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시 소재 장애인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13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10:00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1일(월)부터 31일(목)까지 11일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13년 지원사업 공모분야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상담, 교육, 성폭력 예방, 부모·가족·형제 지원 등),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총 4개 분야다. 지원단체로 선정되면 1개 법인 1개 사업에 최고 5,000만원 내외에서 사업비가 지원되며, 총 사업비는 7억원이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법인(단체)는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 동일한 사업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실적이 1년 미만인 단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쇠고기, 명태 등 제수용품 및 지역특산품 선물세트 집중단속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우리 고유명절인 설 및 대보름을 앞두고 고가의 국내산으로 둔갑되어 유통될 우려가 있는 수입산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에 대해 1.21부터 원산지표시 특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설 및 대보름 전 30일간(‘13.1.21~2.22)을 특별검사기간으로 설정하여 서울, 부산 등 전국 41개 세관에 45개의 특별검사반(민간전문가 포함 총 224명)을 구성·운영하고, 특히 설 명절 전 19일간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검사반을 편성하여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합동으로 집중검사 하게 된다. 이번 특별검사는 제수용품 및 지역특산품 중 유통과정에서 위반 가능성이 높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22개 품목*을 중점검사대상으로 선정하고 검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설명절 이후에는 대보름 성수품인 호두, 땅콩, 잣, 밤, 고사리, 가지 등에 대해서도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금번 특별검사는 전국한우협회, 영광굴비특품사업단 등 검사품목별 생산자단체 민간전문가와 긴밀한 정보교환 및 협력을 통하여 검사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금번 검사대상품목에 대해 백화점, 대형 할인마트 및 특산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13년 1월부터 음폐수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2013년 1월~3월을 음폐수 특별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음폐수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음폐수의 해양배출을 전면금지는 폐기물 해양배출을 금지하는 런던의정서가 2006년 발효됨에 따라 추진됐다. 2011년 12월 음폐수의 해양배출을 금지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국토부)된 이래 2012년부터 하수슬러지와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금지됐고, 음폐수는 2013년, 유기성오니는 2014년부터 각각 금지된다. 음폐수 특별관리대책에 따르면, 환경부는 오는 3월까지 음폐수 육상처리의 집중관리를 위해 지자체별 음폐수 육상처리 전환실태를 일일 상황으로 점검하고, 음폐수 불법 무단투기 등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환경감시를 병행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긴급한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13년 1월부터 기관별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음폐수 해양배출 전면 금지에 따라 지난 연말까지 해양배출하던 음폐수를 비롯한 전체 음폐수를 올해부터 육상에서 처
톰 크루즈의 탄탄한 스릴러 <잭 리처> 개봉 첫 주 예매율 1위 예스24 주간 영화 예매순위에서 박신양 주연의 코미디 <박수건달>이 <타워>를 제치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수건달>은 개봉 첫날부터 흥행조짐을 보이며 1주 만에 13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는 대작들의 흥행스코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성적이다. 이번 주는 다양한 장르의 외화들이 개봉하면서, 예매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스릴러 <잭 리처>가 예매율 21.6%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박수건달>은 예매율 16.1%로 지난 주보다 두 단계 상승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은 예매율 9.8%로 3위에 첫 진입했다. 한달 째 예매순위 5위권을 지키고 있는 <레미제라블>는 예매율 8.9%로 4위에 올랐다. <타워>는 예매율 7.5%로 5위를 차지했다. <반창꼬>는 예매율 6.6%로 6위에 자리했다.(표1 참조)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류승룡 주연
“시진핑호, 중진국 함정 벗어나려 내수확대 꾀할 것” 2020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꿈꾸는 ‘시진핑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국내기업의 전략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진국을 넘어 선진국 진입을 노리는 중국의 정책 변화에 따라 사업기회 가능성도 달라질 것이란 논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6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시진핑 시대 중국경제와 한중 산업협력 설명회'에서 주바오량(祝寶良) 중국국가정보센터 부주임은 “지난해 7.7%의 GDP성장률을 기록한 중국경제가 향후 8년간 6.9%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2020년께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도 “소득 분배 불평등과 금융시스템, 노동비용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중진국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진국 함정이란 1인당 GDP가 중진국 수준에 도달한 이후 국가의 성장동력이 상실되고 국제경쟁력이 오히려 약화되는 현상을 뜻한다. 주바오량 부주임은 이어 “중진국 함정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진핑 정부는 10억명 인구의 도시화를 강력하게 추진해 내수 중심의 소득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화 추진과정에서 추진
경상북도는 경북 Style 일자리 64천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13 일자리창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지금까지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청 정문에 “취직 좀 하자” 구호를 내걸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한 결과, 지난 연말까지 민선5기 목표인 22만개 중 172천개(72%)를 만드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등 국내외 경제사정은 점진적이고 완만한 회복이 예상되나 본격적인 회복국면으로 보기 어렵고, 지역 고용전망이 불안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의하면, 올 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64천개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대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생애일자리·청년희망일자리·지역활성화 일자리 등 지속가능 일자리가 2만8천개로 44%, 사회적서비스·친서민일자리가 3만6천개로 56%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의 2013년 일자리창출 방향은 “경북 Style의 창조·열린·실속일자리”로 요약된다. 첫째, “창조경제”시대에 부응하는
전년 대비 88.5% 증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2년 국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전년 대비 88.5% 크게 급증하였고, 올해 3월까지 유행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노로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 2011년 26건에서 2012년 49건으로 88.5% 급증, 노로바이러스 월별 발생분율이 2월(52.2%), 3월(45.5%), 11월(42.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국내 실험실 감시 결과 최근 영국, 호주, 일본, 미국 등지에서 보고된 노로바이러스 GII-4 변이주(Sydney-2012)가 국내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또한 동기간 대비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약 1.4~1.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설사질환 원인바이러스 최근 4주간 검출률이 42.8%로, 동기간 대비 30.8%(‘08~’11 평균 검출률), 24.7%(‘11) 비해 높게 나타났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해외전시 대형부스(27㎡이상, 3개 부스 참가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대구시는 수출선도기업을 육성해 수출을 증대하고 성장기업의 성장가속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전시회 대형부스 참가 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수출선도기업육성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 31.(목)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2012년에는 19개 사가 24개 세계 유명전시회에 대형부스로 참가해 11백만 불(한화 126억 원 정도)의 현지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전시부스의 대형화로 실물전시가 가능함에 따라 내방 바이어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해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대폭 확대(3.5억 → 5억)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해외전시회에 업체 단독으로 부스면적 27㎡ 이상(전시회 최소부스 3개 이상) 대형부스로 참가하는 기업이다. 지원규모는 전시회 바닥만 임차하는 독립부스(Space only) 부스비의 전액 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