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5일(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어려움과 연구·개발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ICT 역량을 결집해 ‘코로나19 대응 과학기술 기반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이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방안에는 과기정통부 소관 지역 R&D 및 인프라 사업, 67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연구개발특구, 61개 지역 출연(연)과 카이스트 등의 4대 과기원, 지역 소프트웨어 자원 등을 총동원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단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즉시 실행 과제’와 장기적으로 지역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도전적인 과제로 구성된 ‘포스트(Post) 코로나 대응 과제’로 구분돼 마련됐다.우선 즉시실행과제로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등 7개 사업의 민간부담금을 완화해 총 229억원의 재정 지원 효과가 발생했고 지역에 기존 구축돼 있던 연구 시설 등의 산업 지원 이용료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임대료 감면 등을 추진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다.또한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도입에 따른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행정예고(20일 이상)를 실시하도록 요청했다.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주민이 불법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사진을 찍어(1분 간격 2장 이상)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즉시 과태료(승용차 기준 8만 원, 일반도로의 2배)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어린이 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4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연중 24시간 운영된다.이번에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을 확대하는 이유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고 아울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최근 3년간(2016~2018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1394건, 누계)를 분석한 결과 주로 초등학교에서 발생(1010건, 72.5%)했다.또 초등학교 주 출입구의 150m 이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762건, 75.4%)했으며 활동시간인 오전 8시~오후 10시 사이에 일어난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자가관리 중요성 인식 증대와 일상생활에서의 자가관리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인드스파 홈페이지(이하 마인드스파) 기획 이벤트를 실시한다.마인드스파 홈페이지 기획 이벤트는 1월 국내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침체되어 있는 사회 분위기에 따른 지친 마음을 북돋고 심리방역의 일환인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마인드스파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서비스 중 도움을 받았던 또는 유익했던 서비스를 추천하고 그 이유에 대해 공유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에어팟, 디지털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에게 마인드스파 홈페이지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마인드스파는 서울시 정신건강예방서비스 통합 홈페이지로서 마음을 뜻하는 ‘MIND’와 휴양시설을 의미하는 ‘SPA’가 합쳐져 ‘마음에 쉼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글로벌케어는 코로나19 거점 병원으로 활동한 지 100일을 맞이한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의료진 400여명과 전체 직원에게 떡과 선물을 제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6월 15일부터 일반 병원 개원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전달했다. 또한 병원이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도록 감염내과에 연구과제비 일부를 지원했다. 5월 31일 기준 대구동산병원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022명이며 현재 17명의 재원자가 남아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 도움이 절실했던 때 의료장비와 전문의 파견으로 함께해준 글로벌케어에 감사하고 지금까지 의료진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글로벌케어는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급증한 3월 초부터 의료긴급구호를 시작해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장비인 ECMO(산소치료장비), CRRT(신장투석기), 인공호흡기 등 28종 171대를 지원했으며, 대한중환자의학회 소속 32명의 중환자 전문 의료 인력을 파견해 중환자 관리 및 사망률 감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남은 의료
SK텔레콤이 ‘반도체(Nano-spindt) 기반 디지털 X-Ray 발생기’를 앞세워 2026년 약 45조원(358억달러) 규모의 차세대 영상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차세대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노엑스(Nanox Imaging Ltd.)’에 투자해 2대 주주가 됐으며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는 필라멘트 기반 아날로그 방식의 X-Ray 촬영을 반도체의 나노 특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꾼 차세대 의료 장비 기술이다.나노엑스는 ‘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 발생기’ 상용화 및 양산에 근접한 유일한 기업으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글로벌 기업인 후지필름, 폭스콘 및 요즈마그룹 등 유력 투자회사가 나노엑스에 투자했다.SK텔레콤은 2019년 6월 나노엑스의 기술 잠재력과 혁신성을 확인하고 초기투자(Seed Round)에 참여했다. 이번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 사전투자(Pre-IPO)에도 참여하며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됐다. 누적 투자액은 2300만달러(약 282억원)다.◇X-ray 발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와 민주언론시민연합(상임공동대표 김서중, 이하 민언련)은 6월 8일(월) 오전 10시 서울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서 ‘보도지침’ 사료 기증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보도지침’ 원본 사료를 최초로 공개한다.보도지침은 전두환 정권의 문화공보부 홍보정책실이 작성해 거의 매일 언론사에 시달한 기사 보도의 가이드 라인이다. 제5공화국의 홍보정책실은 언론사의 협조를 명분으로 하였으나, 실제로는 언론사 편집국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전두환 정권은 보도지침을 통해 가(可), 불가(不可), 절대(일체) 불가 등의 단언적 지시용어를 구사하며 사건이나, 상황, 사태의 보도 여부는 물론, 보도 방향과 내용 및 형식까지 구체적으로 결정하여 시달했다.보도지침의 치밀성과 구체성을 알 수 있는 사례로, 1986년 7월 검찰이 발표한 부천경찰서 성고문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에 대해 검찰이 발표한 내용만 보도, 사건의 명칭을 ‘성추행’이라 하지 말고 ‘성모욕행위’로 표현할 것, ‘사건의 성격’을 ‘혁명을 위해 성을 도구화’로 뽑아주고, 변호인단의 반론 등을 실지 못하게 한 사례가 있다.보도 불가의 사례로는 1985년 11월 ‘미국의 정보자문기
사회연대은행은 JP모간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판로개척과 비대면 온라인 대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JP모간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즉각적인 지원과 더불어 포괄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사회연대은행에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및 비대면 소비 등으로 소비시장의 판도가 변화되면서 특히 영세소상공인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달라진 환경에 적응해야 할 과제를 안은 영세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사회연대은행과 JP모간이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매출 감소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가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전략 수립 컨설팅, 온라인 오픈마켓 페이지 제작, 1인미디어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자세한 공모 내용은 추후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JP모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여 사회적금융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대출 시스템’ 구축도 지원한다.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온라인 자금 신청 및 비대면 화상심사, 온라인 대출 약정, 상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지혜, 이하 서울과기새일센터)가 2019년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6월 2일 열린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장관 이정옥) 표창을 받았다.서울과기새일센터의 권지혜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우수종사자 표창을 수상하였고, 서울과기새일센터 취업상담사들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9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인발굴 우수상, 취업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또한 과기새일센터의 제약·바이오 관련 교육에서 분석기기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업 장비 사용 실습을 제공한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는 민간기업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과기새일센터는 이공계 전공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 알선,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공계 관련 전문역량을 갖춘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산업현장의 수요직무을 파악하고 적합한 인력을 매칭하고자 노력하였고, 적절한 전문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하여 신기술을 훈련하고 취업의 장애 요인들을 줄여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