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청년 문제 및 사회 현안과 관련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1 청년 커뮤니티 실험 지원사업 ‘청년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청년 관련 사회 현안을 반영한 청년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총 지원금 6000만원 규모의 지원뿐 아니라 전문가 밀착 지원, 강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일 △교육 △주거 및 생활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청년 문제와 사회 현안을 주제로 지원 신청할 수 있다.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 개인 및 단체 누구나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이 사업의 공식 이메일(pop@youthhub.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총 30건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박금희 청년허브 센터장은 “사회 변화를 시도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발굴해 청년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청년허브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실질적이고 청년 친화적인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청년허브 홈페이지에
재단법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화성시 시승격 20주년을 맞아 사진작가 겸 설치미술가 천경우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Place of Place’를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600명의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남양, 송산, 팔탄, 병점, 동탄 등 화성시 곳곳에서 진행했다.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는 성인 300명과 어린이, 청소년 30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화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다문화 가정의 참여로 프로젝트의 의미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천경우 작가의 ‘Place of Place’는 시민들이 직접 하늘에서 내려다본 화성시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도시의 지도를 하나의 선으로 그린 뒤, 나만의 특별한 기억이 담겨 있는 장소의 위치를 점으로 표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시민들이 그린 지도의 점과 점은 향후 제작될 조형물 안에서 서로 연결되며 켜켜이 쌓인 지도 안에서 600명의 참여 시민들은 그중 1명의 주인공이 된다.화성시문화재단과 천경우 작가는 시민들이 화성시의 모습을 그려보는 과정을 통해 본인이 속한 도시의 이미지와 의미에 대해 되새겨 보고, 예술작품 제작과정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작품의 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4년제 대학생 취업준비 실태 및 기업인식 조사를 발표했다.◇2021 취준생 희망 신입 연봉 4165만원, 지난해 대비 약 250만원 상승취업준비생에게 신입사원 희망 연봉 금액을 물었을 때 평균 금액은 4165만원으로 지난해(3896만원)보다 약 250만원 정도 높게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자연·공학 계열의 희망 연봉이 4470만원으로 인문·상경 계열(3800만원)보다 높았다. 한편 최소한 보장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3473만원으로 희망 연봉보다 692만원 적은 차이를 보였다.◇취준생 절반 가까이 온라인 인·적성 검사 경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채용 거부감 줄어올해 취업준비생 중 기업 입사 지원을 1회 이상 경험해본 응답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채용 전형 경험을 확인한 결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가 47.5%, ‘온라인 AI 역량 검사 및 면접’이 32.1%로 나타났다. 또한 비대면 채용 면접 방식에 대해 취업준비생의 48.3%가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 이유로 비대면이라도 채용을 진행(37.0%)한다는 점이 가장 높았으며 면접에 대한 부담감 감소(+5.8%p)와 불필요한 면접 준비과정의 생략 가능하다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전라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Online 4차 산업 기본직무교육’을 개최했다.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정책과 직결되는 8대 핵심 분야 관련 포스트 코로나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80명이 3월부터 목포·나주·순천·광양에 있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등 4차 산업 혁명 관련 기업에 취업했으며, 앞으로 2년간 ‘전남형 4차 산업 청년인력’으로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이번 교육은 참여 청년의 직무 수행에 대한 경쟁력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총 3일 동안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일 차는 ‘4차 산업 혁명과 경제 변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주제로 한 공통 이론 교육과 2~3일 차에는 ‘Big Data’, ‘AR/VR’, ‘AI’ 등 분야별 실무 교육을 했다.특히 비대면 교육이 지닌 일방향성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론보다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가 직무별 맞춤으로 참
충남연구원은 도내 하천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우선 관리 대상 하천 31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 부설 물환경연구센터가 발표한 ‘충청남도 하천 수질 평가 및 오염 물질 관리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광역시도 및 시·군은 오염 하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나 체계화한 방법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적 특성이나, 재정 여건에 따라 관련 정책을 유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이번 연구는 충남 내 하천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하천등급화 모델 평가’ 방법을 적용했고, 각 지표별(수질 변화, 오염부하량, 공간 자료 등) 및 가중치 점수를 기준으로 충남 163개 하천을 6개 그룹(A~F등급)으로 평가하고 점수가 높은(수질이 더 안 좋은) E등급·F등급을 우선 관리 대상 하천으로 선정했다.세부적으로는 E등급 24개소, F등급 16개소 등 총 40개 하천이 우선 선정됐고, 최종적으로 국가하천 지점을 제외한 31개 하천이 선정됐다.우선 관리 대상 하천 31개소는 충남의 4대 수계를 기준으로 금강수계 5개소(16.1%), 삽교호수계 10개소(32.3%), 서해수계 11개소(35.5%), 안성천수계 5개소(16.1)로 나타났다. 특히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6월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예우하는 ‘2021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행사에는 2021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참여했다.흥사단은 올해 총 52명(고등학생 36명·대학생 16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대학생에겐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본부는 2005년부터 모금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650여명에게 총 6억395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이춘재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는 수여식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의 모진 고문과 핍박에도 진정한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한 선조의 후손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의식을 이끌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본부는 장학금 사업 외에도 임시정부 및 역사 탐방, 도서 지원,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인성 캠프,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흥사단은 장학금 모금을 위해 △일반 시민 △카카오같이가치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해피빈 △KT&
금메달을 향한 세계적인 창의올림픽, 창의적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되는 제10회 세계발명창의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주형 교수)는 한국대학발명협회(KUIA)와 세계지식재산연맹(WIIPA) 주최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 및 사이버 발표를 통해 25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서울 포럼을 개최한다.WICO 세계발명창의올림픽 조직위원회(World Invention Creativity Olympic, WICO)는 한국에서 최초 개최하는 신기술 및 발명품 전시회로 국제발명품 심사위원의 기술평가로 작품에 따라 시상(그랑프리,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하는 사이언스 창의력 올림픽으로, 올해는 COVID-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매년 수상자는 수상 실적에 의해 하버드 대학은 물론 상급 대학에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되고, 기업의 발명품은 마케팅에 응용해 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특히 2021년에는 전 세계가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하지만 과학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WICO(World Invention Creativity Olympic)에서는 휴먼테크놀러지에 의한 인공지능기술, 바이오 의료기술, 화장품 등과 참가 국가의 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가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을 가속할 바이오칩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치료제는 탁월한 항암 효능을 통해 난치성 혈액암에서 50% 이상의 완전 관해를 보이며 궁극의 항암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현재 노바티스, 길리어드, BMS 등 글로벌 제약사가 면역세포 치료제 가운데 하나인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세포 치료제’를 출시해 암 치료에 사용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녹십자랩셀, 큐로셀, 박셀바이오 등의 많은 회사가 T세포 혹은 NK세포 기반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면역세포 치료제는 백혈병, 림프종 등 일부 혈액암 치료에서는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으나 폐암, 대장암, 뇌종양 등 고형암 치료에서는 아직 효능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형암에 적용할 수 있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면역세포의 암세포 살해 효능과 함께 면역세포의 종양 조직 침투 능력도 중요하다.암 환자의 정맥을 통해 주입한 면역세포는 종양 혈관을 빠져나와 종양 기질(stroma)을 통과해야 암세포를 접촉하고 죽일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