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문화N티켓은 연말연시를 맞아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문화 관람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로맨틱한 공연동명의 영화를 토대로 만든 <이프온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판타지하게 풀어내어 사랑하는 법과 사랑받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소극장피카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싱어송라이터 가수 후니아와 황윤진의 어쿠스틱 공연 <Home Party>는 기타와 건반이 감성적 선율로 무대를 꾸미고 두 가수의 달콤한 음색이 더해져 겨울 저녁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로맨틱함을 고조시킨다.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Cafe PPnF에서 열린다.◇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감성 체험그림자극 <토끼와 자라>는 동화 별주부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각색된 복합공연이다. 해금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악기와 귀에 익은 전래 동요가 오감을 자극하며 아기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을 수련원에 초청하여 고3캠프를 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액 무료 진행했다고 밝혔다.캠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프로젝트 기반 학습활동으로 진행되었다.충청북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수험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나눔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였다.청소년들은 각종 과일청과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하여 각 6개 조로 나누어 계획을 수립하고 수련원이 준비한 버스로 인근 대형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하였다.자몽, 키위, 딸기, 레몬청 등 청소년들의 젊은 생각에서 나온 신선한 각종 과일청과 야채, 계란, 베이컨샌드위치가 누군가에게 나눔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었다.캠프 마지막 날 새벽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과일청 50여병과 샌드위치를 천안시 동남구청 별관에 방문하여 환경 미화원분들께 직접 전달했다.캠프에 참가하였던 청소년은 수능 이후 학업에 대한 해방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무척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누군가를 위하여 봉사하고 기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4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도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 ‘학교밖유유자적 아티스트’(이하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 프로젝트가 11월까지의 모든 커리큘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우리가 기획하는 대로 커리큘럼이 바뀌는 경험과 실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 경험이 제 인생에서 언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 되어주었어요.” (참여 학교밖청소년 인터뷰 중)이 프로젝트는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시 미디어 특화 기관인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운영하여 한 해 동안 5개의 프로젝트를 1554명의 학교밖청소년에게 제공했다.특히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일회적 프로젝트에 머무르지 않기를 의도하여 ‘Teen Team(www.teenteam.imweb.me)’이라는 프로젝트 사이트를 구축했다. 참여 및 관심 학생들은 이 사이트를 기반으로 자신의 아트워크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하나의 청소년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했다. 또한 학생들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동아리 형태로 창작 활동을 연계하고 있어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하게 하는 선순환의 시발점
센트컬처는 7일 새로이 약동하는 용산구 지역을 찾아 서울 미래유산 5회차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센트컬처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에스이앤티의 문화나눔사업 브랜드로 2017년부터 꾸준히 서울 지역 곳곳을 돌며 서울 미래유산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5회차 답사는 용산역사 내에서 시작하였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센트컬처의 서울 미래유산 답사는 북한음식을 간식으로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함께 나누어 먹는다. 이번에 준비한 간식은 북한의 언감자떡이었다. 차가운 날씨에 준비한 언감자떡이 식으면 맛이 없다며 본격적인 답사 시작 전에 간식 시간을 먼저 가졌다.답사에 참가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언감자떡을 나누어 주며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주는데 그 사이에서도 각자 의견이 분분했다. 어떤 이는 “캔 감자를 지붕에 올려놓고 감자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게 한다”고 말하자 다른 이가 “우리는 감자를 캐지 않고 땅 속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게 한다”고 말을 받기도 하였다. 큼지막한 송편처럼 생긴 언감자떡을 하나 둘 맛본 참가자들이 맛있다며 연신 칭찬을 한다. 음식을 매개로 서로 다른 곳에서 함께한 참가자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용산역을 출발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은 12월 13일(금) 오후 2시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지방공기업평가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와 지방재정투자사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지방재정투자사업에 있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및 사회혁신(social innovation)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각계 전문가와 관련기관이 한자리에 모인다.이날 세미나에는 학계·지방 공공투자관리센터·자치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실장의 축사와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자치분권 헌법의 개정’라는 주제로 강연한다.세미나는 기조강연에 이어 1세션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사회적 가치 반영’과 2세션 ‘지역 포용성장을 위한 LIMAC의 역할과 발전방향’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제1세션에서는 남궁근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임성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승빈)는 12월 10일(화) 청소년들의 ‘불안’을 주제로 ‘공개상담사례 발표회의’를 실시한다.공개상담사례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의 불안,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 등의 심리정서적 호소문제를 다룬다.이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 기법, 개입방법, 향후 상담 방향성 등에 대해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 전문 슈퍼바이저 이화여자대학교 오혜영 교수, 고려대학교 주지선 교수와 함께 불안한 청소년과 부모님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기술과 상담기법을 논의하게 된다.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이번 공개상담사례 발표회를 통해 학업과 진로문제와 함께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점차 증가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청소년상담전문가의 상담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의 임팩트투자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소셜벤처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연계로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진행한 ‘IMPACT+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서비스를 기반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임팩트’ 확대를 목표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한국사회투자와 한국생산성본부는 9월에 사업협약을 맺고 육성 기업으로 선정된 연플과 어뮤즈트래블에게 각각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약 12주간의 전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연플은 연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입시 정보 제공으로 소득격차에 따른 입시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다. 어뮤즈트래블은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 정보 제공 지도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연플과 어뮤즈트래블은 지난달 26일 서울혁신파크(서울시 은평구 소재)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사회적 가치를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대한노인회 중앙회(효창별관 3층)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대한노인회 회장상을 받았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째 지속해서 어르신들의 취업 활성화를 관내 공영주차장 5개소에 매년 40여명의 인력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물론 공영주차장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꾸준히 노인취업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2019년 보건복지부 시니어 인턴십 운영기관에서 한 해 동안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참여한 기관에 주는 감사패도 수상한 바 있다.박평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체계 구축과 사회공헌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생 경제성장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