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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특검으로 흥한 자, 특검으로 망할 것”

국민의힘, 압수수색 시도·특별재판부 설치 추진에 강력 반발


【STV 이영돈 기자】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4일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특검으로 흥한 자는 반드시 특검으로 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을 ‘특견(特犬·특별한 개)’이라고 지칭하며 “특견은 늘 주인을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 있다. 권력의 추가 1도만 기울어도 특검의 칼은 곧바로 주인의 심장을 향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오늘 법사위에서 특검 기간 연장과 특별재판부 설치 등 무도한 법들이 통과될 예정”이라며 “무죄 판결이 날 것이 뻔하니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역시 “변호인을 부르기도 전에 휴대전화를 빼앗는 행위가 가당키나 한가”라며 “불법적인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는 향후 수사·재판에서 활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출국 전 이미 압수수색을 승인해 준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특검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당 사무처 직원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며, 현재 국회 본관 내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시도 중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우 의장에게 압수수색 불허를 요청하고, 특검 측에는 협의를 통한 임의제출 방식으로 영장을 집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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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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