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이 5월 17일(월)부터 6월 4일(금)까지 국민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대국민 수요 수렴 결과와 분야별 국민 참여 필요성을 종합해 선정된 7개 영역에서 이뤄지며 영역별 각 3명씩 총 21명을 선발한다.국민기획단은 보건복지서비스 수요자(현장 종사자, 전문가, 일반 국민 등)가 직접 교육과정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인력개발원의 대표사업으로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참여 국민에게 상향식 참여에 따른 성취감을 부여하는 등 국민 만족과 신뢰를 확대하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기획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과 소정의 자문 수당을 지급받게 되며 교육과정 기획, 운영, 평가 각 단계에서 워크숍 참석과 설계 자문을 통해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보건복지 분야 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국민기획단 신청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력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국민기획단 선정은 모집 영역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11일(금)에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안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회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와 공동 주관하는 ‘시도연구원 2020년도 연구성과 발표 및 포스트 코로나 정책 토론회’를 이틀간(5월 17~18일)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웹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5월 17일(월)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이 참석하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도연구원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16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대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첫 행사인 만큼 현장 목소리를 공유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1일 차인 17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정책’ 관련 토론회가 열린다. 이한주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장(경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8개 연구원 발표와 김상협 원장(제주연구원), 윤황 원장(충남연구원), 홍재우 원장(경남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한다.2일 차인 18일에는 권혁남 원장(전북연구원), 박재영 원장(광주전남연구원), 정재근 원장(대전세종연구원), 송교욱 원장(부산연구원)이 4개 세션에서 직접 좌장을 맡아 16개 연구원, 총 21개의 연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전남VR·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수요 기반 실감콘텐츠 실증·상용화 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실감콘텐츠(VR·AR) 분야 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 정부나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 여러 개의 업체가 한 회사의 형태로 참여하는 경우이번 지원사업은 스마트전력·생태환경 등 지역 특화산업 및 전·후방 연계산업과 실감콘텐츠를 연계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실감콘텐츠 활용 확산을 목표로 한다.지원 분야는 △실증과제 3개 과제 △상용화과제 7개 과제로 구분돼 총 10개 컨소시엄을 모집하며, 지원금은 실증과제 3.8억원, 상용화과제 1.5~1.9억원 규모로 총 22.6억원을 지원한다.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특화산업분야 기술 컨설팅’ 및 ‘콘텐츠 품질관리 컨설팅’을 통해 지원과제 성과물의 질적 품질 향상과 시장 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는다.지원 대상은 실감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할 수 있는 기업 및 기관으로 2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
화성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문화도시 조성 공모 사업 참여를 공식화한 3월 이후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화성시는 급격한 도시 팽창과 인구 유입에 따른 도시 문제를 진단하고, 문화적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행정과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5월 13일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이날 ‘화성시 문화도시 방향성 모색을 위한 기획회의’는 버려진 찜질방을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명소가 된 소다미술관에서 열렸다. 소다미술관은 지역 안에서 시민들과 손잡고 열린 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라 모임은 더 의미가 깊었다.참가자들은 소다미술관의 기획전 ‘우리들의 정원’을 함께 관람한 뒤 본격적인 토론을 시작했다. 4월 28일 화상 회의를 이후 두 번째 기획 모임인 이번 토론은 오후 5시에 시작해 밤 10시까지 쉼 없이 이어갔다.회의에는 오랫동안 도시 문제를 고민해 온 지역 전문가 7명과 화성시 정책보좌관, 시 문화예술과장, 화성시 총괄 컨설팅을 맡은 안영노 대표(안녕소사이어티),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유럽문화정책을 전공한 전혜정 화성시 시정자문위원 등이 참여했다.전혜정 위원은 영국 리버풀의 성공 사례가 선택과 집중에
▲집안에 배치해 관리할 수 있는 택묘.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다. 사진-우라베석재공업 ‘세계 최고령 국가’ 일본에는 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노인을 위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는 택묘(宅墓), 자택묘(自宅墓), 가묘(家墓) 등의 서비스도 노인을 위한 서비스의 일종이다. 택묘라 함은 집 안에 묘를 쓴다는 말인데 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 일본은 고령자가 많아 산소를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데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본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어 고령자들은 외출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일본에서는 택묘를 개발해 집 안에 두는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고령화 시대와 함께 ‘축소 지향의 일본인’이라는 특성이 빚어져 만들어낸 진풍경이다. 시가현(滋賀県)에서 유골단지를 140년째 만들고 있는 우라베석재공업(浦部石材工業)에서는 집안에 모실 수 있는 유골함을 만들어 판매 중이다. 이 유골함은 올해 4대째인 사장 우라베 히로키(浦部弘紀)씨가 5년 전에 처음 개발해내 판매하고 있다. 우라베 사장은 조상의 유골을 제대로 모실 수 없는 사람들이 찾아와 호소하자 가까이 두고 모실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가 14일 ‘마을만들기협의회, 마을과 마을의 연대 협력’이라는 특집주제로 ‘마을독본’ 13호(2021년 봄)를 발간했다.이번 호에서는 특집주제로 마을만들기의 당사자협의체인 마을만들기협의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을만들기협의회에 대한 개론부터 충남 시군과 광역 사례 그리고 전북 지역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센터 활동과 충남농촌마을 소개, 농촌에서 사는 청년인터뷰 등을 담고 있어 도내 마을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다.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마을독본’ 13호를 통해 마을과 마을의 연대 협력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마을독본’ 발간사업은 마을만들기의 핵심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읽기 쉽고 실용적인 잡지형 학습교재를 목표로 2017년 9월 창간해 현재까지 계속 발간되고 있다.
【STV 박상용 기자】두 달 넘게 잠행을 이어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간만에 정치행보를 재개하며 기지개를 켰다. 윤 전 총장은 일부 언론에 “5·18 정신은 현재 살아있는 시대정신이자 헌법정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18일 이후 적절한 시점에 광주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5·18’로 정치행보를 재개하는 데 대해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그간 각계 전문가들을 만나 사회 핵심 이슈들을 검토하고 토론하며 ‘외곽 플레이’에 집중했다. 정치권 전면에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보다는 잠행을 이어가면서 언론플레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특히 정승국 중앙승가대 교수를 만나 노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토론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정 교수는 보수·진보 양 진영에서 인정하는 노동 전문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나 기존 정치권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않아왔다. 윤 전 총장은 “(5.18은) 어떠한 형태의 독재와 전제든 이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명령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특히 ‘어떠한 형태의 독재와 전제’라는 것은 문재인 정
신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1년 5월 14일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4일(금)부터 26일(수)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우리 급식소 안전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우리 급식소 안전의 날’ 이벤트는 올해 진행하는 특화사업 중 급식소 유형별 위생개선 솔루션 사업과 연계해, 급식소 스스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센터가 각 어린이 급식소에서 실천해야 하는 위생개선 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신청서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선정된 급식소에는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한 이벤트 상품으로 손 세정제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이윤나 센터장(신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위생관리를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관내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구대학교 개요신구대학교는 2·3·4년제 사립전문대학이다. 캠퍼스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며 산업디자인학부, 생명환경학부, 정보미디어학부, 비즈니스실무학부, 보건복지학부, 공간시스템학부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