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340명(남성 706명, 여성 634명)을 대상으로 ‘성전환 군인 관련 설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성전환 군인 전역 조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합당한 조치(70%)’, ‘부당한 조치(30%)’로 나타났다.‘가족 친지 중 성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64%)’, ‘절대 반대한다(36%)’로 나타났다.남녀 연령별로 ‘가족 친지 중 성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절대 반대한다’의 비율이 대체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성별로는 주변인의 성전환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이 남성은 40%인 반면 여성은 32%에 불과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성전환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0대 이상 남성의 경우에는 ‘절대 반대한다(58%)’가 ‘본인 의사를 존중한다(42%)’ 보다 높아 전체 응답자 집단 중 가장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본 설문의 응답자는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월 28일(화) ‘KRIVET Issue Brief’ 제177호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이수자와 중단자 간의 차이 비교’를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이수자와 중단자 간의 차이 분석 결과, 학력이 높을수록, 진로포부가 강할수록, 경력몰입도가 높을수록 훈련과정을 이수할 가능성이 높으며, 가족의 지원 역시 적극적일수록 훈련과정을 이수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사전경험에 따라서는 이수자의 직무와 본인의 적합도 및 일학습병행 사업이해도가 중단자보다 각각 0.37점, 0.33점 높았으며, 학습경험에 따라서는 훈련시설 및 내용 만족도, 직무 만족도, 사회적 시각에서 각각 0.46점, 0.44점, 0.40점 높았다.○기업특성에 따라서는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기업의 사회적 명성과 미래 가능성이 높을수록, 사업특성에 따라서는 급여가 높을수록 훈련과정을 이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개인의 진로포부 및 경력몰입 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훈련과정 중 학부모 대상의 정보 제공, 학부모 설득을 통한 훈련참여 촉진 유도 등이 필요하다. 또한 일학습병행 훈련 기업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그린리모델링: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건축주가 냉·난방비 절감 등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사업관련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해당 건축주는 원리금을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다.지원되는 이자는 1~4% 수준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및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등에 따라 지원범위가 결정된다.에너지성능 개선공사를 계획 중인 소유자 등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LH)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창조센터에서 성능개선비율, 공사비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며, 우수한 시공품질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등록·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전문 인력(건축물에너지평가사 등)·장비(건물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를
너무 많은 선택항목 때문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혼란을 줬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서비스가 간단해진다.법원, 은행, 공공기관 등 제출기관만 선택하면 자동으로 나머지 선택항목이 완성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런 기능이 담긴 무인민원발급기용 주민등록 등초본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전국 4200여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주민등록표등본 발급 화면의 경우 과거의 주소변동 사항, 주민등록번호뒷자리, 세대주와의 관계 등 9개 항목 23개, 초본 발급 화면에는 8개 항목에 18개 선택표시창에 ‘포함/미포함’ 여부를 개별 선택해야 해 불편이 많았다.새로운 무인민원발급기용 주민등록 등초본서비스는 복잡한 선택화면이 사라지고 대신 제출기관(발급용도)만 선택하도록 화면을 구성했다.예를 들면 등본의 경우 법원, 교육기관, 공공기관, 부동산계약, 금융·병원의 5개 기관 가운데 등본을 제출해야 하는 기관만 선택하면 나머지 선택사항은 자동으로 입력이 되는 구조다.초본 역시 법원(등기소), 교육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개인 확인 등 5개 용도를 제시해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개별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에 네 명의 확진 환자(1.27 오전 기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위기평가회의(질병관리본부)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였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즉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하고, 1월 27일(월)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능후 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방역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와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국내 검역역량 강화,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 제고를 통해 환자 유입차단,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접촉자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과 국방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의 인력(약 250여 명)을 지원받아 검역현장에 즉시 배치(1.28)하기로 했다.또한 시군구별 보건소 및 지방의료원 등에 선별 진료소*를 지정하고,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대응조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응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1월 23일부터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한전은 세종시 대평동에 있는 BRT 차고지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기 4기를 구축·운영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전기버스를 도입·운행한다.이번 세종에 구축된 전기버스 충전기는 광주광역시, 나주시에 이어 세 번째로 설치된 시설로 한전은 향후 충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는 대중교통 수단인 전기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반 전기차 충전기보다 높은 수준의 유지보수 및 관리가 필요하다.한전은 전국 8000기가 넘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 전기버스 운영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전기버스용 충전인프라는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 한전이 우선 투자를 통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운송사업자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것이다. 운송사업자는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납부한다.
테지 콜리 재단(Tej Kohli Foundation)이 캐나다 몬트리올과 영국의 무어필드 안과병원(Moorfields Eye Hospital) 연구원들과 협업 하에 최근에 매입한 특허기술을 통해 주사형 생합성 물질 ‘글루 필러(glue-filler)’를 개발 준비하고 있음에 따라 각막 실명 비수술 치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이 생합성 물질 솔루션은 액체 형태이지만 체온으로 겔 상태로 변화되며 조직접착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생합성 물질은 각막 천공을 메워줄 수 있으며 각막 조직 재생도 가능하여 각막 이식수술을 할 필요가 없게 되고 따라서 이식 거부반응의 위험도 없애줄 수 있다.치아의 천공과 유사하게 이 충전제(filler)는 문제가 있는 조직을 제거한 후에 적용되며 각막 천공을 채우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그럼으로써 각막 이식을 요하는 환자들의 각막을 재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2016년 1월부터 2019년 11월 사이에 하이데라바드 소재 테지 콜리 각막 연구소(Tej Kohli Cornea Institute)는 테지 콜리 재단과 LV 프라사드 안과 연구소(LV Prasad Eye Institute)와 협업 하에 3만8255건에 달하는 기증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남산예술센터는 3월부터 9월까지 올해의 시즌 프로그램 5편을 공개했다.지난해 극장의 존속 여부를 두고 연극계와 함께 극장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해 온 남산예술센터는 극장의 미래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올해의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올해의 프로그램은 5월의 광주를 기억하는 작품부터 그동안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무대에 처음 서는 젊은 창작자들의 시선으로 과거를 바라보는 작품까지 총 5개로 구성됐다. 주요 작품은 △지난해 시즌 프로그램이자 2019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 3’(한국연극평론가협회 주관)에 선정된 <휴먼 푸가>(공연창작집단 뛰다) △한강의 소설‘소년이 온다’를 바탕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유럽에서 최초로 무대화한 <더 보이 이즈 커밍(The boy is coming)>(폴란드 스타리 국립극장) △역사의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진실을 묻는 <왕서개 이야기>(극단 배다) △광장을 통해 개인이 겪은 역사적 아픔을 동시대가 공유하는 <아카시아와, 아카시아를 삼키는 것>(이언시 스튜디오) △기독교 예배의 연극성을 부활시켜 극장으로 가져온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