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서울시 일부 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었던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앞으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 사업대상 지역이 17일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서울시는 알뜰카드 사업에 자치구 단위로 참여해 5개 구(종로, 중구, 구로, 서초, 강남) 주민들만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이번에 서울시가 시 차원에서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서울시민 누구나 알뜰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그동안 서울시 내 미참여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알뜰카드 사업 확대 요청이 많아 대광위와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서울시의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이에 관계기관들이 알뜰카드 정책과 시의 그린 모빌리티 정책이 ‘보행·자전거 이용 활성화’라는 같은 취지의 정책이라는 인식을 공유함에 따라 서울시의 전격 사업 참여가 이뤄지게 됐다.서울시 전 지역이 참여함에 따라 알뜰카드는 대중교통수송분담률이 높은 수도권(서울·경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6일(목)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9개 마을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며 농촌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통계청에 따르면 공주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5%(2만 6290명)에 이르며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51.9명(2018년)으로 전국 평균 48.6명과 비교해 높은 편이다. 특히 농약으로 인한 자살 사망률이 17.1%를 차지하며 농약 음독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충남 공주시의 국제안전도시 명성에 걸맞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올해 9개 마을 3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다. 생명보험재단은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해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전문가에게 빠르게 인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약안전보관함 사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한다.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충남 공주시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주민이 행복한 도시인 ‘국제안전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우리 함께 노력한다면 자살률과 고위험 연령이 건강한 일상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서재범)와 경기도 내 방과후아카데미 총 17개소 약 500여명의 청소년들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참여프로젝트 청·정’을 각 참여기관에서 진행했다.‘사회참여프로젝트 청·정’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으로 각 지역사회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시민들로 하여금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시켜주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개발됐다.‘사회참여프로젝트 청·정’은 2020년 7월 11일(토) 연합공동발대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발대식, 손 세정제 및 면마스크 만들기, 환경교육, 텃밭 가꾸기, EM 비료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매월 청소년 스스로가 직접 기획해 진행한다.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센터장 서재범)은 “이번 연합활동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돼 경기도 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여기관 : 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광주시청소년수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력단절 극복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7월 13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 ‘2020년 경력단절 극복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공감 사례들을 공유,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의 경력 복귀에 대한 자신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은 출산과 돌봄, 건강, 계약만료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여성들이 기업이나 대학 등 연구소에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및 인건비와 연구활동비를 제공하고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의 수혜자 본인 또는 직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제안된 공모 주제는 △알고 있으면 도움 되는 승진·이직·창업 경험 △탁월한 연구 성과, 나를 성장시킨 연구 성과 △같이 하면 행복이 두 배 일·가정 양립 비결 △기타 공유하고 싶은 라떼(나 때)는 말이야 네 가지 중 택1하여 지원하면 된다.심사를 통해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1명)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양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GenderON)으로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2020 Asia-Pacific Stevie Awards) 교육/트레이닝 웹사이트 혁신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수) 밝혔다.스티비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상으로, 그 중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반 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시상한다. 올해는 총 20개국에서 총 1200여 편을 출품했으며, 전 세계 100여명의 심사위원이 두 달에 걸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에 ‘교육/트레이닝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젠더온(http://genderon.kigepe.or.kr)은 양성평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성평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이다.특히 생애주기별, 직군별 상황과 맥락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탑재함으로써 맥락적 성인지 관점의 양성평등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맥락적 성인지 교육 콘텐츠란? https://blog.naver.com/k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과 회원들이 배동욱 회장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다.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과 임원은 14일 대전정부종합청사 중소벤쳐기업부 앞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걸그룹 춤판 워크숍 논란’을 일으킨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퇴진을 요구했다.유덕현 회장은 “본 회는 배동욱 회장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며, 이를 위해 광역지회장들도 참여하는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본 회의 회원 전원은 광역지회, 지부 회원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자회견장에는 정규철 부회장, 이현구 정책실장, 안종인 사무국장도 참석했다.
미래의 지방행정 환경 및 영향을 분석하고 지방자치 미래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은 16일 오후 4시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지방자치 미래비전 2040’ 포럼(단장: 윤태범 원장)을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분야별(행정·재정·기술·미래예측·교육·국토 등) 지방자치 미래비전 2040 포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지방자치미래비전 2040 포럼은 20~30여 명의 분야별(행정·재정·기술·미래예측·교육·국토 등) 전문가들이 소통하며 미래 이슈를 발굴하고 대응 방향을 연구하는 모임이다.제2차 포럼은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미래 지방행정 환경 및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한 지방자치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번 제3차 포럼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자치의 영향변수와 미래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포럼위원들 간 논의를 통해 미래전략 및 세부과제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저탄소·녹색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 사업’(이하 ‘클린팩토리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산업부는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2019년 6월), ’산단 대개조 계획’(2019년 11월) 등을 통해 제조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핵심 대책으로 클린팩토리 구축·확산 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번 3차 추경예산을 통해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다.클린팩토리 사업은 산단 내 중소·중견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산 단계부터 4대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제조공정을 전문가가 진단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친환경 생산설비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31억원의 예산으로 7개 지능형 산단 내 100개 중소·중견 제조사업장을 선정·지원하고 2025년까지 총 1750개 사업장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사업 시행은 ‘사업공고(7월 15일) → 기업 신청 → 대상사업장 선정(서면·현장 심사+공정진단) → 맞춤형 설비 교체’ 등 순으로 진행하며 선정된 사업장에는 공정진단 결과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친환경 설비전환 비용 등을 지원한다(국비 지원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