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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KFME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2020 사랑나눔 언택트 송년회’ 성황리 종료

KFME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유덕현)가 주관한 ‘2020 사랑나눔 언택트 송년회’가 2020년 12월 29일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관악지회 사무실에서 유튜브와 줌을 이용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종인 사무국장의 사회와 이현구 정책실장의 연출로 회원 및 내외빈 백여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길용환 관악구의회 의장, 유기홍 관악갑 국회의원과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3개월간 진행된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언택트 SNS아카데미’에 대한 수료식과 소상공인들이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유덕현 회장은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무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서울시와 관악구청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회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지역의 모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도와주신 소상공인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더 돕고, 더 노력하고, 더 하나가 돼서 소상공인과 지역을 위해 더 헌신하고 노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는 새해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수료생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한 정해임 대표는 “먼저 오경순, 이정은 두 강사께 고맙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비대면, 대면 수업을 통해서 영상 제작과 SNS 활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회원 모두 대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NS아카데미 3개월 과정을 수료한 소상공인은 이범숙, 정해임, 김광현, 김음미, 김종숙, 신금순, 이종칠, 김옥희, 김춘란, 유광상, 이종영, 임순이, 강종원 등 13명이며, 장학금 전달을 위해 기부한 소상공인은 김기옥, 김남신, 김도환, 김삼술, 김수한, 김중환, 김춘란, 박종진, 신미정, 안종인, 유덕현, 유병렬, 유영옥, 이범숙, 이봉희, 이정우, 이현구, 임순이, 임우진, 장필식, 전옥수, 정규철, 정용상, 최승일, 최영식 등 25명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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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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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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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래 놓고 추측 난무…토트넘 잔류? 이적?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부터 프리미어리그 내 구단 이적, 사우디리그 이적 등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엘리트 레벨에서 내려왔다는 주장과 함께 그의 매각 여부와 은퇴 계획이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였는데, 이번 시즌 시작 전부터 재계약 관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장기 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만을 발동했고, 2026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그런데 반전이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토트넘이 손흥민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면서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