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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중소기업은 경제 중추…불공정 개선에 힘 모을 것”

노란봉투법·관세 문제 등 현안 청취…“정부·여당과 해법 찾겠다”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정책 간담회에서 “돈 때문에 일하러 간 일터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일은 막아야 한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국민의 경제적 삶을 지탱하고 피가 돌게 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실업률도 줄고 가계 수익도 개선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갑질, 하도급 불공정, 기술 탈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주당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철강·알루미늄 분야에 여전히 50% 관세가 부과돼 지난달 미국 수출이 역대 최대로 감소했다”며 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강성 노조가 중소기업을 건너뛰고 대기업에 협상하자고 하는 사례가 벌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근로자 보호 취지를 살리면서도 중소기업이 무분별한 요구에 휘말리지 않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 대표는 “정부는 철강·알루미늄 분야에 1천7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며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지 못한 물량을 한국에 저가 공세로 풀어 업계가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 중소기업만의 노력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기에 정부·여당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전날에도 소상공인연합회를 찾는 등 경제 현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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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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