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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안철수와 많은 것 의논”…관계 개선·정치 연대 시사

계엄 이후 행보 선명…IT 중심축 판교·동탄서 논의할 일 많아


【STV 신위철 기자】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관계 개선에 나서며 정치적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과거 바른미래당 시절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있어 불필요하게 거리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몇 년 전 제 절친이 안 의원의 사위가 된 것을 계기로 관계 개선을 시도했고, 최근 들어 안 의원과 많은 것을 논의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안 의원과 자주 만나고 있으며, 실무진 차원에서도 앞으로 함께할 일을 모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이 계엄 이후 보여준 행보는 제 방향과 일치한다”며 “판교와 동탄은 대한민국 IT의 중심축이라 논의할 사안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숟가락 개수까지 알고 있다”며 “그중 합리적이고 계엄이나 탄핵 과정에서 흙탕물이 묻지 않은 분들과 먼저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앙숙’으로 불렸던 이 대표와 안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서 같은 입장을 보이며 정치적 거리감을 좁혔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과학기술을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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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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