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 프로그램 ‘초록산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다음세대재단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사노피 초록산타는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고 있는 운영팀의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덕분에챌린지,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초록산타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초록산타가 지목한 다음 참여자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폼페병환우회, 유스보이스이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처음 시작했다.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코로나19가 창궐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확진자 치료와 방역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에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사노피도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면서 환자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의 문피아 아카데미가 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7월 25일 웹소설 전공자반 클래스를 개강했다고 28일 밝혔다.최근 웹소설 전업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전공자반 클래스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문피아 아카데미는 그동안 여러 대학교 문예 창작 관련 학과들과 산학협력을 맺어왔다. 최근 웹소설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대학교 및 교수진들이 전통 문학 외에 웹소설 장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실제로 웹소설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늘어나자 대표 웹소설 아카데미인 문피아 아카데미와 대학교 간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산학협력의 하나로 시작된 이번 전공자반 클래스는 모집 전부터 많은 지원자가 몰려 웹소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를 수용하기 위해 전공자반을 늘려 2개 반을 신설했을 정도다.이번 클래스는 동국대, 숭실대, 단국대, 한경대 등 산학협력을 맺은 대학교의 문예창작학과, 국어국문학과 전공자 학생들이 참여했다. 강사진은 다원. 작가, 브라키오 작가 등 현직 스타 작가로 꾸려졌으며 전임 강사 체제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웹소설 개론부터 웹소설 집필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발대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코이카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 임시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설치해 온라인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위코(WeKO):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 개발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SNS)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말함발대식에는 국민 서포터즈 120명(일반인 30명, 대학생 90명)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한 임시 스튜디오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며 위코 2기의 힘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개그맨 홍인규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축하영상 상영 △대표자 선서 및 위촉장 전달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의 미니 토크콘서트 △코이카 임직원과의 소통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해양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28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전시·교육 등 각 분야에서 연구인프라 상호 지원과 정보 교류,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관련 사업의 공동 개발 등 다각적 협력이 가능하게 된다.양 기관은 △해양생물자원 및 생물자원 확보·관리 및 보전·활용을 위한 연구 및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공동학술대회 개최 및 전문 인력교류·정보 공유 △대국민 홍보 및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해양생물자원 및 생물자원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등 공동 협력 등에 합의하고 세부 사항에 대한 규정은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해 정할 계획이다.이날은 협약식뿐만 아니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분류실 백진욱 선임연구원의 발표 ‘Post 코로나 시대의 생물다양성 지속연구를 위한 데이터 생성 및 관리’도 진행된다.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으로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물이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미래에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승택)과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란공원 민주열사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공동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모란공원은 1960년대 사설 공동묘지로 조성되었으나 1970년 전태일 열사가 이곳에 안장된 후 독재정권에 저항하다 희생된 노동자, 농민, 빈민, 학생, 지식인들이 묘지 입구에 자리 잡으며 지금은 민주열사묘역으로 불리고 있다.‘모란공원 민주열사 따라잡기’는 참가자들이 모란공원을 찾아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며 민주화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은 뒤 분임 토론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참가자들 스스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업회의 민주시민교육 협력운영 공모사업 중 하나로 참가비는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대상은 청소년과 학부모, 대학생이다.17일(토) 진행한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40명의 참가자가 모란공원을 함께 찾았다. 이날 함께한 한 중학생은 지금까지 몰랐던 민주열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며 직접 묘역에 와보니 더 가슴에 와닿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10월 10일(토)과 11월 14일(
대한전선(대표 집행 임원 나형균 사장)이 24일 공시를 통해 영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 (National Grid)’와 ‘런던 파워 터널 2단계(London Power Tunnels 2, 이하 LPT2)’ 프로젝트의 전력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금액이 한화 약 925억원(약 6000만 GBP)인 대형 프로젝트로 국내 전선업체가 영국에서 수주한 전력망 프로젝트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전선이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LPT2 프로젝트는 런던 전역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내셔널그리드가 수년 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런던 남서부의 윔블던(Wimbledon)에서 남동부의 크레이포드(Crayford)까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약 32.5km 길이의 대규모 지하 터널을 건설하고 400kV 전력망을 설치하는 공사로 투입되는 케이블 길이만 200km가 넘는다. 대한전선은 400kV 케이블과 접속재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터널 내외부 케이블 시스템 설계와 엔지니어링 등을 일괄 담당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영국의 지중 최고 전압인 400kV 전력망으로 런던의 전력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사업인 만
탈출형 화재대피시설 제조 전문 기업 디딤돌(대표 한정권)의 무동력 승강식 피난기 ‘살리고’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 절차를 통과하며 ‘국가안전인증 4관왕’을 달성했다.디딤돌은 살리고가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 제도를 통과하고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재난안전제품 인증 제도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제품에 대해 국가가 공식적으로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재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을 발굴, 인증해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증진하는 게 목적이다.디딤돌은 이번 인증으로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을 통한 판로 지원 △금융 지원 △정부 연구개발 사업 신청 시 우대 등 정부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디딤돌은 올해에만 살리고로 4차례 안전 인증을 받았다. 올 1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성능인증서에 이어 △5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 인증(NET) △5월 27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대피시설 인정 8호 취득 △7월 24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으로 국가안전인증 4관왕 달성에 성공했다.현재 살리고는 요양원, 유치원, 병원을 비롯해 주상복합빌딩, 오피스텔, 아파트 등 화재 위험성이 높고 한 번 사고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새롭고 다양한 수출 길을 열어주기 위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해외조달시장은 12조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거대시장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정보 부족, 언어 한계, 법률 이슈 등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중소기업이 진출하기는 쉽지 않았다.이에 중기부는 조달청과 협업해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선 국내 대표 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의 입점을 지원한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특화된 중소기업 20개사를 별도 선정해 온라인 전시관 입점에 필요한 3D, 가상현실 등 IT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기업선정은 7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조달청이 인증한 G-PASS기업(기술성·신뢰성 및 수출경쟁력을 기반으로 조달청에서 선정하는 중점 지원기업) 등 조달특화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책도 마련한다. 8월 공고를 통해 10월까지 40개사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