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외래환자와 분리해 진료를 실시하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됐다.이번 국민안심병원 지정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조회 △감염관리강화 △면회제한 △의료진방호 △선별진료소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충족 여부를 확인했다. 복지부는 모든 항목을 충족한 병원에 한해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했다.검단탑병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갖추고 모든 출입구통제, 입원환자보호자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신흉부촬영실, 진료실, 검체채취실, 원무과, 2M간격의 대기실 등을 갖추고 일반진료실과 완전 분리된 선별진료소, 안심호흡기 외래진료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특히 응급의료센터 옆 음압격리병실에서는 여행이력이 불확실한 심폐소생환자, 코로나 19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혈액투석환자들을 감염으로부터 원천 차단하여 안전하게 진료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 B까지 지정받고 호흡기병동을 분리해 진료 및 입원하는 모든 호흡기 환자를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다. 일반 진료
이뮤니스바이오는 NK 세포의 활성은 저해하지 않으면서 증식을 유도하는 물질 BTO-1을 특허 등록(10-2081417)하였다고 28일 밝혔다.NK 세포를 면역항암제 또는 면역세포치료제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품질 평가를 위한 기준치 이상의 NK 세포 확보가 요구된다. 정상인의 경우에도 NK 세포가 혈액 내 림프구의 5~15%에 불과하고 특히 암환자의 경우 NK 세포의 수뿐만 아니라 분화 및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어 치료를 위한 충분한 수의 활성화된 세포를 확보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또한 기존의 NK 세포 증식율 및 세포 활성능력에 있어 환자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른 편차가 발생할 수 있어 일정한 암세포 살상능력을 유지하는 NK 세포의 새로운 증식 및 분화 방법에 대해 연구진들의 고민이 있었다.이번에 특허 등록된 BTO-1은 NK 세포의 살상능력 또는 활성화 정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배양 시 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를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세포증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어린이·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참여기구 위원과 의원을 모집한다.서울특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과 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2020년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7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안된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2020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의원(100명)도 다음 달 9일까지 공개·추천 모집한다.‘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는 서울특별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거나 체류하고 있는 사람, 서울특별시 사업장에서 노동하는 사람, 교육을 받고 있는 만 9세~24세 미만(1996~2011년생) 어린이와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두 참여기구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는 없다.만 18세 청소년에게 선거권이 주어짐에 따라 청소년의 민주시민 교육 및 참정권 등에 대한 관심과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에 대한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의 권익, 복지 등의 정책에 청소년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어린이·청소년 참여기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주유 업계 최초로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제로페이 도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전국 147개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객이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의 제로페이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결제가 가능하며 통신사 할인과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여기에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상품권은 서울시와 경남도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으로 각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개인의 경우 7~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제로페이와 서울사랑상품권, 경남사랑상품권 등이 사용 가능한 직영점은 현대오일뱅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1개, 은행앱 15개다.간편결제 앱의 경우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SS
김포대학교(총장 정형진)는 재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유학생의 안전을 위해 김포시와 교육부, 지역보건소와 경찰서 등과 함께 총괄 대응체계 및 조직을 구성해 정부 전염병 재난 단계 안전 발표시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김포대학교는 먼저 코로나19 관련하여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개강 연기, 졸업식과 입학식, MT 행사 등 학생단체 활동을 취소하였으며, 외국인 유학생 전담 행정대응팀과 현장대응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중국에서 입국한 모든 학생에 대한 등교중지 및 14일 간 격리 및 미출국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서도 건강상태를 매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또한 교내 강의실, 기숙사 등을 수시로 소독 및 방역하고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국 후 7일간 발열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예방물품 배포와 감염예방수칙 교육을 수업 전 항시 공지사항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전염성 질환 예방 관리에 만전을 다하는 중이다.이외에도 김포대학교는 교육부·김포시·김포경찰서·보건당국과 핫라인을 구축해 일일상황 보고, 예방 및 확산 방지사업을 공동 시행하고 있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 중 의심환자 발생시 교육부·김포시·김포경찰서·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채용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취업시장 문이 이전보다 좁아졌으며 이런 분위기는 하반기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구직자 28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81.9%가 ‘실감한다’고 답했다.구직자들이 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느끼는 이유로 32%가 ‘기업의 채용 전형이 연기가 되거나 취소가 잇따라서’를 1위로 꼽았다.이어 ‘경제 및 산업별로 타격이 크다는 뉴스를 많이 접해서(19.4%)’, ‘면접 등 채용 진행 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되어서(17.8%)’, ‘임금, 근로조건 등 채용조건이 더 나빠져서(12.2%)’, ‘박람회, 설명회 등 채용 관련 행사가 취소되어서(10.3%)’, ‘이전보다 입사 지원 경쟁률이 더 높아져서(8.2%)’ 였다.채용시장 위축 정도는 희망 업종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요리/서빙(88.3%)’ 업종 구직자의 경우 채용시장의 위축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가 2015년 메르스 사태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충남연구원(원장 윤황) 이민정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영향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분석’을 통해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를 진단했다.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는 81.2%로, 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71.5%에 비해 약 9.7%p 증가한 수치이다.경기악화에 대한 업종별 체감도는 숙박 및 음식점업(92.6%), 서비스업(87.8%), 도소매업(77.4%)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생활밀접업종일수록 체감 타격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코로나19 대처방법으로 위생용품 착용 및 비치(81.8%)에 이어 특별히 없음(33.0%)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해 소상공인의 대처가 소극적·미온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연구진은 대구지역 확산 사례로 코로나 19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만큼, 대응지침 등의 안내강화 및 수시점검 등을 통한 적극적 계도에 행정과 상인회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소상공인이 가장 희망하는 정부의 지원책은 피해업소·업종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22일(토) 21시 대구·경북 의료계 단체장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논의하였고, 의료계 간담회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현재의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대구·경북 의료계 단체장 참석자·의료계 참석자: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장유석 경북의사회장, 고삼규 대구경북 병원협회장,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민복기 대구의사회코로나대책반장·중앙사고수습본부 참석자: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 이기일 관계기관지원반장, 김현준 현장지원1반장 등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직접 보고, 적극적으로 힘을 합치기 위해서 방문하였다”며 “코로나19는 정부, 의료계, 국민이 대단합하여 지혜를 모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의료계에 감사드리며, 중앙정부에서도 지역의사회, 병원계와 협력하여 빠른 시일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의료계에서도 대구·경북 지역의 안정화를 위해 애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