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이 진행한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각 기업에 IT기기와 IT솔루션 지원을 통해 마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됐다.이번 사업에는 △정선아라리한과농원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수) △에덴스푸드(대표 한성진), 다문화카페우리(대표 임미영) △월곡영화골(대표 오광찬) △김천두메숲골힐링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두호) △플리마코 협동조합(대표 김혜현)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대표 이경미) △협동조합 성북신나(대표 오창민) 총 8개의 마을기업이 참여했다.또한 IT기기 지원기업에는 POS기기, 키오스크, 디지털 사이니지 등 서비스연동형 기기 지원을 IT솔루션 지원기업에는 홈페이지 개발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SNS 홍보 마케팅 교육,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정성·정량적인 업무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매출 증대 및 기업 홍보,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을 활용한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KFME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유덕현)가 주관한 ‘2020 사랑나눔 언택트 송년회’가 2020년 12월 29일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지회 사무실에서 유튜브와 줌을 이용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안종인 사무국장의 사회와 이현구 정책실장의 연출로 회원 및 내외빈 백여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유기홍 관악갑 국회의원과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3개월간 진행된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언택트 SNS아카데미’에 대한 수료식과 소상공인들이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유덕현 회장은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서울시와 관악구청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유 회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지역의 모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도와주신 소상공인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 돕고, 더 노력하고, 더 하나가 돼서 소상공인과 지역을 위해 더 헌신하고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2021년 7월부터 본 청약 대비 1~2년 조기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내 여러 공공택지의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7~8월 중에는 남양주 진접2, 성남, 의왕, 서울 도심의 노량진 수방사부지 등에 대해 사전청약이 시행되고 9~10월 중에는 남양주왕숙2를 포함해 성남, 시흥 등에서 사전청약이 시행될 예정이다.이어서 11~12월 중에는 남양주, 고양 등 3기 신도시와 함께 과천, 안산 등에 대해 사전청약해 2021년까지 3만호를 조기 공급하고, 나머지 3.2만호는 2022년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사전청약제를 위한 제도개선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사전청약제 근거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1월 중 완료할 계획이며, 입주예약자 모집·선정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지침도 2월까지 마련된다.또한 사전청약 후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대상지구의 지구계획 수립, 토지보상 등의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 중으로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3기 신도시 누리집 개설(2020년 8월) 5개월간 방문자가 270만명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가 인도네시아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통한 소셜임팩트 창출에 속도를 낸다.한국사회투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 사업의 하나로 ‘인도네시아 사회문제해결 혁신 창업 지원 강화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946명의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사회투자와 KOICA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내 전문적인 창업 교육과 인력 양성을 통해 소셜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사업은 크게 △제조 기반 소셜벤처 창업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소셜벤처 창업 교육 및 멘토링 △기자재 활용 교육 등으로 나뉜다.먼저 현지 실태 조사를 통해 고등교육기관 중심 지역이자 청년층이 약 43%에 달하는 반둥 지역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했다. 또 소셜벤처 창업 교육 및 멘토링과 3D 프린터 사용, 목공 및 공예 모델 제작, 사물 인터넷 기술 등 기자재 활용 교육으로 총 946명의 수혜자를 배출했다.특히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공용 공간의 이용 및 교육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12월부터 지속적
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박주언, 이하 센터)는 서울시의 ‘2020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사업’ 지원을 받아 올 한 해 ‘종로투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신중년, 청년 등을 대상으로 운영,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센터는 2018년부터 서울의 심장 종로 지역의 최대 강점인 역사, 문화, 예술 자산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왔다. 특히 신중년, 청년들을 로컬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종로투어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로컬투어에 관심있는 신중년과 문화지향성이 강한 청년을 선발해 창업 교육, 심화 멘토링, 창업 지원으로 이뤄지는 지역 맞춤형 창업 플랫폼이란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무엇보다 종로구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로컬투어 상품을 선보이고자 한다.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실천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수업과 소규모 대면 멘토링을 진행했다. 연초부터 발 빠른 온라인 교육 전환으로 교육 접수 인원도 2019년보다 증가하며, 이번 과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근로소득자가 궁금해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주요 질문을 정리해 31일 소개했다.문화비 소득공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비 및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에 대해 최대 100만원 안에서 연말정산 시 추가로 소득공제를 해주는 제도다. 2021년 1월부터는 종이신문 구독료가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으로 새롭게 적용된다.다음은 문화비 소득공제 콜센터에 자주 들어오는 상담 주제로 △소득공제 신청 관련 △결제한 문화상품의 소득공제 해당 여부 △온라인 결제, 간편 결제 등 결제 관련 △문화비 누락 문의에 대한 문답 내용이다.◇근로소득자의 문화비 소득공제 자동 적용 문의문화비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근로소득자가 따로 신청해야 할 사항은 없다. 별도의 자료 제출이 없어도 문화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정원에 제공 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자에게 해당 상품을 카드 등으로 결제할 경우 자동으로 적용돼 연말정산 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자료에서 카드사별 문화비 총 사용 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문화비 소득공제 적용 범위 문의문화비 소득공제는 공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12월 31일(수) ‘지방자치 정책브리프’(KRILA policy brief)에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분석”을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올 7월부터 행정안전부 의뢰로 수행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그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사랑상품권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제도정착을 위한 정책 제언’(2020년 7∼12월)(연구 개요) 이번 연구는 설문조사 결과 및 경제적 효과 분석 모델 등을 활용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를 △거주 지역 내 소비 △소상공인 매출 △지역 내 소득 측면에서 분석한 것임.※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20년 10월 5일∼11월 26일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이용자 1021명, 소상공인·자영업자 522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분석했음.① (거주 지역 내 소비 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이용자 10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상품권 이용자의 월평균 거주 지역 내 소비금액은 29만90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상품권 현금 구매자의 월평균 거주 지역 내 소비 금액은 37만6000원 증가했고, 현금 비구매자(아동수당 등 정책발행 상품권 사용)는 10만9000원 증가했음. 전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4월혁명 60주년을 맞아 도서 ‘4월혁명의 주체들’(역사비평사, 2020)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책은 제목이 말하듯 4월혁명에 참여했던 주역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4월혁명은 한때 ‘4·19학생의거’라고 불렸을 정도로 학생 중심의 항쟁으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로는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했다.책에서는 학생층 외에도 도시빈민, 여성 등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4월혁명의 주체들을 조명하고 4월혁명의 담론이 학생과 지식인 등 엘리트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생겨난 문제점도 함께 살피고 있다.특히 지금까지의 역사 서술이 엘리트층과 남성을 주류로 다뤄왔던 것에 비해 다양한 관점으로 그 시각을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첫 번째 장 ‘4월혁명과 학생’에서 오제연은 학생들이 4월혁명 참여 주체로 나서는 과정을 당시 학도호국단 활동과 관제시위 과정과 엮어 ‘조직’과 지역·인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살펴본다.두 번째 장은 하금철이 맡아 ‘4월혁명과 도시빈민’을 주제로 썼다. 그는 실업자, 일용직 노동자, 구두닦이 등 도시빈민층이 대거 4월혁명에 참여했음에도 저항 주체가 아닌 범죄자로 취급돼왔던 과정을 분석한다. 특히 4월혁명 관련 자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