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1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방문 행사에는 허태웅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허태웅 총장과 한농대 교직원들은 이날 전북 전주 서부시장을 방문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쌀과 과일, 각종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한농대 인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삼성 휴먼빌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60만원)과 시장에서 구입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특히 이날 한농대에서 전달한 15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허태웅 총장은 “민족의 대명절 누구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것은 국가기관 종사자라면 당연한 생각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국립한국농수산대학 개요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급속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두한 농촌의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이에 대응할 이론과 실
최종학교를 졸업하기 전이나 졸업 직 후 취업에 성공하는 구직자는 10명 중 3명에 불과했으며 졸업 후 첫 취업에 성공하기까지는 평균 13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101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첫 취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교 졸업 전 또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했다는 직장인은 33.4%에 불과했다.최종 학력별로는 졸업 전 또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했다는 고등학교 졸업자는 50%였고, 전문대학 졸업자는 36.1%, 4년대 졸업자 26.9%, 대학원 졸업자 29.8%로 4년제 졸업자의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다.첫 취업 당시의 평균 나이는 남성이 26세, 여성이 23.9세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1세 정도 빨랐으며 첫 직장의 규모는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는 응답자가 53.6%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23%), 대기업(13.4%), 공기업(10%)의 순이었다.근로형태는 과반수 이상인 55%가 정규직으로 첫 취업에 성공했다고 답했지만 기간제 계약직으로 취업했다고 답한 응답자도 28%에 달했다. 다음으로 시간제 계약직(9.1%), 파견직(7.9%)이 뒤를 이었다.첫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숙련된 기술로 의류 봉제, 금속 가공업 등을 영위하는 소규모 제조기업 지원을 위해 49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제조업의 모세혈관이나 규모의 영세성, 고령화, 설비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중기부는 2020년 소공인 지원 시행계획에 따라 복합지원센터·공동기반 시설 구축(지자체 대상)과 판로개척 및 기술지원 사업(소공인 대상) 등에 대한 공고를 하고 22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2020년 소공인 특화지원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소공인 집적지에 스마트장비를 구축하고 제품·디자인 개발과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까지 일괄 지원할 수 있는 복합지원센터 3곳을 선정해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추진한다.둘째, 집적지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공용장비, 공동 창고·작업장 등 공동 기반 시설 8곳을 신규로 선정하고 집적지 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소공인의 발전 기반을 조성한다.셋째, 성장잠재력을 갖춘 소공인이 판로 개척과 온라인 수출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의 협력을
수소&연료전지를 위한 세계 최대의 전시회인 제16회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FC EXPO 2020)가 2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 동안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는 310사가 참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내에서 개최되며, 동시 개최 전시회를 포함해 총 1520*사의 참가사와 75개국에서 7만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소 제조 장치 및 이동식 수소 충전 설비와 같은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위한 최신 기술이 전시된다. 수소에너지의 기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수소 스테이션 관련 전시를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특히 본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자동차 그룹은 수소/연료 전지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수소전기차인 NEXO의 시승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자가소비 & 제로 에너지 하우스, 이차전지 생산라인을 위한 제품, 에너지 저장 장치(ESS), 해상 풍력발전을 위한 연구기술 관련 전시도 동시 개최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8개의 동시 개최 전시회로 에너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총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를 21일 공개했다.코스콤이 후원하는 ‘2019 맞춤형 IT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서울, 경기,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66명의 이용자에게 143점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서울·경기 지역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부산지역은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해당 사업을 수행하였고, 1·2차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그 중,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김지아(34세) 씨에 관련된 내용이다.김지아 씨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헤드마우스Z가 작동이 되다 안 되다 한다. 곧 망가질 것 같은데, 그 전에 제가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마우스를 지원받고 싶어서 신청했다”고 말했다.김지아 씨는 국립재활원 자조모임인 정상회에 속한 지인의 소개로 큐하조노 마우스를 알게 됐고,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했다.김지아 씨는 약 15년 전 한 순간 사고로 인해 경추 4~5번이 완전손상되고, 병원에서 생활하던 중 지금 사용하고 있는 헤드마우스Z라는 보조기기를 알게 됐다. 10년 가까이 수족처럼 곁에서 김 씨를 도와줬던 기기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점점 노후화됐다.현재 김지아 씨는 삼성서포터즈 활동을 하면
SAP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 Concur(SAP 컨커)는 국내 고객들의 늘어나는 컨커 수요를 위해 국내 서비스 통합(SI) 파트너 및 SAP ERP 전문 파트너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SAP Concur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는 ‘컨커 서비스 파트너(Concur Service Partner)’는 기존의 ‘컨커 구축 파트너(Concur Implementation Partner)’와 ‘컨커 컨설팅 파트너(Concur Consulting Partner)’로 구분되어 있던 파트너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 중심의 대형 SI 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까지도 컨커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재무 분야 디지털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파트너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했다.현재 삼성SDS,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등이 컨커 서비스 파트너로 활동, 국내 그룹사의 재무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SAP ERP 및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사인 BSG파트너스는 기존 SAP ERP 고객은 물론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SAP Concu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SAP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이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을 포함해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본부장,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및 사회적경제 조직 관련 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인천공항과 가치가세’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 수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에 총 20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기업 13개소에 최대 1억원의 저금리 사업자금 대출과 사업개발비, 인건비 등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성장지원금 지원 대상인 25개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별 안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발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여행, 문화·예술, 식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발해 공항의 업(業)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동반성장 및 포용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은 “이번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16일 2020년 신임 임원 20인과 함께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충남연구원 개원 25주년인 2020년을 맞아 충남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포용적 행복 충남을 견인하기 위한 소통과 역량 강화의 자리로 마련되었다.자리를 함께한 김인회 인하대학교 교수는 ‘정의의 미래 “공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사회 정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정의롭고 공정한 충남 만들기와 충남연구원이 현재 추진 중인 ‘충남 그랜드 비전’, ‘세계지역정책엑스포’ 등 굵직한 정책사업에 ‘공정’을 접목시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실천적 연구추진을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담아 도민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연구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충남의 미래를 견인하자는 데 모두가 의견을 모았다.이날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충남의 씽크탱크로서 도민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을 제안하기 위해 2020년, 충남연구원의 뿌리를 다시 점검하고 역할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재정립의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인회 교수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주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의의 미래:공정’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