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세계 유일 차조기 신품종 ‘안티스페릴’에서 추출한 100% 국내산 프리미엄 오일 ‘에이페릴(APERILL)’을 공식 출시했다. 차조기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식용, 약용, 향신료로 사용되며 깻잎과 비슷하지만 특유의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페릴의 원료인 안티스페릴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4년간 연구·개발한 차조기 신품종으로, 국립종자원이 프리미엄 종자에게 부여하는 ‘케이씨드(K-Seed)’ 인증을 받은 세계 유일한 품종이다. 기존 차조기 대비 핵심 성분인 ‘이소에고마케톤(IK)’ 함량이 10배 증가돼 있어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능성은 과학적 검증을 통해 입증됐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안티스페릴은 관절염 통증 완화, 관절 강직 개선, 신체 기능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도 관절 부종 부피가 67%, 두께는 77%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보람바이오는 안티스페릴의 우수한 기능성을 극대화해 건강 기능성 오일 ‘에이페릴’을 개발했다. 특히 고등어 대비 약 30배 높은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 개선과 심
【STV 박란희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엘 레버쿠젠을 완파하며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 희망을 밝혔다. 헤리 케인이 멀티골로 날아올랐고, 김민재가 89분 활약하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바이엘04레버쿠젠에 3-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의 2차전은 12일 레버쿠젠의 홈 바이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바이에른은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을 맡은 이후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도 1무 1패에 그쳐 우승 경쟁에서 밀렸고, 이번 시즌도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에서 패배하고 탈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번 챔스리그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며 2차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초반 김민재가 쓰러졌다. 전반 4분 프림퐁과 경합 과정에서 김민재의 다리가 깔리면서 발목이 꺾였다. 다행히 처치를 받고 경기에 뛸 수 있었다. 김민재는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뮌헨의 사정상 중요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반 9분 바이에른 올리세가 오른발 크로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의 B2B 장례서비스 전문기업 보람카네기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가족들에게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카네기는 지난 2월 28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한지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공동발전 및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카네기는 전국 약 70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및 그 가족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지연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NPO)로,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중심의 공동체적 사회복지 실천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현재 전국 약 700개 회원센터와 2,000여 명의 종사자와 협력하며 아동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안정적인 복지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람카네기 관계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에게 보람상조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협회 등과 협력해 더 많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꿈으로 끝날까. 토트넘 홋스퍼의 여름 방출 명단에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신뢰성이 높은 기자에게서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계속해서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가져갈 것이고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더 많은 선수들이 나갈 것”이라면서 여름에 방출될 7명의 명단을 알렸다. 골드 기자는 토트넘 내부 소식에 밝은 기자로 신뢰도가 높아 팬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번 방출 소식도 토트넘의 공식 계획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골드 기자가 공개한 방출 명단에는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브라이언 힐, 세르히오 레길론, 프레이저 포스터, 알피 하이트먼 등이 포함됐다. 최근 토트넘에서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됐지만 부진하다는 비판과 함께 이적설이 난무하는 중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가 신앙적 가치를 반영한 기독교 전용 상조상품을 출시해 기독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람그룹의 상조 계열사인 보람상조라이프는 시흥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시기총)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 윤화란 시기총 총회장, 고재홍 동구 지역회 회장, 전병권 중구 지역회 회장, 정주은 서구 지역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기총은 경기도 시흥 지역 550여 개 교회가 연합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도회, 쌀 모으기 운동 등을 비롯해 호스피스 및 기아대책단체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상조는 시기총 소속 20만 교인들을 대상으로 ‘샬롬 보람 550’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장례절차 전반을 기독교식으로 맞춤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 위에 씌우는 관보, 고인을 위한 기도문, 기독교식 수의 및 염습 절차, 의전용품 등을 제공하며, 신앙적 가치와 예식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샬롬 보람 550’은 여행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기독교 신앙을 위한 상품임을 고려해 성지순례 여행으로 변경
【STV 박란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문제에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가디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시작 후 스타머 총리와 첫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28일 서명 예정인 우크라이나와의 광물협정이 우크라이나 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스타머 총리는 러시아의 재침공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위해 미국의 지원 같은 확실한 ‘안전장치’(backstop)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광물 협정을 거론하며 이 협정이 우크라이나에 안전 장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믿는다면서 종전 협정 합의가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푸틴 대통령)와 이야기를 나눴고,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그가 약속을 어길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과거 러시아 선거 개입 스캔들을 '러시아 사기 사건'으로 언급하며 “우리는 러시아 사기를 같이 겪었다.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부터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 이적, 사우디리그 이적 등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엘리트 레벨에서 내려왔다는 주장과 함께 그의 매각 여부와 은퇴 계획이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는데,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재계약 관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만을 발동했고,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
【STV 박란희 기자】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0세 이하(U0-20) 축구 대표팀은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6일 오후 5시15분(한국 시간) 중국 선전 유스 풋볼 트레이닝 베이스 중앙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4강전에서 정규 시간 0-0 무승부를 거둔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8강전 승리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3일 ‘디펜딩챔피언’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8강전에서 승리하면서 이 대회 4강 진출팀에 부여되는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이번 월드컵은 오는 9월 칠레에서 열린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내친 김에 우승에 도전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2회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2년 이후 13년 동안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한국은 경기 동안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골대를 빗나가거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혹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거나 슛의 강도가 약해 득점에 실패했다. 사우디 또한 공격의 세밀함이 떨어져 마무리 짓지 못했다.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한 양팀은 희비가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