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컴퓨터공학부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Microsoft Research Asia, MSRA)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글로벌 기업 연계형’ 과제로 추진됐고 MSRA가 정한 연구주제에 부합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1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이 중 3건의 과제가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전병곤·이영기 교수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가 참여한 과제다. 전병곤 교수는 전 지구적 규모의 데이터 센터 로그 요약 기술, 이영기 교수는 엣지 서버 기반 저지연 딥러닝 시스템 기술, 윤성로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초경량 음성 합성 및 서열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주제로 6월부터 1년간 연구를 진행한다.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와 전기정보공학부 학생들이 MSRA에 직접 방문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원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6개월간 MSRA의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들에게 공동 지도를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이 보건교육포럼 회원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전교조 보건위원회, 현장의 보건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3일(토) 개최한 ‘학교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결과를 발표했다.◇주요 논점과 제안·교육부 및 교육청에서 현장과 소통 채널 만들려는 움직임은 긍정적·학교 내 업무 분장 고려한 세부 지침 없어 일부 학교, 보건교사에게 일임·지역사회 확산 속 보건소-교육청 네트워크 미흡. 사례 판단, 대응 주도 어려움·폭염 속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무용지물. 임상 증상, 치료 사례 등 보건교사와 공유, 다문화 가정 대책 필요·방역물품 중심 대응에서 참여 소통 중심의 대응으로 전환해야·교육부장관이 약속한 보건교사 제 단체 간담회 신속한 이행 필요◇간담회 주요 내용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보건교육포럼 지부 대표, 전교조 수도권 보건위원회와 함께 학교급별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평가, 코로나19 대응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단기 및 장기 과제 등과 관련해 6월 13일(토) 11:30~13:00 ‘학교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대
서울대학교 공대(학장 차국헌)는 6월 12일 10개의 SNU 해동 주니어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1차로 총 75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진행하였다.서울대 공대와 해동과학문화재단은 2019년 7월에 창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SNU 해동 주니어 지원 프로그램’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해동과학문화재단은 매년 2억원을 기부하고 서울대 공대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SNU 해동 주니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이를 위해 2019년 10월부터 1차로 18개의 (예비)창업 후보기업을 선발해 100회 이상의 창업·기술 멘토링을 실시했다. 또 서울대 공대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켜 정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지원 사업을 비롯, 전문 창업 프로그램 참여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약 4개월간 4단계의 ‘해동 주니어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은 (예비)창업기업 중 초기투자전문 투자자(VC)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이미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시상하는 일반적인 창업 경진대회와는 달리, 이 프로그램은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초기 (예비)창업팀을 발굴해 성장하도록 돕고 4개월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사업단을 발족하고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미래 조선·해운산업을 업그레이드할 자율운항선박의 사업화 실현을 위해 양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약 16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을 융합해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능화·자율화된 시스템이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이 사업은 대양 항해의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의하는 자율운항선박 자율화 등급(degrees of autonomy) 3수준(Level 3), 연안 항해의 경우 2수준(Level 2)을 확보한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목표로 한다.해운업계는 자율운항선박 도입 시 최적운항경로 탐색, 인적 과실로 인한 사고 감소 등이 가능해 운항 선박의 경제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조선업계는 자율운항선박이 상용화되는 2025년경 전 세계 관련 시장(선박 및 관련기자재) 규모가 1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사업은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인 지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이사장 이미경)는 6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과 아이디어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을 알릴 ‘코이카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120명을 모집한다.2019년 처음 시작된 위코(WeKO)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으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코이카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말한다.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을 직접 경험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코이카가 개발도상국에서 펼치는 ODA 사업의 의미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홍보하는 역할을 해왔다.위코 1기는 3600건의 SNS 홍보 콘텐츠를 창출하고 전국 각지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개발협력사업(ODA)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ODA(Oficial Development Asistance)는 선진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이나 복지 증진을 주요 목적으로 개발도상국 혹은 국제기구에 공여하는 차관을 말한다.2020년 출범하는 2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면접이 진행되며 기존 오프라인 활동 대신 온라인 활동이 더욱 강화된다. 선발된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는 6월 16일 화요일 오후 4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2호에서 ‘2020년 제2기 도시재생 서포터즈 영상홍보단·블로그기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6년도부터 도시재생에 주민 참여와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시재생 홍보 콘텐츠 발굴과 제작, 홍보를 위해 시민참여형 서포터즈단을 운영해오고 있다.서포터즈 주요 구성원이 도시재생 분야에 커다란 관심을 가진 부산 시민인 만큼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도시재생 홍보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추진 사업,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 소식 등을 소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2020년도 서포터즈 활동 방향은 제작 영상과 뉴스 기사를 공식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쌍방향 소통이 원활한 온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알리고 연내 100여건 도시재생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3기로 구성한 서포터즈들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기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6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총 6개팀이 운영된다.영상홍보단은 센터 유튜브를 중심으로 센터의 주요 추진사업 및 활동 내용들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영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가 8월까지 ‘2019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실태조사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이공계 대학, 공공연구기관 및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기업 연구기관 약 5000곳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 조사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채용 △재직 △보직·승진 △교육·훈련 △연구개발 활동 △일·가정 양립 지원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실태조사를 통해 2002년 제정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5년 단위로 수립되고 있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의 시행성과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자세한 통계자료는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고서는 WISET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개요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 연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이 6월 16일 ‘KRIVET Issue Brief’ 제187호 ‘한국의 세대 내 사회이동 유형과 결정요인’을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한국에서 노동시장에 진입한 청년의 세대 내 사회이동은 진입 초기의 소득과 이후의 소득변화 궤적을 기준으로 ①초기 소득이 낮고 이후의 소득도 정체된 ‘낮은 정체형(7.8%)’, ②초기 소득은 낮지만 소득이 점증하는 ‘낮은 증가형(41.6%)’, ③초기 소득이 중간수준이고 소득이 점증하는 ‘중간 증가형(36.6%)’, ④초기 소득이 가장 높고 소득 증가 폭도 가장 큰 ‘높은 급증형(14.0%)’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각 유형을 비교하면 노동시장 진입 초기 소득이 높을수록 시간에 따른 소득 증가 정도도 더 크게 나타나, 경제활동 기간이 길어질수록 소득격차가 점차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개인은 남성일수록, 원가정 소득이 높을수록,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첫 직장이 정규직이거나 대기업일수록 유리한 궤적의 유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장 격차가 성별, 학력, 가정배경, 그리고 첫 직장 진입 형태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 확인됐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