인해 미스터리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오늘날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하며 걸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특히 ‘인간의 증명’은 지난 해 방영된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의 원작 소설로 알려지며,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3부작의 마지막 권인 ‘청춘의 증명’은 오는 27일 출간 될
전라남도와 전남도새마을회(회장 황금영)는 21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새마을회의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뉴새마을만들기’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새마을만들기 사업은 2014년까지 전국에 1만 뉴새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녹색생활실천(Green), 품격생활실천(Smart), 나눔생활실천(Happy) 세가지 새마을 유형 중 주민 스스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선진형 마을 공동체를 육성해 ‘주민이 살고 싶어하는 살맛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새마을회는 전남 296개 읍면동마다 뉴새마을을 육성할 계획으로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주도형 선진 마을 공동체 육성을 위해 강사 육성, 교육 실시, 현장방문 지도·컨설팅, 홍보 등 성과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사업 결과에 대한 평가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지역 주민의 선진 시민의식을 고취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주민이 살고 싶어 하는 훈훈한 전남, 살맛나는 전남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뉴새마을만들기는 도가 역점 추진해온 행복마을 조성 등과 같은 맥락으로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훈훈한 공동체가 조성될 전망”이
경기도가 뷰티산업을 道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기존 뷰티디자인박람회를 대형 국제 전시회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9시 30분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오산시 가장산단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를 갖고 도내 뷰티산업 발전방안을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도는 기존 도에서 주관하는 뷰티디자인엑스포의 성격을 B2C(Business to Consumer), 행사중심에서 기업체가 참여하는 산업박람회인 B2B(Business to Business)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일반 관람객이 많이 참가하는 행사와 보여주기 중심의 기존 대회를 실제 산업 관련자들이 모여 우수 브랜드를 홍보하고, 중소기업이 판로개척을 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뷰티산업 시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계획. 이를 위해 도는 올해 272개 전시부스로 개최했던 뷰덱스 행사의 규모를 대형 국제 전시회 수준인 1,000부스로 늘리기로 하고 전시회장 역시 현재 1홀에서 최대 5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오는 12월 중으로 관련기관과 전문가, T/F팀 등을 구성해 내년도 뷰티산업 박람회의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오는 12.10~12, 문예회관 공연사업과 원서접수 광주광역시가 시립합창단,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하는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는 매년 정기·수시·외지공연 및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등을 직접 지휘·감독하고, 각 단체의 공연계획 수립과 공연제작 등 단체 업무를 총괄 지휘감독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학교 등에 재직 중인 자는 당해 기관단체장의 겸임허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지휘자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능력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명서류 등과 함께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예회관 공연사업과로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로 우송하면 된다. 광주시 북구 북문대로 60번지(운암동328-16) 문화예술회관 공연사업과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net)를 참고하거나, 공연사업과(062-613-8363)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법무부는 지난 11월 21일 2012년 시행 제54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506명을 확정, 발표하였다. 3차시험 응시자 509명중 불합격자는 3명이며, 최고득점자는 이호영(남, 22세, 서울대학교 2년 재학)이며 최고령자는 박동훈(남, 42세, 서울대학교 졸업), 최연소자는 박지원(여, 20세, 서울대학교 2년 재학)이었다. 성별 합격자 비율을 살펴보면, 남자 : 295명(58.3%), 여자 : 211명(41.7%) 로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264명(37.34%)에 비해 증가했다. 2012년도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성명순) 11137147 강구현 11137148 강미림 11105543 강새한별 11136566 강석규 11101576 강성헌 11136100 강수정 11137008 강연수 11136641 강유진 11105518 강인제 11137057 강정문 11136051 강정해 11136233 강창호 11136519 고다영 11136592 고순우 11136596 고영채 11136926 고유성 11108794 고정범 11136671 고정윤 11136085 고혜정 11137251 구자원 11137119 구하경 11136600 국민엽 11136623
우리 보리 살리는 ‘첫 걸음’ 한살림 우리보리로 가축 사료 수입의존도 낮춰 한살림이 국산 보리로 수입사료를 대체하기 위해 설립한 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은 오는 11월 23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고마리에 있는 한살림 생산자 회원(조우영씨)의 농가에서 우리보리사료를 돼지에게 먹이는 첫 급여식을 진행한다. 국제 곡물가가 폭등하고 있고, 2012년부터 정부가 보리수매를 중단한 상황에서 국내 보리재배면적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살림이 추진하고 있는 우리보리 사료화 사업은 돼지 사료의 100%를 수입 옥수수에 의존하고 있는 축산 농가에 국산보리사료를 대체하게 해 국산 사료 자급률과 식량 자급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살림은 2013년 1월부터 우리보리를 먹고 자란 돼지 400두를 출하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대부분 수입 옥수수에 의존하고 있는 비중을 줄여나가면서 시험사육을 거쳐 소와 닭에게도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번 급여에 사용되는 우리보리는 지난 10월에 한살림 생산자 연합회에 소속된 약 200여명의 농가가 참여하여 전북지역의 약 400ha면적의 논밭에 생산한 것이다. (가칭)우리보리살림 1호, 2호라 이름 붙인 사료는
부산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재료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을 맞아 양념류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념류의 원산지 거짓표시가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단속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구·군 자체단속 : 11.26.부터 김장 종료 시까지) 전통시장·유통업체·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양념류에 대해 중점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군별로 업체를 방문해 농·축산물의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합판매 행위를 단속하고, 고춧가루 거짓표시는 시료수거를 통해 검정하게 된다. 특히 △전통시장 등의 고춧가루, 김장 양념류 판매업소 △고춧가루 가공 및 대량 유통업소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11월 28일 오후 2시 연제구 연일시장에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단속과 함께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 및 계도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관련 법령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위반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원산지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할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슈퍼스타 K4’TOP4 미션 우승자인‘로이킴’의 얼굴을 담은 ‘로이킴 슈퍼스타 KB국민 BeTwin(비트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의 출시는 지난 9일 ‘슈퍼스타 K4’TOP4의 미션이었던 ‘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우승한 출연자의 모습을 담아 상품을 출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며, 미션 우승자인‘로이킴’의 얼굴과 사인을 담은 카드디자인으로 내년 2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발급된다. 이 카드의 주요서비스는 영화, 외식, 커피업종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업종의 할인서비스로 구성되어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간 3만원 이용 분까지 5% 할인, 영화(CGV/메가박스/프리머스) 건당 1만원 이상 2만원 이용 분까지 20% 할인, 놀이공원(에버랜드/롯데월드/서울랜드) 건당 3만원 이상 5만원 이용 분까지 30% 할인, 커피(커피빈) 건당 1만원 이상 2만원 이용 분까지 주중 5%, 주말 10%할인, 외식(아웃백/VIPS/TGIF/베니건스/세븐스프링스) 건당 3만원 이상 5만원 이용 분까지 주중 10%, 주말 15% 할인, 서점(교보문고), 뷰티미용(올리브영, 박승철헤어), 편의점(GS25), 항공(제주항공) 할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