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3월 1주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이 지난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미 대기록을 세웠지만 <7번방의 선물>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역대 천만 영화들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시점에서 힘을 잃었던 것과 달리 <7번방의 선물>은 개봉 6주차에도 첫 주 못지 않은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순위를 전부 갈아치울 기세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7번방의 선물>이 예매율 16.6%로 이번 주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신세계>는 예매율 13.8%로 2위에 올랐다. 성룡, 권상우 주연의 어드벤처 액션 <차이니즈 조디악>은 예매율 7.2%로 3위에 첫 진입했다. 3D 애니메이션 <스카이포스>는 예매율 7.1%로 4위에 올랐다. 타이의 고대신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애니메이션 <더 자이언트>는 예매율 5.9%로 5위를 차지했고, <베를린>은 예매율 5.5%로 6위에 랭크됐다.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스파이더맨>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의 환타지 <오즈 그레이트
전라북도가 수도권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서울↔전북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작년 한해 분석 결과 8,131명(‘11년 5,930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였으며, 특히, 많은 축제가 개최되었던 4~6월에는 월 평균 737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하여 전북 지역축제의 우수성을 실감케 하였다. 국가별 이용현황은 일본이 36.5%(2,9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화권 32.5%(2,646명), 동남아권 19.1%(1,550명), 북미 3.9%(319명), 유럽 4.1%(337명), 기타 3.9%(315명) 순으로 전북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탑승객의 13.1%(1,063명)는 더 많은 전라북도 관광자원을 체험하기 위해 1박 이상 체류하는 등 직접적 경제효과 (6억원 추정), 간접적 홍보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전북을 주3회(금,토,일) 운행하는 외국인 무료 셔틀버스는 40인승 리무진 버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구사가 가능한 전문 가이드가 동승하고 이동 중에 전라북도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라북도를 알리는 기회로 활용
4개 권역별 미세먼지 발생량 조사·분석 대기 오염을 나타내는 지표 중의 하나인 미세먼지 발생량은 황사에 의한 영향 외에도 녹색 식물의 분포 정도를 나타내는 식생지수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전국을 서해안, 동해안, 내륙 도시, 내륙 농촌의 4개 권역으로 나눠 기상 자료와 식생지수 값을 이용해 미세먼지 발생량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평균 미세먼지 발생량은 내륙 도시지역이 1 ㎥당 49 ㎍으로 가장 많고, 서해안 44, 내륙 농촌 42, 동해안 34의 순으로 나타나 도심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황사 발원지에서 가까운 지정학적 영향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지수와 먼지 발생량과의 관계에서는 녹색 식물이 많음을 나타내는 식생지수값이 크면 미세먼지 발생량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도시 지역에서 녹색 식물 분포가 많으면 먼지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가 컸다. 시기별로 보면, 식생 활동이 활발한 봄과 여름보다 식생 활동이 작은 가을 및 겨울철에 식생지수가 작으면 미세먼지의 발생이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권순익 연구사는 “미세먼지는 비닐하우스나 온실 등에 달라붙어 투광률과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2월 27일 연금소득이 있는 은퇴고객에게 無담보 신용으로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평생플러스 연금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평생플러스 연금대출’은 4대 공적연금(국민, 공무원, 사학, 군인)을 받는 수급자 중 신한은행 수급계좌를 통해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은 최대 2천만원, 금리는 최저 연 6.33%, 최장 3년만기 원금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대출 이자의 자동이체일을 연금 수령일에 맞춰 연금을 받는 계좌에서 원금과 이자를 자동으로 갚게 돼 대출금을 간편하게 상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 상품은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은퇴 고객들이 연금소득만으로도 낮은 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출시되었으며, 공적연금 소득을 직장인처럼 소득으로 인정하고 금리와 한도를 별도로 산정해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기존에는 연금으로 생활하는 은퇴 고객들이 자금이 필요한 경우 주택이나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고금리 또는 소액으로 신용대출을 받아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적연금에 노후를 의존하는 연금수급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시적으로 생활자금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 상품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무선 충전기 ‘WCP-300’ 이번주부터 출시 LG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무선충전기 ‘WCP-300’을 이번주부터 출시한다. ‘WCP-300’은 지름 6.98cm로 세계 최소형 무선충전기다. 얇고 매끈한 원형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 대비 충전 가능 면적이 1.7배 넓어져 충전 효율이 극대화됐다. 이 제품은 자기유도 방식을 채택해 세계무선전력협회(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무선 충전 표준 ‘치(Qi)’인증을 받았다. 규격에 따라 제작된 스마트폰은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자기유도 방식은 패드의 코일 주변에 자기장을 만들어 휴대폰에 전류를 흘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세계무선전력협회 주요 회원으로 세계 무선충전 기술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 G Pro’, ‘옵티머스 Vu:II’, ‘옵티머스 LTE 2’ 등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Nexus 4’, 북미 시장에 출시한 ‘스펙트럼 2’는 무선충전기능을 기본 탑재해 별도의 배터리 커버 구매 없이도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을
현대차,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 구축 현대차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 현대자동차(주)는 26일(화) 울산공장내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생산공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현대차 김억조 부회장, 지경부 및 국토부 등 정부 관계자와 개발, 생산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차 세계 최초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산업 반세기만에 이룬 쾌거 … 세계가 우리를 주목한다 현대차는 자동차 메이커 중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 구축뿐만 아니라 2015년까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 상황을 고려한 1,000대 판매 계획을 통해 글로벌 메이커들의 기술 각축장인 수소연료전지차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계 구축은 2015년 이후 양산예정인 벤츠, GM, 도요타 등 글로벌 업체들보다 최소 2년 빠르게 이룬 것으로 확보한 독자 기술력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대량 생산을 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친환경차 시대를 한발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서울시는 병원·은행·음식점 앞이나 대형마트·백화점 주변 등 시내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200곳을 ‘불법 주·정차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와 자치구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3월 4일(월)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특별관리구역’은 지속적인 계도·단속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정차 위반이 이뤄져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곳으로써, 대부분의 불법 주·정차가 특정 지점에서 상습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위반 패턴 또한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보다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5개 자치구, 6개 지역대와 함께 조사 및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불법 주·정차로 인해 주변 교통흐름이나 안전한 보행에 방해를 받고 있는 곳으로, 기존에도 과태료를 내야했지만 앞으로 상시 단속이 이뤄지기 때문에 단속을 피해가기가 어려워진다. 시는 1회 적발되면 정해진 과태료 4~5만원을 부과하고, 2시간이 지나면 1만원을 추가한다. <병원·은행·음식점 등 상가 주변 가장 많고, 택시 등 장기 정차 잦은 곳도 포함> 이번에 선정된 200개소 중 시가 단속하는 ‘6차선 이상 도로’는 76개소로 이 중 보도가 37개소, 차도가 39
독도지킴이 가수 김장훈 씨 명예지점장에 위촉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IBK 사이버 독도지점’(dokdo.ibk.co.kr)을 열고, 독도지킴이 가수 김장훈 씨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 가상 점포인 ‘IBK 사이버 독도지점’은 ‘독도는 우리땅 통장’ 예약·가입은 물론 독도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독도는 우리땅 통장’은 지난 2005년 은행 독도 관련 상품으로는 처음 출시돼 잔액이 2조7200억원(‘13.1.31 기준)에 이르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통장은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독도 관련 사업에 후원하는 공익형 상품으로, 기업은행은 그동안 청소년 독도교육 홍보관 설립과 독도사랑 음악회, 독도 글짓기 대회 등에 7억원을 기부했다. 명예지점장이 된 김장훈씨는 앞으로 사이버지점과 독도 상품 홍보 등 독도수호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준희 은행장은 “독도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사회적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