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전문업체인 예스킨(대표 류형준)은 3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대구를 위해 안티비바플러스(시럽) 외 4종의 제품 총 8만292개(2억원 상당)를 약국 및 예스킨의 이름으로 대구시청에 전달했다.평소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실천하고 있는 예스킨은 국민 건강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환자 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과 봉사자의 건강관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 물품인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안티비바플러스(시럽)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의료진들이 먹기에 적합한 제품이다.앞서 예스킨은 2월 26일 ‘안티비바플러스(시럽)’ 3600개를 1차 기부한 바 있으며, 예스킨의 제품을 취급하는 약국에서도 예스킨의 착한 기부 소식을 듣고 제품 기부에 동참하겠다는 행렬이 이어졌고, 예스킨은 각 약국에서 기부 참여하는 제품과 동일한 수량만큼 기부하는 ‘1+1’ 기부 행사를 개최하였다. 예스킨과 전국 약사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한 제품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 중인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류형준 예스킨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쉴 틈 없이 애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3일 서울 강남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에서 주식회사 메디스태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 플랫폼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와 향후 정보 및 인적 교류와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국경없는의사회는 메디스태프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구호 활동가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 세계 구호 현장에 파견될 활동가를 채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사 전용 애플리케이션 메디스태프의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전 세계 필요가 가장 시급한 곳에서 환자를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하는 만큼, 의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지닌 메디스태프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두 기관의 협력이 의료지원이 부족해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13일까지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는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논문 6편에게는 편당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최종논문 검수 후 300만원 지급/ 사업회 발간 학술지 <기억과 전망> 43호 게재 시 100만원 추가 지급).연구과제 중 ‘지정주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 사상, 조직, 단체, 인물, 문화, 기념 시설 등을 주제로 한 ‘민주화운동 연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장 사료를 활용한 ‘사료 기반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 등이며, ‘일반주제’는 △한국, 아시아, 세계의 민주화운동, 국제연대운동, 시민사회운동에 관한 학술적 연구 △민주주의와 관련한 현상 분석, 전망 제시, 의제 발굴과 관련된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적 연구 등이다.국내외 학술연구기관(연구소) 및 교육기관 소속 연구원과 대학의 강사, 학술지(등재후보지 이상)에 논
세계 최대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ALMA)은 3월 31일 한국의 백희나 그림책 작가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백희나 작가가 지금까지 발표한 13권의 그림책은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수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대표작 구름빵은 2011년 영어로 출판된 바 있다.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은 2002년 9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스웨덴의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추모하고, 전 세계인들의 아동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던 그녀의 노력을 기리기 위해 스웨덴 정부가 2002년 제정한 문학상이다.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구연동화가, 독서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개인 또는 다수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 스웨덴 크로나(약 6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스웨덴예술위원회(Swedish Arts Council) 주관으로, 어린이·청소년 문학, 독서 진흥, 아동, 권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의원단에 의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67개국 총 240후보를 심사했다.한국인 최초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개학 연기로 성적, 학습부진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학 연기 이후 주로 하고 있는 활동은 자기 학습, TV 시청, 학원 순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3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관련 서울지역 청소년 실태 파악 및 개학 연기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서울지역 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94.1%는 외출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63%는 수시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고 응답했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청소년의 60%가 휴대전화 소독을 한다고 응답했으며, 하루에 3번 이상 소독하는 청소년은 13.2%에 달했다.코로나19 확산 이후 외출 횟수는 ‘1주에 2~4번’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1주에 5~7번’, ‘1주에 1번’, ‘2주에 1번’, ‘하루에 2번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공적마스크를 구입할 때 사용한 신분증은 주민등록등본(22.1%), 학생증(13.2%), 여권(13.2%), 청소년증(8.5%) 순으로 나타났다. 구입한 적이 없는 청소년은 43%로 나타났다.개학 연기에 대해 만족 이상은 32%, 불만족 이상
정부는 승강기 산업계의 불공정·불평등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수립·발표했다.5년간(2015~2019년) 승강기 작업과 관련하여 총 38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고 이는 승강기 공사 도급 관계 및 부실시공, 안전관리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사망사고가 매년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국회 한정애 의원의 지적에 따라 승강기 사업장에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하고 평등한 계약 관행을 정착시켜 근로자 산재 사망사고가 감축되도록 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승강기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3대 추진과제 1: 공정·평등한 계약 관행 확산승강기 제조사와 설치 공사업체 또는 유지관리업체 간 불공정 계약과 불법 하도급 계약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점검과 감시체계를 구축해 건전한 계약 관행을 확산할 계획이다.승강기 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불공정 공동 도급, 불법·편법 하도급 여부를 집중 단속해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한다. 원청 건설사가 승강기 설치공사를 공동 수급(승강기 제조사와 설치 업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 결과 우수공시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합공시 42개 항목 중 신규채용 및 유연근무현황, 요약 재무상태표 등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결과 총 331개 공공기관 중 22곳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 및 국민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주요 경영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되는 공공기관 공시 데이터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나누어 점검을 실시하며, 그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기관 경영정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시 담당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정보 자료의 정합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기순 이사장은 “기관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통합공시 경영정보의 품질을 더욱 개선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건국대학교 동문교수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기금으로 1000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25일 건국대 교학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문두경(화학공학부) 동문교수협의회 회장, 정회룡(기계항공공학부) 동문교수협의회 총무, 임융호 총장직무대행, 박승용 대외협력처장, 김영봉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 회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문두경 동문교수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학교가 힘든 가운데 힘이 되고자 동문 교수들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극복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힘든 상황을 다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이에 임융호 총장직무대행은 “동문교수협의회에서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뜻깊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