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형 그래픽 카드와 ODD(광디스크 저장장치)를 탑재한 고성능 울트라북 LG전자가 15.6형 ‘LG 울트라북 U560’을 신규 출시했다. 이 제품은 15.6형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20.9mm 슬림 디자인과 1.95K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한 울트라북으로 일반 노트북 대비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또, 기존 패널(TN 또는 VA)과는 달리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는 IPS 패널을 탑재했다. 특히, LCD 상단과 측면을 슬림베젤로 처리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 U560 출시로 IPS 패널을 탑재한 LG 노트북 시리즈는 총 5종으로 확대됐다. (Z360, U560, A560, N560, H160) U560은 새롭게 출시한 3세대 코어 i5 3337U 프로세서와 독립형 그래픽카드를 장착, 고성능을 요구하는 3D게임 등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SSD(Solid State Drive)와 HDD(Hard Disk Dirve)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듀얼 스토리지 솔루션을 적용해 빠른 사용속도는 물론 넉넉한 저장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다. U560은 울트라북의 슬림한 디자인에도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ODD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철도망 확충과 더불어 경기불황 등의 여파로 인해 철도시설 및 열차 안에서의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치안인력 확충 및 방범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검거능력 또한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는 ‘12년도 형사범 발생건수가 1,134건으로 전년에 비해 9%(93건) 증가하였으나, 이에 대한 검거 건수도 943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0%(130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범죄 발생건 중에는 경기불황의 여파를 반영하듯 철도 시설물내 설치된 구리전선 절도(40건)를 비롯한 절도건수(361건)가 가장 많았다. 또한, 열차내 성폭력 범죄도 190건이 발생하여 전년(‘11년 160건)에 비해 16% 가량 증가하였다. 이 밖에 열차 내 소란행위 및 금연장소 내에서의 흡연행위 등 행정사범도 58,975건으로 전년도(56,016)에 비해 5%가량 상승하였다. 국토해양부 철도운행관제팀장은 전체적으로 철도지역 내 범죄 건수가 증가한 것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등 철도망 확충으로 인해 이용자가 늘어난* 측면”과, “최근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절도 범죄가 증가” 한 것으로 보이며, 성폭력 범죄의 경우 성폭력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
KT(회장 이석채)는 삼성전자의 최신 LTE폰 ‘갤럭시 그랜드(SHV-E270K)’를 출시하고 구매 고객에게 전용 액세서리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그랜드’는 기존 고가의 LTE 폰들과는 달리 5인치 대화면 LCD에 쿼드코어 CPU 및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도 갤럭시 노트2보다 약 35만원 이상 낮은 출고가로 출시됐다. KT ‘갤럭시 그랜드’ 구입 고객은 패키지에 들어있는 액세서리 교환 쿠폰으로 삼성 정품 갤럭시 그랜드 전용 배터리팩 또는 플립커버 중 한가지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이번 액세서리 제공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서울에 거주하는 약 7만 명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통합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7만 명이지만 여전히 다문화가족은 언어·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힘든 여건에 처해있다. 특히 다문화자녀에 대한 교육사각지대 문제와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으로 인한 일상에서의 차별 등의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4일(목) 오전 11시 서울시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온드라흐 외국인명예부시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을 합의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자녀 교육지원 ▴사회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사업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기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협력할 계획이다. 예컨대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동화집
대화면에 실용적 스마트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 Ⅱ로 국내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온 삼성전자가 127.3mm(5인치) 대화면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를 시작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대화면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해, 트렌드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갤럭시 그랜드’는 보급형 제품이나 기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버금간다.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OS ‘젤리빈 4.1’에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고화소 카메라, NFC, USB 3.0, 블루투스 4.0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S Ⅲ, 갤럭시 노트 Ⅱ에서 탑재된 기능도 지원한다. 문자 메시지 확인 중 스마트폰을 귀에 대면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콜’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 사용자의 얼굴 방향을 인식해 화면을 전환하는 ‘스마트 로테이션’ 등을 통해 삼성 스마트폰 만의 차별화된 사용경험을 즐길 수 있다. 최신 ‘리얼 LTE’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은 물론, 원음에 가까운 통화 음질의 VoLTE, 3G
샤넬 등 제조업자 1명 검거, 6년 간 총13만여점 제조․판매 샤넬, 루이비똥 등 유명상표를 도용, 속칭 ‘짝퉁’ 액세서리용 귀금속 13만여점(정품시가 830억 원)을 제조해 남대문시장 등 도·소매상에 유통시켜 온 제조업자가 검거되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는 샤넬, 루이비똥 등의 해외 유명상표를 도용한 가짜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용 귀금속을 제조·유통시킨 김모씨(49세)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밝혔다.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는 작년 11월 ‘짝퉁’ 액세서리 귀금속 제조업자 원모씨를 구속한데 이어, 수사를 확대하여 남대문 및 동대문 일대 도·소매상, 제조업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추적수사를 펼친 끝에 830억대 상당의 대규모 제조·유통업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표권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제조공장에 보관중이던 샤넬, 루이비똥 등 ‘짝퉁’ 액세서리용 귀금속 7천여점(정품시가 39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조사결과, 김모씨는 2006년 7월부터 최근까지 명동 인근 건물 지하에 비밀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샤넬 등 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퉁’ 액세서리용 귀금속 13만여점을 제조하여
최근 2년간 전국 주택 라돈 조사 결과 발표 흡연에 이어 폐암 발병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인 라돈이 전국 주택의 다섯 가구 중 한 집 꼴로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22일 전국 7,800여 주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 간 겨울철에 실시한 ‘전국 주택 라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내 주택 내 라돈 농도 수준 및 전국의 농도 분포를 파악해 주택 실내 라돈 관리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됐다. 환경부와 과학원은 사람이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 중 라돈에 의한 노출이 약 50%이며, 토양과 실내의 온도 차이가 크고 환기율이 낮은 겨울철에 실내 라돈 농도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 주택 전체 7,885호 중 22.2%인 1,752호가 라돈에 관한 환경부의 다중이용시설 권고기준 148 Bq/m3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 유형별 실내 라돈 농도는 단독주택이 권고기준을 33.0% 초과해 가장 높았으며, 연립/다세대주택 14.4%, 아파트 5.9%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 전국 슬레이트 지붕 총 8,290동 철거 완료 환경부는 25일 1970년대 초가지붕을 개량하기 위해 보급된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 시범사업(국고 28억원, 2,500동)을 거쳐 2012년 본격적으로 농어촌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국적으로 총 8,290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2년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실적을 토대로 철거목표 설정의 의욕성, 철거실적 및 국고 외 지방재정 기여도를 기준으로 시·도별, 시·군·구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도별로는 전라남도가 1,360동을 철거해 최우수로, 경상북도는 1,133동을 철거해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군·구별로는 금산군이 421동을 철거해 최우수로, 청원군과 홍천군은 각각 174동, 119동을 철거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러나 시·도별로는 2012년 사업추진과정에서 슬레이트 주택소유자의 자부담으로 인한 사업참여 포기자가 다수 발생(신청자의 37%, 4,912 가구)해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슬레이트 소유자의 자부담(430만원) = 철거(80만원)+개량비(350만원)) 이에 따라 환경부는 서민층의 슬레이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