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리개연성 원천차단,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 대전시가 도시·주택 행정업무에서 공사·용역 1인 감독에서 3인 이내의 감독으로 확대하고 위원회 심의위원의 인력풀(Pool)제를 도입·운영하는 등 부조리 근절에 발 벗고 나선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렴도 최고도시에 걸맞게 행정업무를 추진하고자 도시·주택 행정업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조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대책을 마련,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도시주택분야 위원회 심의개선 방안에 이은 두 번째로 부조리 사례와 유형을 토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시·주택 부문의 부조리 개연성이 큰 △공사·용역 집행 △인·허가 승인 △위원회 심의 △민원접점 업무 등 4개 분야 20개 업무를 대상으로 부조리 유형(사례)를 분석해 실천과제를 세웠다. 우선 공사·용역의 지도감독에 대해서는 용역평가기준 사전설명회와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꾸려진 공법 및 자재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특히 공사·용역의 감독업무는 기존 1인에서 관련부서 공무원 등 3인 이내로 늘려 감독을 철저히 해 부조리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식약청, 2012년 의료기기 허가 현황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허가는 3,100건으로 지난해 보다 6.9%(201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지난해에는 2등급 의료기기인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가 급증하였고, 처음으로 국내제조가 수입을 앞질렀으며,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11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하였다.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 급증> 의료기기 허가는 2008년 이후 연평균 8.7%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는 6.9%(201건)가 증가했다. 보청기가 179건으로 가장 많이 허가되었으며,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90건), 치과용임플란트(81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일회용소프트콘택트렌즈의 경우 컬러렌즈 등 개인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의 수요증가에 따라 ‘11년 대비 26.8% 증가했다. <2등급 의료기기 급증> 의료기기 허가현황은 2등급 2,180건(70%), 3등급 649건(21%),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와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사 강대행)은 서로 협력하여 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2012년도에 보건 복지부로부터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병원에서 자체 부담한다. 주요 내용은 레크레이션, 기억회상, 인지, 미술, 원예, 작업, 음악요법을 블록 기억하며 쌓기, 목공예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총 40회 운영하는데, 전주시노인 복지병원 교육장과 노인복지회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는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 경증치매로 판정된 어르신을 우선 선정하고 있으며, 노인회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하여 많은 어르신들 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중증치매환자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과중 한 의료비 부담과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치매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동안 1차로 참여하였던 85분 어르
스페인 프로축구 박주영 선수의 현지 생활을 도울 ‘K5 하이브리드’ 제공 기아자동차㈜는 15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중인 박주영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박주영 선수는 “프리메라리가의 유일한 한국 선수로서 한국의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인 ‘K5 하이브리드’를 제공받게 되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한국과 기아차를 유럽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 박주영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기념해 쏘렌토를 전달한 바 있어 이번 지원으로 두 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 ‘K5 하이브리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박주영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과 UEFA 유
공장 대기오염으로 주택 오염 등 재산피해 34명에게 1인당 10~350만원 배상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강형신, 이하 ‘위원회’)는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주민 34명(신청인)이 인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주택이 오염되어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공장주(피신청인)가 3,50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인들은 인근 공장 안에 쌓여있는 원료 등에서 발생한 분진이 바람의 영향으로 신청인들의 주택으로 날아와 벽면 등에 누적되며 시설물을 오염시켜 주택 페인트 도색비, 청소 관리비, 임대료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신청인을 상대로 1억 4,500여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이 사건을 조사·심의한 위원회는 신청인 주택과 피신청인 공장부지 내에서 시료를 채취해 시험·분석한 결과와 관련 전문가 의견, 기상측정자료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피신청인 공장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신청인들의 주택에 오염 피해를 입혔을 개연성을 인정했다. 신청인들의 주택에 오염된 물질과 피신청인 공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시료 검사 결과, 피신청인 공장 제품인 망간
금년내 승차권 예매‧왕복발권, 교통카드 호환 인프라 구축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시외버스(일반·직행형) 운임을 평균5.8%(최저운임 1,200→1,300원), 고속버스는 4.3%씩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그간 업계의 운임요율 인상 건의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서민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년 6개월간 시외버스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그동안 물가, 유류비·인건비 등 운송원가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시외버스 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이 누적되어 이번에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당초 시외버스 업계에서는 그간의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인상분을 반영하여 운임요율을 일반·직행형 시외버스는 20.41%, 고속버스는 6.59% 인상을 요구하였으나, 국토해양부는 시외버스를 주로 서민들이 이용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물가상승률 범위에서 인상폭을 최소한으로 조정하고, 반영하지 않은 인상요인에 대해서는 경영합리화·원가절감 등 업체의 경영개선을 통해 흡수하도록 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시외버스 업계가 금번에 인상된 운임요율에 따라서 노선별로 운임을 산정하여 해당 시·도에 신고하여야 하고, 인상된 운임은 3월 2일(토)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다만,
제2기 인생의 설계를 위한 에세이집 ‘백세 시대’, 분명히 인식하고 대처할 때 이종건씨가 30여 년 직장인 삶을 바탕으로, ‘백세 시대’에 제2 인생이라는 새로운 삶을 추세울 에세이집 ‘겨울 신록’을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백세 시대’, 어디서부터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백이라는 숫자 자체에서 이분법적 뉘앙스가 풍기듯이, 백세 시대에는 이제 제1 인생과 제2 인생을 나누어 설계하고 경영할 줄 알아야 한다. ‘겨울 신록’은 이 제2기 인생의 설계를 위한 에세이집이다. 평균 수명 백세 시대라 해도, 이를 분명히 인식하고 대처하면 이전보다 더 새롭고 의미 있는 제2의 삶을 펼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 독자가 중장년 이전 삶이라면 이 ‘겨울 신록’에서 미리 예비하는 삶의 지혜를, 중장년 이후의 삶이라면 제2 인생의 설계와 해법을 얻게 될 것이다. 백세 시대의 인생 제2기가 될 ‘제2 인생’은 먼저 새롭게 시작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그것은 제1기 삶과 제2기 삶을 단순히 구분한다는 인식이 아니라 제2 인생으로의 개혁적인 인식이어야 한다. 또 자신의 신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지난 삶을 담담하게 정리해보는 성찰 아래 미
5월 13일부터 인터넷 통해 접수 전라남도는 도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소재로 한 창의적 포스터 디자인을 발굴, 사이버 공간에서 홍보하기 위해 2013년 제3회 전남도 녹색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품 공모는 5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며 포스터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공모전을 위해 도청 각 실과소, 유관기관 및 22개 시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축제 수요조사를 실시해 58개의 축제를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3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 중인 사이버 공간 연계 축제 홍보용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은 축제의 주제에 가장 부합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박수옥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공모 응시자가 올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대한 자료 수집과 디자인 과정을 블로그, 카페 등 사이버 공간에 게재함으로써 축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입상작의 경우 해당 부서에서 사용권을 갖고 축제 홍보 포스터로 사용, 약 3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함평국향대전, 함평나비축제, 순천만갈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