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팀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다음 시즌에도 런던에서 뛸까. 토트넘 내부 사정에 밝은 기자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19일(현지시간)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기자로 명성이 높은 폴 오키프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에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했다. 오키프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떠나지 않는다”라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할 것 같지 않다”라고 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4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이 다시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데 그쳤다.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연장 계약에 그치자 손흥민의 미래를 놓고 이적설이 난무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바르셀로나 등 유수의 클럽과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절친 해리 케인이 이적한 바이에른과의 이적설은 강력했다. 케인이 손흥민과 과거 환상적 호흡을 맞췄기에 이적할 경우 파괴력이 배가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실제로 손흥민에게 종신계약에 준하는 장기계약을 제안했지만, 손흥민이 거절한 것으로 알
【STV 박란희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경제전망에 대해 불확실성을 강조하면서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 간의 연방공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 하며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표했다. 연준은 지난 1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FOMC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큰 데도 인플레이션 완화가 확실하지 않은데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데 대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결정에 따라 한국(2.75%)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로 유지됐다. 분기 말에 공개하는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중간값)을 3.9%로 예측해 연말까지 0.25%포인트씩 2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 시사했다. 지난해 12월의 예측치를 유지한 셈이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중간값)를 지난해 12월의 2.1%에서 1.7%로 하향조정했다. FOMC는 이날 기준금리 동결 등 회의결과를 담은 성명을 통해 “최근 지표에 따르면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기아자동차지부 조합원 대상으로 프리미엄 장례시설 기반의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4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한 기아 광명 오토랜드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향후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프리드라이프 장례식장운영본부 정종흠 본부장, 쉴낙원 운영지원팀 김상범 팀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윤관학 수석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기아자동차지부 5개 지회 2만 7천여 명의 조합원과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쉴낙원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15개 쉴낙원 지점 이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장례서비스 활성화를 비롯해 기타 제휴업무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프리드라이프의 전국 장례식장 체인망을 기반으로 전국에 계시는 기아자동차지부 조합원 분들께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도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지난 18일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프리드라이프 영업 가족 및 임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프리드라이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 연도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상조 문화를 리딩하는 기업으로서의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영업조직의 혁신 성장을 축하하면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 가족을 시상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김연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인 부문 ▲신인 부문 ▲사업단 부문 ▲사업점 부문 ▲크루즈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88명의 프리드라이프 영업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드라이프 전속모델 최수종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존 미팅과 축하 인사를 전했고,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유명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의 가장 큰 영예로 꼽히는 ‘개인 부문 대상’은 울산 사업점 황춘미 LP가 3년 연속 수상해 이목을 모았다. 개인 부문 대상은 전국의 6천여 명의 LP(Life Partner)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설계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황춘미 LP는 “업계를 리딩하는 프리드라이프
【STV 박란희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복귀설이 제기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진에 빠지면서 경질설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거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8일(현지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서 경질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자신의 일정표를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구단으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풀럼전에서 0-2로 완패한 후 팬들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경우 대체 1순위로 꼽히는 이는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와 풀럼의 마르코 실바이다. 여기에 토트넘 감독을 지낸 포체티노의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지를 매우 분명하게 드러냈으며, 예상보다 더 빨리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결정에 따라 경질될 위험이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황금기를 구가했던 포체티노 감독의 귀환은 팬들에게 구미가 당기는 사안이
【STV 박란희 기자】80대 여성이 “남편과 자식들을 흉기로 찔러 죽이고 싶다”라고 신고해 경찰이 긴급 출동했지만 허위신고로 밝혀졌다. 18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27분께 광주 소재의 한 주택에서 112에 이러한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위급 상황이라 판단하고 ‘코드 제로’(code 0)를 발령하고 A씨의 거주지로 출동했다. 코드 제로는 경찰 업무 매뉴얼 중 납치·감금·살인·강도 등 강력범죄가 의심될 때 발령하는 위급사항 최고 단계이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신고자인 A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A씨는 혼자 있었고, 흉기를 소지하고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삶이 너무 고달파 그랬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상황을 마무리 했다. 경찰은 “허위 신고로 확인됐다”면서 “출동했을 당시를 고려할 때 A씨를 형사입건할 상황은 아니었다”라고 했다. 현행 경범죄 처벌법에 따르면 112에 허위 신고하면 60만원 이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또한 지난해 7월 시행된 ‘112 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
【STV 박란희 기자】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이번주 영국에서 많은 경기들을 지켜봤다”면서 “그는 맨유, 아스톤 빌라, 에버턴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을 만났다”라고 했다. 이어 “가리도는 PSG의 이강인, 발렌시아의 하비 게라, 바르셀로나의 이냐키 페냐, 레알 마드리드의 헤수스 포르테아 등을 관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모레토 기자는 과거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예언한 것으로 명성이 높다. 이강인은 PSG에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은 시즌 초만 해도 가짜 9번과 측면 공격수 역할을 오가면서 엔리케 감독에게 기용됐다. 하지만 월드클래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영입된 데다 데지레 두에 등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주전 도약을 위해 중앙 미드필더로 이동하려 했지만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가 경쟁하고 있어 이들을 제치기도 쉽지 않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의 이적을 점치고 있다. PSG의 소식에 정통한 ‘PSG 인사이드 엑투스’는 5일 “이강인은 빠르면
【STV 박란희 기자】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의 브라이턴 앨 호브 앨비언 이적이 완료됐다. 유럽 축구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라이턴은 대전하나시티즌의 18세 윙어 윤도영과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윤도영의 사진을 게시해 브라이턴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지난 16일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네일러 기자 또한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 임박 소식을 전했다. 네일러 기자는 “브라이턴은 윤도영의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시킨 후 개인 합의를 마쳤다. 월요일에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윤도영의 브라이턴 이적설은 지난 1월부터 불거졌다. 그 때도 브라이턴 소식에 정통한 네일러 기자가 직접 브라이턴의 관심을 보도한 바 있다. 윤도영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며 이적이 임박해졌다. 윤도영은 이번 여름 브라이턴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이적 후 다른 유럽 리그로 임대 가서 경험을 쌓고 영국 취업 비자 허가를 위해 점수를 쌓을 예정이다. 윤도영 브라이턴으로 이적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