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과정, 일하는 목표, 소통 도구와 방식이 전혀 다른 세대가 함께 모여 일하는 곳이 바로 ‘직장’이다. 40~50대 이상의 기성세대의 경험과 사고만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세대가 조직에서 점차 늘어나면서 밀레니얼과 Z세대(이하 MZ세대)와 함께 일하기 위한 배움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만 19세에서 59세 직장인 남녀 1150명을 Z세대(만 19~24세), 밀레니얼 세대(만 25~39세), X세대(만 40~50세), 86세대(만 51~59세)로 구분해 일과 직업, 직장, 업무와 관련한 인식을 비교해 보았다.◇Z세대가 업무에서 추구하는 가치, 돈(11.4%)보다 성취감(27.1%)3040 밀레니얼(28.5%)과 X세대(28.7%)의 경우 업무를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비율이 비교적 높다. 반면 20대 초반인 Z세대 직장인은 업무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것(27.1%)’을 가장 중요시한다.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며 발전하고 성장(18.6%)’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나 업무를 자기 계발의 과정이자 성장과 성취를 느끼는 수단으로 여기는 모습을 확인
GC녹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을 본격화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중앙대병원·고대안산병원·충남대병원 등 총 5개의 병원에서 시험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이다. 이와 같은 고면역글로불린은 오랜 기간 인체에 사용돼 온 제제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이 간소화될 수 있다.실제로 ‘GC5131A’는 약물 재창출 제품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게 임상 2상으로 진입한다.GC녹십자는 현재 임상시험용 제제의 생산이 완료된 상태이며, IND가 승인 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빠른 기간 안에 GC5131A를 의료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GC5131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과시·도에서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7월 29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서 원안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시화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은 시흥시가 시화 국가산단을 재정비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 시화 국가산단 일원 약 668만2000㎡를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하고자 제안한 것으로 1987년 조성된 시화 국가산단은 전국 최대 중소 제조업 집적지일 뿐만 아니라 기계·전기전자부품의 최대 공급기지 등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도시 확산에 따른 환경문제, 노후 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경직된 토지이용계획 등으로 변화하는 산업환경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금회 재생사업(총사업비 433억원)으로 도로 환경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종 재배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하여 혁신거점으로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도 구축해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산단 상상허브(활성화 구역) 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천안 관내 사회배려 여성청소년을 위해 기부금 130여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천안 관내 여성 청소년을 위해 6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충남청소년진흥원, 천안시꿈드림센터 등 지역사회 청소년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모아 판매한 플리마켓 수익금이다.모아진 물품 120여점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직원과 가족들에게 대면 판매했으며 천안지역 모바일 중고 거래 앱을 이용해 비대면 판매했다.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에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교육지원청이 추천한 관내 여성 사회배려청소년 20여명에게 위생용품으로 택배 배송된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 마을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교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마을 길 청소, 전기 점검, 방역, 환경 정비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고 교차 등교로 청소년들이 어려움이 많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함께하는 기부가 사회배려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CJENM 제작진 대상 성평등 미디어 교육(2시간)을 7월 29일(수)~7월 30일(목)에 걸쳐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CJENM 측의 교육 요청에 따라 방송 제작에 참여하는 제작진 및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중매체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제작진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중매체 양성평등 내용 분석 사업 진행 시 드라마, 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타난 다양한 성차별 사례를 소개하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성인지 관점이 반영돼야 할 필요성을 제작진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방송심의규정 제재 사례를 바탕으로 방송심의규정의 양성평등 조항 및 심의 현황을 소개하고 성평등한 방송 제작을 위한 대안 제시로 국·내외 양성평등 제작 가이드라인 및 해외 성평등 드라마(넷플릭스) 내용 분석 사례를 공유한다. 강의는 협력기관으로 수년간 대중매체 양성평등 내용분석 사업을 수행 중인 서울YWCA가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미디어가 인식의 틀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은 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긍정적으로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창업생태계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Korea Startup Index 2019’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본투글로벌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창업백서를 발간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 창업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추진해 왔다.본투글로벌센터는 창업백서에 △주요 국가별 창업 환경 및 지원정책 △스타트업 투자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을 중점적으로 담았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 활동 제약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정보를 창업백서에 포함했다. 코로나19 관련 기술에 대해 다루는 미디어 아웃렛을 시작으로 코로나19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정보는 물론 재조명되고 있는 비대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만한 고객관리, 원격근무, 온라인광고, 라이브 커머스 등 최적화 플랫폼 정보를 담았다. 또한 코로나19에도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과 버추얼 콘퍼런스 정보 등
제9회 ‘미래일터 안전보건 포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보건의 새로운 솔루션을 찾다’를 주제로 28일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안전환경과학원과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비대면 형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이영순 포럼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불확실해지는 위험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사업장 안전보건 문제를 첨단기술과 연계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포럼은 △윤진규 한국하니웰 공정제어사업부 상무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융합을 통한 화학공장 안전 운영 솔루션 제안’과 △김수근 원광종합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의 ‘언택트 시대의 산업 보건 서비스’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윤 상무는 화학공장의 최신 안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솔루션에 따르면 자외선 카메라를 통해 화학 공장의 가장 큰 위험인 가스 누출을 감지할 수 있고 누출된 가스의 종류와 농도, 양까지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그는 “누출 감지는 화재경보, 의사소통 시스템 등과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하에서 작동된다”며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디지털 융합 시대의 안전
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가 지난 25일 평창 아이원리조트에서 2020 여성회 임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관계자들이 사진을 촬영했다. 박순옥 총무국장, 장순덕 감사, 김경애 명예회장, 최초우 회장, 주천희 고문, 김동자 고문, 김정심 홍보국장, 안태근 부회장, 이정남 옥룡지회장, 최복희 다압지회장, 이경숙 부회장, 정수현 광양읍지회장, 백선미 사무국장, 김신애 부회장, 정재란 옥곡지회장, 이미옥 행사국장(왼쪽부터).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재경 광양시향우회 여성회(회장 최초우)가 ‘2020 여성회 평창워크샵’을 개최했다. 재경광양시 여성회가 지난 25~26일 1박2일에 걸쳐 강원도 평창 아이원파크에서 전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악재가 있긴 하지만, 향후 여성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가며 성과 있는 워크샵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경 광양시 여성회는 광양시 향우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바 여성회의 역할이 앞으로도 점점 더 중요해 질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5월7일 재경광양시 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이선재 회장 취임식 때까지도 여성회장이 정해지지 않아 광양향우회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