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두 번째 ‘청소년 코딩공작소’를 설립하며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을 확대했다.웹젠이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 산하 성남시 야탑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설립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 내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교육을 위한 장소 확보와 공간 조성은 이미 마무리해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정식 개소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다.웹젠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정식 개소일까지 당분간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야탑청소년수련관은 6월 성남고등학교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한 첫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양사는 특히 정식 개소 전까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원격 화상 프로그램 ‘ZOOM’과 웹캠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 등 실시간 온라인교육 환경을 구축했다.또한 단순한 코딩교육에서 확장해 게임을 제대로 알고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게임 교실도 준비하고 있다. 올바른 게임 놀이 문화를
건국대 수의과대학(학장 류영수)이 스파크펫(대표 추영주)과 반려동물 토탈 라이프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온·오프라인 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 지원 및 협력,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스파크펫은 국내 최대 엑셀레이터인 스파크랩의 컴퍼니 빌딩으로 시작된 회사로 도심에 사는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복합 솔루션을 통해 제공하는 토탈라이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2020년 11월 강남구 삼성동에 오프라인 플래그십을 오픈할 예정이며 병원·위탁케어·수영장·놀이터·반려견 동반 공유 오피스 및 F&B 등 반려 가족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류영수 학장은 “반려인의 역할과 육아의 책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양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건국대가 보유한 의료 케어 시스템과 스파크펫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기술들을 융합해 반려동물 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불황과 취업난, 만혼 증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늘어난 캥거루족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존재감이 뚜렷해지며 그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49세대 성인 남녀 절반 이상이 스스로를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20~40대 성인 남녀 159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3%가 본인을 ‘캥거루족’이라고 답했다.이러한 답변은 여성(56.4%)이 남성(43.4%)에 비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0대 59%, 30대 51.2%로 20, 30대 절반 이상이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40대 또한 42.7%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이들이 자신을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부분 의존’ 때문이라는 답변이 4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적, 정신적으로 모두 의존’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36.9%에 달했으며 ‘정신적 부분 의존’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0.6%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부모에게서 지원받고 있는 부분으로 ‘주거비’(40.8%)를 1위로 꼽았다. 높은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는 2020년 상반기에 미래유망산업으로 바이오와 세라믹, 모빌리티를 선정하고 데스크리서치기반 연구분석을 통해 ‘2020 바이오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과 ‘2020 세라믹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2020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기술 개발 및 기업현황’ 등 3종의 산업보고서를 발간했다.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부상하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의료 산업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바이오 진단과 의약품, 헬스케어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바이오 관련 산업을 지원/육성하며 글로벌 제약사를 필두로 관련 기업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 바이오산업 시장은 2014년 9조76억1100만원에서 연평균 7.84% 성장률을 보이며 2018년 12조1817억37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2018년에도 전년대비 3.98% 증가했다.한편 2018년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6.39% 증가한 5조2955억원을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도 각각 전년대비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초복을 맞아 농촌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초복 KIT 100박스를 전달했다.16일 이뤄진 농촌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초복 맞이 식사 지원 행사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에 위치한 대룡면 사무소와 대룡리 17개 마을 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독거 어르신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는 것은 물론, 농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초복 KIT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지쳐있던 원기를 회복시키고 소외감을 덜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함께하는 사랑밭은 삼계탕 두 마리와 홍삼팩, 간식, 여름철 더위를 식혀 줄 아이스 쿨타올 등으로 초복 KIT를 구성했으며 각 마을 이장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초복 KIT를 전달했다.함께 초복 KIT를 전달한 황교익 이장단장(대룡리 이장단장)은 “무더운 여름 더위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나눔의 시간을 가져 아주 감사하다. 초복 KIT를 받은 어르신들이 크게 기뻐하시는 것 같아 이장들도 마음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의 우리 이웃을 살피고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 숲으로 체험 여행을 떠나는 ‘야영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족 캠프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가족들에게 대자연 속에서 잠시 휴식하는 충전의 시간을 주고자 기획했다.수련원 숲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될 가족 캠프는 2회차로 진행된다.1차는 7월 31일부터 2박 3일, 2차는 8월 7일부터 2박 3일이며 2회 모두 200명씩 개별 모집한다.2회차 모두 야영장에서 가족끼리 야영 활동을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야영 활동이 부담스러운 가족은 수련원 생활관에서 숙박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암벽 등반과 챌린지 타워, 가족 오리엔티어링과 공예 프로그램 등이며 날씨,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가족 간 소통하며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가족 사랑의 시간에는 수련원 산책 독립기념관 탐방도 가능하다.다문화, 한부모, 장애 등 사회배려대상가족에는 참가비를 지원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김전승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장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의 변화 속 가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수련원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가 2020년 구상솟대문학상과 이원형어워드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올해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는 ‘달팽이’를 쓴 손성일 시인 겸 동화 작가로, 손 시인은 뇌병변장애에도 ‘아동문예’ 문학상 당선, KBS 창작동요제 노랫말 예선 통과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구상솟대문학상 심사위원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맹문재 안양대 교수는 “이 작품은 달팽이의 속성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설득력 있게 형상화했다”며 “손성일 시인의 ‘달팽이’는 속도 경쟁으로 말미암아 상실되고 있는 우리의 삶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고 있다. 작품의 마지막 연에 등장시킨 ‘소독차’는 우리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치유하고자 하는 의도로 읽혀 시인의 주제 의식이 견고하다는 것을 거듭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원형어워드 2020은 최지현 동양 화가가 수상했다. 경수 손상으로 전신 마비 장애가 있는 최 화가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활발히 참여하면서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 전공 석사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수상작 ‘세상을 향한 몸부림의 탈출구’에 대해 최 화가는 “병원에서 환자라는 나약한 존재로 외로운 싸움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으로 작업 구상을 했다”며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예술인 간 네트워크 교류와 소통을 위한 ‘아티스트 소셜 클럽’의 1차 간담회를 개최, 화성시 활동 예술인 30여명이 참석했다.‘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 간 네트워크 교류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와 아웃리치 프로그램, 예술인들의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아티스트 페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자 한다.동탄복합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1차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시각, 공연, 혼합 분야별로 1회당 6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됐으며 간담회 과정에서 더욱 효과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사전에 그룹 의견을 조율하고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할 퍼실리테이터를 선정했다. 선정된 퍼실리테이터는 김정기(화성시 미술협회), 김성재(사진작가), 한혜수(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 대표)로 모두 화성에서 거주하는 예술가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술하기 좋은 도시의 조건’, ‘코로나 19시대의 예술 활동’, ‘공연 및 전시 공간 확보의 필요성’, ‘생활예술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