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는 진실이 아니라 일제 조선사편수회가 창안한 식민사관이 만들어낸 거짓일 뿐이며,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단 한 번도 종합적으로 검토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예컨대, 우리가 배웠던 역사에서는 고조선 개국을 단지 신화적 차원에서 단정하고, 건국 자체를 부정한다. 또한 중국에서 온 위만과 중국의 한나라가 설치한 한사군에서 한국 역사가 시작했다고 날조한다. 게다가 ‘삼국사기’ 초기 기록이나 ‘삼국유사’에 나온 고조선 신화마저 거짓이라고 매도한다. 단군조선을 역사로 인정하면 한국사가 일본보다 장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지금 한국의 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살 수 있다는 절박한 주장이 나오는 것이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 역사비평가로 활동 중인 이주한은 최근 자신의 저서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를 통해 일제 조선사편수회가 창안하여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반도를 점령하고 있는 식민사관을 파헤치고, 그 역사적 뿌리와 맥락, 현실과 음모를 파헤친다. 저자에 따르면, 이는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에서 한국사를 날조한 쓰다 소키치, 이마니시
실사 사진에 팝아트 기법 적용한 우표와 카드로 구성 월드스타 싸이를 담은 ‘나만의 우표’ 상품이 18일 선을 보인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싸이, 나만의 우표’를 서울지역 22개 총괄우체국을 통해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표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유튜브 13억 조회 수를 달성하며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기존의 나만의 우표가 주로 우표책이나 우표첩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특별히 디자인한 ‘나만의 우표’ 6장과 ‘아트카드’ 3장 그리고 ‘강화유리 아트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나만의 우표와 아트카드는 싸이 실사 사진에 팝아트 기법을 적용해 ‘강남스타일’의 역동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미적 감각을 살려 감상 포인트를 다양화했다. 또한, 케이스 테두리 색상으로 붉은 색을 선택, 강렬한 색감을 부여하고 트렌디하게 구성하여 사무실이나 백화점 등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트카드 뒷면에는 싸이의 사인이 인쇄되어 있다. 아울러, 정보무늬(QR코드)를 담아 유튜브에 게시된 ‘강남스타일’ 동영상도 볼 수 있도록 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
화제의 신작 ‘롤리타’ 비롯한 신작 소설 인기 급상승 예스24의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9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지난주 TV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던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2위로 뛰어올랐다. <김미경의 드림 온>은 6주 만에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고,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도 한 계단 하락하여 4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5위에 랭크됐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문명의 배꼽, 그리스>는 지난주에 이어 6위를 차지했고, 강세형의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와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은 나란히 세 계단 하락한 7위와 8위에 자리잡았다. 더글러스 케네디의 <빅 픽처>와 하버드대 종신교수 석지영의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하며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다. 만화가 강풀의 <안녕, 친구야>는 세 계단 내려앉은 11위에 올랐고, 김난도의 <천 번을 흔들
헤어지고 더 뜨거워진 이민기·김민희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배우 이민기와 김민희가 헤어졌다. 그리고 더 뜨거워졌다! 두 배우의 완벽한 조화로 공감 200% 현실 연애의 2013년 3월,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 연애의 시작! 이민기♥김민희의 까칠하고도 달콤한 연애가 공개된다! 2013년 스크린 최고의 케미 커플 이민기와 김민희가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두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연애의 온도 때문에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으로 분한다. 이민기와 김민희는 서로 죽일 듯 싸우다가도 금세 애틋해지고, 하늘의 별도 따줄 듯 다정하다가도 금세 무심하게 돌변해버리는 등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감정을 주체 못하고 연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일들까지 저지르고 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뜨거운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2년 <건축학개론>이 불러온 첫사랑 판타지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당신, 2013년 3월 <연애의 온도>로 우리 모두 하고 있는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경험하
깨끗하고 청결한 어장관리로 안전한 양식 수산물 생산 공급기여 전라북도에서는 연안어장의 환경을 보전·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어장 정화사업은 최근 날로 증가하는 육상의 오염원 유입 및 해면의 지속적인 이용으로 인한 어장 자체의 환경악화로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는 노후어장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양식어장 조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사업비 100백만원(국비 80, 지방비 10, 자담 10)을 투자하여 부안군 연안 양식어장 105ha의 퇴적물 수거·처리, 바닥갈이, 객토, 해적생물 구제를 추진하며, 사업대상지역은 어장관리법 제12조 규정에 의거 수산업법에 의한 어업면허나 어업허가를 받은 수면이다. 전라북도에서는 ‘09년부터 ‘12년까지 4억원을 투자하여 양식어장 504ha를 정화하였으며, 금후에도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식어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 광고모델 소녀시대 등이 참석한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LG전자는 2013년형 TV 신제품 11개 시리즈 50여 개 모델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14일 출시하는 LG 시네마 3D 스마트TV LA7400시리즈의 판매가는 55인치 360만원, 47인치 220만원, 42인치 185만원이다. LG전자는 2013년형 시네마 3D 스마트TV를 앞세워 올해 평판 TV 판매를 지난해 대비 15%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평판 TV 시장 성장률 보다 약 10%P 높은 숫자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화질= LG’ 공식 굳힌다 LG전자는 ‘꿈의 화질’을 제공하는 55형 크기 ‘올레드TV(모델명: 55EM9700)’를 18일부터 본격 출하한다. LG전자는 지난달 2일부터 올레드 TV 예약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0여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LG 올레드TV는 LG고유의 ‘WRGB 방식’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02명에게 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중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외에도 자원봉사활동 우수 및 각종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이 포함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준희 은행장은 “용기와 끈기를 갖고 끝까지 꿈을 향해 나아가 국가의 동량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200억원을 출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361명에게 40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967명에게 39억원의 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오는 2월 22일까지 ‘2013 G-Fair 뭄바이’ 참가업체 모집 울산시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수출유망기업의 인도시장개척을 위해 ‘2013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는 인도 뭄바이에서 5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2일간 개최되고, 행사는 전시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 수출유망기업 70개사 중 울산 수출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한다. 울산시는 신청업체의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친 후 참가 업체를 선정하고 2월 ~ 3월 현지 바이어 사전 매칭을 통해 행사기간 1대1 상담이 진행됨에 따라 보다 심층적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품목은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발효에 따른 수혜 품목으로 자동차 부품, 산업용 보일러 및 밸브, 건설장비, 철강 및 비철금속류, 화학제품 등이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지원 내용은 부스비, 통역비, 편도 통관비, 바이어 섭외비 등으로 업체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국제협력과(052-229-2782)와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