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안승윤)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한 자동차단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장비 및 고객 인터넷서비스 보호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부 망으로부터 침입해 백본을 경유하는 디도스 공격을 막고, 내부 망에서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 등을 자동으로 탐지해 차단함은 물론,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좀비PC와 이를 조종하는 원격제어서버(C&C)를 찾아내 이들의 활동을 차단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PC가 좀비PC로 감염된 것을 확인하면, 고객 동의를 얻어 방문점검을 수행함으로써 디도스 공격차단은 물론 개인정보유출, 계정탈취 등 사용자 피해 발생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수년간 디도스 공격 등의 비정상적인 데이터가 급속히 증가해 왔으며, 이로 인한 사용자 피해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 ‘12년 DDos 등 이상트래픽으로 인한 침해사고 건수 4만여 건, 전년대비 21% 증가(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에 SK브로드밴드는 이러한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해당분야 기술개발에 집중해 이상트래픽 자동차단기술(DAPS)과 망 내부에서 발생하는 이
경기도가 2006년부터 시작한 도내 공사립 등록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지원 사업이 경기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의 질적·양적 증가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경기도내 88개소(박물관 68, 미술관 20)에 달했던 박물관과 미술관의 수는 2008년 107개소(박물관 80, 미술관 27)에서 2009년 114개소(박물관 88, 미술관 26), 2010년 121개소(박물관 94, 미술관 27), 2011년 130개소(박물관 102, 미술관 28), 2012년에는 144개소(박물관 111, 미술관 33)로 64%나 증가했다. 수적 증가뿐만 아니라 종류도 다양화됐다. 경기도에는 역사, 문학, 자연사, 식물(연꽃, 허브 등), 곤충, 등잔, 수석, 옹기, 악기, 동물, 아프리카/중남미, 닭 등 다양한 성격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설립돼 관람객의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문화시설인 박물관과 미술관의 특성상 감소를 예상했던 문화계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도내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지원사업 때문이라는 것이 도의 입장. 경기도는
블랙박스도 이제 풀HD로 찍어야 차량용 무선기기 전문업체인 네오픽스코리아(대표 이현구)는 500만 화소급 고화질 블랙박스인 ‘바라본 GBO-500FHD’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10년간 미국 및 유럽에 무선카팩과 무선통신기기 등을 수출하고 있는 수출유망중소기업인 (주)가온아이엔티가 순수한 우리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이미 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풀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 녹화가 가능하고, 500만 화소급 카메라 센서를 내장해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2.7인치 LCD를 내장해 별도 뷰어나 컴퓨터 없이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카드형 리모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외장형 GPS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본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고화질의 영상과 사물이 왜곡되지 않고 실제 원근감에 가깝게 구현한 최적 화각으로, 번호판 확인이 용이한 90~120도로 설계되었다. “최근 인터넷이나 일부 블랙박스 판매점들이 화각이 넓어야 좋은 제품이라고 광고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과 다릅니다. 화각이 넓다는 것은 시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단 하나의 로맨틱 무비! 개봉 당시 이탈리아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쏘리, 알러뷰>가 드디어 발렌타인 데이에 국내 팬들을 찾아온다! 서른일곱의 연애허당 미중년과 당돌한 열일곱 여고생이 펼치는 좌충우돌 연애 프로젝트를 은밀하고 상큼하게 담아낸 <쏘리, 알러뷰>가 드디어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감성 섹시 로맨스 <쏘리, 알러뷰>는 <하늘 위 3미터><너를 원해> 등을 통해 이탈리아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며 10대들의 감성을 가장 섬세하게 표현하기로 손꼽힌 페데리코 모찌아가 자신의 소설 <SCUSA MA TI CHIAMO AMORE>를 직접 영화화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개봉 3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장기상영으로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바 있어 더욱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려 20살 차이가 나는 두 커플이 만나 웃지 못할 해프닝을 벌이며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본 순수한 감성을 그린 이 영화는 중년들에게는 설레었던 젊은 날의 로맨스를, 젊은이들에게는 어른들만의 은밀한 로망을 공유하고 싶
친구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이 친구와의 여행이 악몽으로 변하는 순간, 이제는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낯선 여행지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있는 납치와 인신 매매 등 끔찍한 사건들을 마치 실제처럼 담아 낸 호러스릴러 <다크니스>가 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순식간에 공포와 두려움으로 뒤바뀌게 된다! 자전거 여행 그룹에서 이탈한 채 아르헨티나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둘만의 여행을 즐기던 스테파니(엠버 허드 분)와 엘(오뎃 유스트만 분)은 뭔가 불안한 마을의 기운을 뒤로 한 채, 숙소를 잡고 근처의 술집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만난 매력적인 남성과의 시간을 즐기는 엘과 달리, 스테파니는 그런 시간들을 즐기지 못 한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은 그 동안 완벽하게 잘 맞지는 않아도 서로를 위하는 절친이었다. 하지만, 사소한 차이가 말다툼으로 이어지고 홧김에 서로 떨어져 있게 된 잠깐 사이에 그만 엘이 사라져버린다. 영화 <다크니스>는 낯선 여행지에서 누구나 느낄 법한 묘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두 여자 주인공의 상황을 통해 리얼하게 보여준다.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고 온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경계하는 듯한 상황에서 스테파니와
1대당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 대전시가 올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저녹스 버너 교체사업 지원을 위해 4억 8500만원을 투입한다. 대전시는 중소기업 등에서 사용하는 일반보일러 버너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저녹스(NOx)버너’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저녹스 버너는 연소 때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낮추고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 등을 통해 질소산화물발생량을 억제하고 연료를 절감하는 버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및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식에 한함) 등이다. 신청은 사업장별 연간 3대까지 가능하며,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420만원(0.3톤/hr)에서 최대 2100만원(10톤이상/hr)까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 공고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와 함께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심사를 통해 보조금지원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 대기환경담당(270-5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택배이용 1인당 월 10건 소비자 1인당 택배이용횟수가 1년 6개월 전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택배를 이용하는 20대~5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택배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1인당 택배를 주고받은 횟수가 한 달 평균 10.1상자에 이르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월평균 7.3상자로 집계된 2011년 8월 조사 때보다 38.3% 증가한 수치다. 대한상의는 “경기불황기에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있는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택배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가 온라인 판매 비중을 늘리고 있어 향후 소비자의 택배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택배를 이용하는 목적은 발송시와 수신시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소비자들은 택배를 받는 이유로 ‘인터넷 쇼핑’(66.7%), ‘지인·가족 물품 수취’(15.9%), ‘업무 서류 및 물품 수신’(14.5%),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 구입 후 배송’(2.9%) 등을 차례로 꼽은 반면, 보내는 이유로는 ‘지인·가족 물품 배송’(38.8%), ‘업무 서류 및 물품 배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Doosan Lentjes)는 7일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내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들어가는 소각로 보일러 2기와 기자재를 약 3천200만 유로(한화 약 50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렌체스는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크라쿠프시로부터 수주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연간 22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에너지화할 수 있는 소각로 보일러 2기와 기자재 등을 공급하게 됐다. 이 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연간 9만500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올해 7월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렌체스의 COO 토마스 베어하임 씨는 “수준 높은 친환경 원천기술을 토대로 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유럽에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설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유럽연합(EU) 법안에 의해 생활폐기물의 땅속 매립을 제한하고 있어 향후 5년 간 매년 3조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등 생활폐기물 에너지화(Energy from Waste) 설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렌체스는 두산중공업의 유럽 자회사인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