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로 지금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위기가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람들이 모여야 무대에 설 수 있는 공연계는 그야말로 개점휴업 상태다.공연계의 배우나 가수 음악인들은 이런 코로나 위기가 장기화 될수록 본인과는 전혀 상관없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상을 견디고 있다.이런 가운데 유명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씨는 “코로나19로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우리 공연 예술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응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마음을 다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김소현 씨는 다시챌린지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뮤지컬 배우 장은아를 지목했다.13일 저녁 늦게 올라온 김소현 배우의 응원메시지는 하루 만에 인스타그램 좋아요가 3453개에 이르는 등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이어지는 응원의 댓글에서는 네티즌 sopaldong는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이어가시는 배우 및 스텝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말했으며, eun_eun0815는 “우리 관객들도 좋은 공연보면서 마음에 힐링이 됩니다. 배우분들 감사합니다. 공연장 방역에 힘써주시는 관
위생용품 전문기업 모나리자(대표 박세훈)는 7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스크 제조 허가 승인을 받고 마스크 자체 생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모나리자 전주 공장에 구축되는 이번 생산 시설은 KF80, KF94, KF-AD, 덴탈 마스크 등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연간 최대 1억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8월 중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생산 설비는 최상의 청정도와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철저하고 선진적인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 맞춰 구축된다. 모나리자는 이를 통해 위생용품 생산 설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설비 시설은 일반인 견학이 가능한 ‘오픈 팩토리’ 콘셉트다. 대중에 공간이 개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모나리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모나리자는 마스크 생산 설비 구축이 다양한 위생용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종합 위생용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이뤄져 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박세훈 대표는 “이번 설비 구축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를 자체 생산 설비와 기술,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모나리자는 생활용품에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 이하 공단)은 공단이 운영 중인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금빛휘트니스센터, 금나래체육센터 3곳에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이 3곳은 실내 체육시설로서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휴관 중이나 개방화장실로 지정되어 있다. 이에 공단은 다수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폰 네이버 앱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암호화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출입구에 설치된 태블릿 PC 화면에 스캔, 인증 과정을 거친 뒤 출입하는 시스템인 ‘QR코드 전자출입 명부’를 도입했다.다만, QR코드 사용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스마트폰 미소지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기 출입 명부 작성이 허용된다.이 시스템은 평상시 개인정보와 방문 기록을 암호화해 보관하다가 필요시에만 결합, 방역 당국이 시설 방문자 현황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방문 기록은 코로나19 잠복기의 최대 2배인 4주 이후 자동 파기된다.박평 이사장은 “전자출입 명부 활용을 통해 코로나19를 사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인 참여 독려 및 마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인프라 확대와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 간 수소 인프라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특히 양사는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융·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상용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이끌기로 했다.현대차그룹과 가스공사는 14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등 양사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해외 ‘그린수소’ 도입을 포함한 수소 인프라 전반의 기술 개발 및 공동 사업 발굴 △상용수소전기차용 융·복합형 충전소 합작회사(조인트벤처) 설립 △이산화탄소(CO2) 포집 활용 기술 공동 개발 등이 주요 내용이다.최근 정부는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을 발족하여 저렴한 해외 청정 수소 도입과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 출범으로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점검·평가하고 관련 정책조정, 국가 간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수소경제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글로벌 부동산 투자운용사 하이트만은 국내 자산운용사를 통해 경기도 여주에 있는 물류센터 2곳의 매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자산은 2019년 준공된 최신식 물류센터 2개 동으로 총 연면적 6만5000㎡ 규모다. 하이트만은 올 3월 1개 동을 매입한 데 이어 최근 가까운 다른 1개 동에 대한 인수를 마쳤다. 여주 물류센터는 강남권에서 약 60㎞ 거리에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과 부산 양방향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하이트만 서울사무소 최윤정 대표는 이번 투자에 대해 “여주 물류센터 매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높은 성장을 보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수도권 내 전략적 물류 입지 및 신용도 높은 임차인을 확보한 양질의 물류센터를 우리 회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하이트만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킨 슈와르츠 매니징 디렉터는 “우리 회사는 장기적인 경제·인구 구조의 변화에 지속 가능한 우량자산 투자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런 전략을 반영한 이번 물류센터 인수는 우리 회사의 한국 시장 내 첫 번째 투자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커머스가 견인하는 한국의 물류 부동산 시장은 질적·양적 성숙을 계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시흥산업진흥원(원장 김태정)이 운영하는 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제조·콘텐츠 기업 비즈매칭 데이’를 개최한다.‘제조·콘텐츠 기업 비즈매칭 데이(이하 비즈매칭 데이)’는 시흥창업센터가 추진하는 ‘2020년 제조·콘텐츠 기업 융합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제조기업과 콘텐츠IP를 보유한 콘텐츠기업 간 만남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양산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이했으며 시흥시와 창업센터는 적격심사를 통과한 제조기업 20개사, 콘텐츠기업 25개사를 매칭데이에 초대할 계획이다.8월 18일 개최되는 비즈매칭 데이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9월 1일 ‘2차 비즈매칭’을 통해 심도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매칭된 제조기업과 콘텐츠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10개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제품 양산을 지원한다. 양산된 제품은 국내외 유통사를 초청하는 ‘소싱데이’에 참가, 실질적인 유통 및 판로개척 기회까지 제공받는다.이와 같이 ‘2020년 제조/콘텐츠 기업 융합지원’은 콘텐츠 경쟁력이 부족한 제조 스타트업과 제품화를 원하는 콘텐츠 기업이 만나 융합제품을 개발, 경쟁력 있는 신규 제품을 발굴할 수
채용 플랫폼 더팀스를 운영하는 유니테이크홀딩스가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등 3개 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직업 교육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전문 및 실무 교육을 받은 우수한 예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유니테이크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및 정보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실습, 견학,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 추진, 채용 면접 기회 등을 제공한다.2016년 시작한 기업문화 중심 채용 플랫폼 더팀스는 2000여 개의 성장 기업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팀 전체와 구성원 개인의 공동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산학 협력을 주도한 유니테이크홀딩스 한상현 영업이사는 “점점 더 많은 고속성장 기업들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출신의 졸업생들에게서 잠재력을 발견해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실무 감각을 바탕으로 한 빠른 적응력을 갖추며 성장 의지가 돋보이는 인재들을 소개했을 때 추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산학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산학 협력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고등학교나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출신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더팀스 공식 홈페이
‘대도서관’, ‘윰댕’ 등 유명 유튜버들이 국민들의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실패박람회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20 실패박람회 일환으로 국민 참여 재도전 응원 캠페인 ‘다시 챌린지’가 온·오프라인에서 국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다시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다시 시작하는 주변 사람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내 드린다는 뜻으로, 날개 모양의 손동작을 활용하거나 응원의 날개를 표현한 손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행정안전부 ‘다시 챌린지’ 응원 캠페인은 유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으로 릴레이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에 이어 릴레이에 참여한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수석단원 손정우 씨는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예술인, 음악가와 함께 어려운 시기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응원자로 지목했다.‘다시 챌린지’ 취지에 공감한 대도서관, 닥터프렌즈, 윰댕, 로이어프렌즈, 소프, 시니가 동참해 개인 사회관계망(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