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00명 쓰레기처리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민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간 쓰레기 무단투기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민 69%는 쓰레기 무단투기 포상금이 있다면 신고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이 결과는 경기도민에 대해 성별, 연령별(10대~60대) 균등할당표본추출을 통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의식조사를 수행한 결과다. (표본오차 95%±3.1%p) 도민들은 ‘최근 1년간 쓰레기 무단투기를 한 적이 있느냐(담배 및 휴지 포함)’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29.3%가 ‘있다’고 답했다. 이 응답자 중 남성(37.6%)이 여성(21%)보다 많았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쓰레기 투기가 많아 10대가 중·장년층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다. 10대(40.2%), 30대(37.5%), 20대(35.1%), 40대(23.3%), 60대(20.7%), 50대(19%) 순이다.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로는 전체 응답자 56%가 ‘도보 시 보행로 및 그 주변지역’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 중 30대와 50대는 ‘자동차 주행 시 도로 및 그 주변지역’이라고 각각 20.6%, 34.4%가 답해 다
재능교육이 유아들의 독서 습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유치원 도서 기증에 나섰다. 재능교육 재경1본부(본부장 박귀근)는 지난 11월 22일 서울길음유치원에서 박귀근 재경1본부장, 이종명 성북지국장, 어명선 유치원장 및 교사들을 비롯해 유치원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도서(동화책) 240권 기증식을 가졌다. 서울길음유치원은 재경1본부 관할 성북구 소재 공립 유치원으로 재능교육에서 실시하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융합형 인재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히 증정식을 가졌다. 박귀근 재경1본부장은 도서를 기증하면서 유치원생들에게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좋은 그림책, 동화책을 많이 읽으면 여러분의 생각주머니가 커져서 아주 좋은 생각을 잘 할 수 있게 된다”고 전하며 “좋은 책을 많이 읽어서 지혜로운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능교육이 기증한 도서는 유치원생들이 항상 가까이에 두고 읽을 수 있도록 유치원 교실에 비치되어 학급문고로 활용된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침시간에 독서를 활성화시키고 이에 따라 유치원생들이 더욱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된 것이다. 서울길음유치원 어명선 유치원장은 “재능교육에
도자 정기봉·목공예 강병재씨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전남도 공예명장’에 도자분야 정기봉(53)씨, 목공예분야 강병재(52)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 공예명장 제도는 남도미를 지닌 전통 공예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공예분야 최고수준의 기능을 갖추고 공예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선정해 공예산업 발전과 이에 종사하는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심사 기준은 전문성과 입상 실적, 전시활동, 공예문화 발전 공헌, 숙련도 등이다. 정기봉씨는 해남 황산면 화원요에서 3대째 가업으로 녹청자를 재현해오고 있는 장인이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초대전, 개인전 등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적극 알려왔다. 전남도립대와 호남대 출강을 통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강병재(금풍공예)씨는 곡성 겸면에서 지난 1983년 목공예에 입문해 그동안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전남도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남도 목공예 장인전 등 전시회를 통해 남도 목공예품을 널리 홍보하고 찻상용 상면판 테두리, 다기함 등 다수의 디자인 등록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주부 등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11월 27일 ‘조선시대 왕실정치와 왕비들의 생애(윤정란 박사)’를 주제로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박물관 여성 문화강좌-9’가 있다. 이번 강좌는 ‘경주 여성으로서의 삶-경주의 연극을 이끌다’를 주제로 이애자 지부장(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이 강의한다. 1957년 경주 에밀레 극단이 창단하게 된 동기를 비롯하여 55년간 경주 연극의 발자취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연극인으로 살아온 개인적인 삶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 등 강사의 연극인생 46년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문화를 알리는 데 있어 경주 연극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예정이다. 연극인 이애자님은 1966년 극단 에밀레에 입단하였으며, 1987년 경주시립극단 창립단원이다. 현재 한국연극협회 경주지부장, 극단 에밀레 대표, 경주시립극단 지도위원으로 있다. 1966년부터 창작초연 악극 ‘신라의 달밤’, ‘아비’ 등 120여 편에 출연하였으며, 2006년 대한민국 자랑스런 연극인상, 전국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지청장 최성준)은 울산지역에서 자동차부품제조업을 운영하면서 근로자 25명의 퇴직금 1억1천만원을 체불한 후 도피 중에 있던 T사 대표 김모씨(만 44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협의로 구속하였다. 구속된 김모씨는 T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12억원의 부동산을 임의 매각 후 대출금 등 개인채무 변제에 10억원을 사용하고, 남은 돈 2억원으로 근로자들의 퇴직금 1억1천만원(25명)을 청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지청 근로감독관은 도주 중에 있던 김모씨를 체포하기 위해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실시간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강원도 춘천시에서 피의자를 체포하여 11.24(토) 구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24 중부지방노동청 평택지청(지청장 정언기)은 평택시 등에서 고령의 근로자들(60~80대)을 잔디심기 공사에 투입하면서 공사대금을 정상적으로 수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62명의 임금 78백만원을 체불하고 도주한 개인 건설업자 조모씨(만 34세)를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구속하였다. 구속된 조모씨는 고령의 근로자들에게 업무수행 과정에서 고성과 욕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혔는가 하면, 임금을 일부만 지급한
최고 제품력, 다양한 프로모션, 프리미엄 이미지가 동유럽 소비자들 마음 잡아 삼성 TV가 올해 3분기까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동유럽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동유럽에서 올해 3분기까지 평판 TV 35%, LCD TV 35.1%, LED TV 38.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2위 업체와 격차를 20% 이상 벌렸다. 또한, 스마트와 3D TV 등 프리미엄 제품 부문에서도 각각 42.4%와 43.7%로 굳건한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유럽 국가 중에서는 루마니아에서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삼성 TV는 9월 한 달간 루마니아 평판 TV 46.4%, LCD TV 57%, 46인치 이상 대형 LCD TV 7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업계에서 거의 불가능한 목표로 인식되어 온 46인치 이상 대형인치 TV 시장 점유율을 80% 가까이 기록하며 동유럽에서 삼성 TV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는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인지도 강화 노력의 하나로 루마니아에서 진행한 앵그리버드 게임 경진대회, 타 제품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주효
‘갤럭시노트 Ⅱ’ 크리에이티브 포토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Ⅱ’ 마케팅을 위해 글로벌 명차 브랜드 BMW와 손잡았다. 삼성전자와 BMW는 ‘갤럭시노트 Ⅱ’로 디자인한 그림을 래핑한 BMW 1시리즈를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몰 내 센트럴프라자에서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차량에 래핑한 이미지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페인팅 작가로 유명한 신동진 작가가 디자인한 것으로 BMW 1시리즈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기와 도시건축물의 실루엣으로, ‘갤럭시노트 Ⅱ’의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창의적 기능은 다이나믹한 손동작으로 표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Ⅱ’와 BMW 두 브랜드의 결합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하는 동시에 ‘갤럭시노트 Ⅱ’의 기능들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하우 투 리브 크리에이티브(How to Live CREATIVE) 캠페인 일환으로 이번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주택건설사업자 간담회…정주환경 개선, 인구유입 기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형 평형(60~85㎡) 공동주택 용지 공급이 확대되고, 오피스텔 건설규제가 완화된다. 오피스텔은 건축제한이 완화되어 9개 혁신도시에서 건설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국토해양인재개발원(제주), 국립해양조사원(부산) 등 연말부터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혁신도시에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11월 27일(화) ‘혁신도시 주택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국토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민간 주택건설사업자 임원 등이 참석하여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사업현황”을 듣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국토부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중소형 주택용지와 오피스텔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을 소개하고, 혁신도시내 부지를 매입한 건설사 등 민간 주택사업자들이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혁신도시내 중소형 평형(60~85㎡)의 공동주택 용지 공급을 확대하고, 오피스텔 건설 규제를 완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