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심사예측 모델을 활용한 ‘우대심사 서비스’를 개발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심사예측 모델을 활용한 언더라이팅 인수기법으로 해당 모델의 스코어링 결과에 따라 높은 점수의 우량고객에게 완화된 심사기준 적용, 의적서류 면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발됐다. 사전심사에 동의한 고객은 가입설계 단계에서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량고객으로 선정된 경우에는 이후 심사 절차가 생략돼 가입설계부터 청약, 승낙 단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된다.오렌지라이프는 심사자(Underwriter)의 관점에서 승낙과 거절 확률에 대한 가설을 수립하고 고객정보와 FC 정보, 상품 정보 등 총 53개의 주요 변수를 해당 가설에 적용해 최근 보장성 계약 약 11만건의 심사 결과를 학습해 ‘우대심사 서비스’의 알고리즘을 도출해냈다.5월 청약 건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우대심사 서비스’ 대상 계약은 전체 청약의 36%에 해당하며 이중 자동승낙에 해당하는 계약은 21%에 달했다. 또 청약부터 수금·스캔·필수사항 처리를 거쳐 자동승낙까지 약 2시간 만에 모든 가입 철차가 완료됐
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이 운영하는 시흥창업센터가 시흥시 관내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0년 시니어 및 기술창업 고도화 지원’ 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2020년 시니어 및 기술창업 고도화 지원’은 창업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시니어창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400만원, 기술창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800만원을 한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흥시 관내에 주소 또는 회사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평가를 통해 시니어 창업기업 10개사, 기술창업 10개사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2020년 시니어 및 기술창업 고도화 지원’은 시니어 창업의 경우 2020년 7월 1일 기준 만 40세 이상인 (예비)창업자(재창업 포함)가 대상이다. 기술창업의 경우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한 창업자 또는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저작권 등)의 사업화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분야별·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맞춤 컨설팅의 경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시제품디자인, 제작 프로세스, 기능개선, 시장검증, 마케팅, 국내외 각종 인증,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화, 기술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은 7월 8일(수) 오후 2시 강남구 에스코빌딩 교육실에서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이 교육 과정은 전문화된 직무교육으로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신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랜서(대표 박우진)와 공동 기획·운영했다.2000년 5월 법인이 설립된 이랜서는 IT 분야 프리랜서 인재 플랫폼(등록 인해 37만명)으로 ICT 분야 프리랜서와 프로젝트 매칭을 지원한다.이 교육 과정은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5주 동안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0명이 수료했다.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파이썬 △TensorFlow, Keras △데이터 마이닝 △인공신경망 △딥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팀 단위, 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환경에 대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조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랜서 멘토단이 멘토링을 맡았다. 특히 이랜서 현장 견학을 통해 현직자 질의응답과 현장 체험이 제공됐다.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5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7월 8일(수) 오후 4시부터 120여분간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디지털 성폭력 및 성평등 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의 온라인 문화를 진단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처음으로 ‘실시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첫 번째 발표자인 김수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와 청소년 문화’라는 주제로 한국의 온라인 공간과 성문화에 대한 분석, 디지털 성폭력의 특징 분석을 통해 한국 성평등 교육의 지향점과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사회학과 시드설 커스틴 하더 연구원(발표자 2)은 목격자(또는 이미지 수신자) 관점에서의 이미지 기반 성폭력에 대한 연구 소개를 통해 목격자의 개입을 통한 성범죄 감소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이용석 부천 상도중학교 교사(발표자 3)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 내 성평등 교육의 필요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며 호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7월 7일 대한의료정보학회와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인력개발원과 대한의료정보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의료정보 분야 인재 양성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의료정보 분야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세미나 등을 통한 긴밀한 교육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K-MOOC 강좌 ‘정보의학개론’은 대한의료정보학회 차기 이사장인 이재호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책임 강사로 참여했으며 2018년부터 ‘의료정보 분석 기본·심화과정’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오고 있다.특히 ‘의료정보 분석 심화과정’은 EMR 데이터, 영상 데이터 및 공공보건의료 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습과 팀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MOU)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2020년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의료정보 분야 인력 양성 세션 운영, ‘정밀의료 전문가 워크숍’ 공동 개최 등 더욱 긴밀하게 교육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허선 인력개발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문래예술공장은 국내 대표 자생적 예술마을인 문래창작촌에서 우수한 25개 예술가를 선정 및 지원하는 <2020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MEET(미트)>(이하 ‘MEET 2020’)를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문래동에서 문화예술로 만난다(meet)’는 뜻과 ‘세상 속에 퍼져가는 문래동의 힘(mullae effect)’이란 두 가지 의미가 담긴 <MEET>는 문래창작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문래동의 참신한 예술가/단체를 발굴,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MEET>를 통해 그간 문래창작촌에서는 1600여 명의 예술인이 총 20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준비 트랙’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하반기 공연·전시 개최가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예술가들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 활동의 내적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 2018년부터 <MEET&g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가 KT와 사업화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2017년 시작돼 올해 4년째를 맞는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은 유망 기술기업과 KT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한다.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KT와 공동 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KT와 사업화 연계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이다. 단 법인사업자만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5세대 통신(5G),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KT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다.프로그램은 서류,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곳 안팎의 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평가 과정에는 KT 사업 부서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성, 조직 역량, KT 비즈니스 모델(BM)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프로그램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보 포스터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선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4억원을 지원받고 총 5억3000만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과기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플래그십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우수 활용 사례 발굴과 공공이익 실현을 위한 선도과제 지원 및 사회 전반의 데이터 활용 가치 인식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출소자의 재범을 막고 사회적 비용 감소와 공익실현 목적에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공단은 경기대학교, 피타그래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출소자 사회적응예측모형, 맞춤형 갱생보호서비스 모델, 출소자 통합관리 대시보드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또한 출소자 사회적응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경찰, 검찰, 법원)과 협의하고 데이터 결합을 통해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빅데이터의 통합적 분석 및 정제를 통해 출소자의 사회 부적응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이 가능해 갱생보호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혁신적인 사업 개선에 큰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