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알리와 테무 등 중국 쇼핑 플랫폼을 통한 직구 제품이 급증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알리와 테무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통해 한국 쇼핑몰 시장을 장악해 가는 가운데 쉬인과 틱톡샵 등 또다른 중국 플랫폼이 상륙할 예정이다. 27일 경제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지난 1년간 3조원 가량의 상품을 한국에 판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알리를 통한 직구 금액은 전년 대비 3배 늘어 수직상승했다. 테무도 지난해 8월 한국에 상륙한 이래 지난 3월 전월 대비 2배 가량 높아진 463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알리와 테무의 거래액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초저가 패션의 선두주자인 쉬인과 틱톡샵도 한국 상륙 준비를 하고 있다. 틱톡의 한국법인 틱톡코리아는 지난해 12월 틱톡샵 상표를 출원했으며,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인 공고를 냈다. 틱톡샵은 영상과 쇼핑을 결합한 오픈마켓 라이브 커머스이다. 소셜미디어 영상을 보고 즉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에 전 세계에서 흥행하고 있다. 알리와 테무에 이어 틱톡샵과 쉬인의 한국 상륙이 가까워지면서 국내 쇼핑몰 업계는 고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해당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의 여행 전문 브랜드 ‘프리드투어’가 ‘2024 소비자 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에서 ‘크루즈 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프리드투어는 세계적인 선사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베스트 파트너’에 최근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크루즈 전문 여행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누적된 크루즈 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전 항차 직항 국적기를 이용하고, 최신식 대형 크루즈 선사가 운행하는 여행지를 우선 수배하여 수준 높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드투어의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행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 없이 고객이 원하는 여행 시점과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어 인기다. 또한 상품에 기항지 관광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 현지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망망대해 위 크루즈에서는 매일 전 세계 다양한 음식과 호텔급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워터파크와 카지노, 스파, 쇼핑시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프리드투어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전 일정 동행하여 크루즈 여행이 처음인 여행객도
【STV 박란희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납품을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반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다며, 현재 인공지능 그래픽처리장치에 주력으로 쓰이는 4세대 제품 HBM3 등 5세대 제품 HBM3E에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엔비디아의 HBM3와 HBM3E 테스트 통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달 HBM3E 8단과 12단 제품 테스트 결과가 도출됐다. 삼성전자가 생산해낸 메모리가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할지 불투명한 가운데 소식통들은 삼성전자가 HBM 분야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뒤쳐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D램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 칩으로 불리는 HBM 시장 주도권은 지난 10년 간 HBM에 올인하듯 노력해 온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GPU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엔비디아(점유율 80%)에 HBM3를 거의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3월에는 HBM3E(8단)를
【STV 박란희 기자】국내 장례문화를 선도하며 장례식장의 프리미엄화에 앞장서고 있는 보람상조가 울산광역시에 직영 장례식장인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여수 등 전국에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보람상조는 이번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 오픈을 계기로 모두 12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보유하게 됐다.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은 기존업체가 운영하던 어둡고 노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보람상조만의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 창조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지난해 새롭게 오픈한 보람의정부장례식장, 동래봉생병원SKY보람장례식장과 같이 기존의 차갑고 무거운 장례식장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인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며 유족들이 고인과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보람세민에스장례식장은 약 800평 규모로 VIP실 3개소, 일반실 2개소를 갖췄다. 또한 안치실과 입관실, 참관실, 영결식장, 상담실 등을 고급스럽게 꾸며 품격있는 장례행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 휴식공간 또한 2개소를 마련해 유족과 조문객들이 언제든지 편안한 쉼을 얻을 수 있도록 꾸몄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 행사와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3일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를 비롯한 2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프리드라이프의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애국지사와 임시정부요인을 모신 묘역을 찾아 묘비에 무궁화 헌화와 태극기를 꽂고, 비석 닦기와 묘역 주변 쓰레기 수거(플로깅)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프리드라이프의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 4년째 지속되고 있는 뜻깊은 ESG 활동이다. 프리드라이프 임직원들은 앞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과 남산 산책로 환경정화 걷기대회 등을 다 함께 진행한 바 있다.프리드라이프는 대통령 국가장과 국무총리 사회장, 국가적 재해 및 재난의 장례·추모행사, 홋카이도·사할린 강제노동자 유골 귀환사업을 비롯해 국가의 주요 의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장례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
【STV 박란희 기자】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선두에서 이끄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엔비디아 사상 최초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전거래일보다 5.81% 치솟은 1004.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장이 아님에도 엔비디아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때 1020달러까지 솟구치면서 어디까지 상승할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발표한 1분기 실적은 매출 260억4000만달러(약 35조5천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262%, 직전분기 대비 18% 성장한 실적이다. 월가 예상치 246억5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주당 순이익이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또 2분기(5~7월) 매출을 280억달러로 내다봤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 266억1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로 보인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차세대 산업 혁명이 시작됐다”면서 “기업과 국가들이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수조 달러 규모의 기존 데이터센터를 가속 컴
【STV 박란희 기자】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2025년 을사년 새해 벽두 특별한 추억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중동 크루즈 여행’ 전환 상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 5일 출발 예정인 프리드라이프의 ‘중동 크루즈 여행’ 상품은 프리드투어 단독 상품으로 7박9일의 일정 동안 18만톤급 최신 & 최대 규모의 4성급 메가 크루즈 코스타 스메랄다호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오만의 무스카트, 카타르 도하 등의 다채로운 관광 명소도 둘러볼 수 있어 특별한 ‘중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만하다. 벨라비스타와 젤라테리아 아미릴로, 아페롤 스프리츠바, 폼미오로 피자가게 등 다양한 다이닝 시설 및 펍에서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으며, 크루즈 최상층에 위치한 액티비티 덱과 스페인 광장 등에서 물놀이나 썬텐, 독서, 영화, 게임, 조깅, 농구 등 다양한 활동들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매일 저녁 파티나 공연도 쉼없이 열린다. 주요 여행지 중 하나인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는 역사 유적과 자연 풍광, 전통과 현대 문명이 잘 어울러진 항구 도시로 신밧드의 모험의 배경이 된 곳이
【STV 박란희 기자】‘개통령’(개+대통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국내 반려견의 대표 조련사로 꼽혀온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직장 내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강 대표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어 의혹이 파문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21일 반려견 업계에 따르면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건 최근 한 구직 플랫폼에 게재된 보듬컴퍼니의 후기 글이 지난 18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이다. 지난달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후기는 “여기(보듬컴퍼니)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부부관계인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작성자는 보듬컴퍼니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카카오톡 설치를 못하게 했으며, 지정된 메신저만 쓰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강 대표가 ‘메신저를 감시해도 된다’는 동의서를 직원들이 작성하도록 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보듬컴퍼니에 대한 후기는 총 25건 게재됐으며, 평점이 5점 만점에 1.8점에 불과해 호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후기가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이가 쓴 것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