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국내 최초로 자살 유족 전문 유튜브 채널 ‘얘.기.함.(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을 개설해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전문정보를 전달하고, 서비스 안내 및 유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제: 1) 자살 유족의 이해, 2) 사후대응(학교, 직장 등에서 발생한 자살 대응), 3) 사별 후 해결과제, 4) 자살 유족의 애도 과정, 5) 지역사회 서비스 안내, 6)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7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전문가와 전문기관 실무자, 유족 등이 출연해 전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첫 번째 영상은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이 출연해 자살 유족에 대한 정의를 말한다.‘얘.기.함.’ 채널은 유튜브 사이트에서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http://bitly.kr/VU4YmKek0iU)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으며, ‘따뜻한 작별(www.warmdays.co.kr)’ 누리집를 통해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자살 유족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삼성서울병원, 2018)에 따르면 자살 유족은 약 21.45개월 경과한 시점에 서비스에 유입됐으나, 지원 서비스 필요시기는 ‘사별 직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 기자재 온라인 상품관(Electric Power Equipment)을 7월 6일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대표 B2B 사이트인 ‘KOTRA buy 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GobizKOREA’ 내에 구축했다.KTP 기업 및 에너지 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 기자재 제품을 등록했고 한전은 제품 콘텐츠 촬영비 및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고 1:1 화상상담을 통한 수출계약이 가능하다.KTP(KEPCO Trusted Partners) 사업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국전력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해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또한 온라인 상품관에 입점되지 않은 기업에도 ‘KEPCO 수출지원포털’과 양방향으로 연결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전력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가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며 산업부(간사), 기재부, 행안부, 과기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점검·평가하고 관련 정책 조정, 국가 간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추천을 받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문일 연세대 교수, 채희봉 한국 가스공사 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11명의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임기상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의 앞선 수소차 개발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로 경제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수소경제위원회가 추진하는 수소 인프라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1998년 1월 IMF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6일(월)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정책 전반에 걸쳐 성평등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공선(公共善) 및 인권보호 정책기조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양 기관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류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 △성인지 역량 강화 및 폭력예방교육 △기타 상호 간 업무지원 및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우선적으로 올해 하반기에 해양수산부 간부급·소속기관 장을 대상으로 성인지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리직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토론식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데 뜻을 모았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윤경 원장은 “이제 성평등 달성을 위해 공공조직 내 구성원은 성별 민감성, 응답성, 통합성, 성인지 감수성을 직무 수행의 필수 역량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도적 차원의 민주주의를 넘어 일상적 차원의 민주주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사회적 가치실현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하여 6일 플리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플리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수련원과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 충남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사회 청소년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모았다.기증한 판매 물품 120여점과 어묵, 달고나, 솜사탕 등 먹거리는 당일 수련원 직원과 가족들에게 대면 판매했으며 남은 물품은 천안지역 모바일 중고 거래 앱에 등록해 2주일간 비대면 판매한다.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은 수련원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사회공헌기금과 1+1매칭하며 천안지역 굿네이버스에 전달,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 및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에 활용된다.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 마을 어려운 청소년 교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마을길 청소, 전기점검, 방역, 환경정비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 교차 등교로 어려움이 많고 특히 사회배려 청소년은 더 힘들 것”이라며 “수련원이 함께하는 플리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이 ‘보호종료 20대’의 ‘삶의 만족과 행복가치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사육사가 되고 싶었는데, 공부를 너무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럼 시간과 돈이 필요하니까 아무 데나 들어갔어요”“미술 큐레이터가 꿈인데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자립하면 모든 게 0부터 시작이니까… 막상 취업을 앞두고 나니 보수가 더 많은 곳을 가야 될 것 같아요”부모나 보호자가 양육하지 않아 아동보호시설, 그룹홈 등의 위탁가정에서 지내던 아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종료가 되어 보호시설을 떠난다. 이렇게 일찍 어른이 되어 스스로 생활해야 하는 아이들은 매년 2500명에 이른다.◇자립을 위해 다른 20대보다 빠른 취업… ‘자유’와 ‘자립’을 중시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은 공동연구를 통해 보호종료 청년들의 삶의 행복과 가치관을 조명했다.이번 연구는 보호종료 20대 100명의 정량, 정성조사와 일반 20대 청년 100명을 함께 비교 조사한 결과로, 그동안의 보호종료아동(청년)의 연구가 정부지원의 효과성 분석 등에 초점을 맞춘 것과는 다르게 ‘20대’라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
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영유아 양육자 대상 공동육아 활동 지원 사업 ‘부둥부둥’을 운영하고 있다.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으로 공동육아 활동이 중단되고 가정 보육 시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놀이교육이 진행됐다. 총 2회 진행된 놀이교육은 다양한 재료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키트와 함께 제공됐다.양육자들은 영상을 통해 배운 놀이법으로 자녀와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활동으로 응용해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활동 모습을 공유하며 반복되는 일상에 아이와 모처럼 신선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번 교육이 가정 보육에 지친 양육자가 건강하게 시간을 보내고 공동육아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놀이법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영유아 양육자의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모임 및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해 양육자 중심의 공동육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7월 6일(월) ‘KRIVET Issue Brief’ 제189호 ‘2016년과 2019년의 직업계고 학과 변화 추이’를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17개 시도가 동일하게 직업계고 학생 정원이 감소하는 추세이다.대부분의 교과군에서 학생 수가 감소됐고, 특히 공업 계열인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교과군과 상업 계열인 경영금융 교과군의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음식조리, 식품가공 교과군은 학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기존 교과군에 해당하지 않는 ‘기타 교과군’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2개 이상의 교과군의 기준학과가 융합된 ‘융합학과’의 비중은 20%대이다.일부 교과군에서 해당 교과군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인력 양성 유형 및 취득 자격이 설정된 사례가 발생했다(예: 화학공업 교과군).이에 따라 1)공업 계열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 직업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업계고 개편이 요구되고, 2)‘기타 교과군’과 융합학과의 비중 확대에 따른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유연성이 요구되며, 3)학교의 교육목표-인력양성유형-교육과정-자격증 간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직업계고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