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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日 참의원 선거 D-3, 與 과반 붕괴?

이시바 총리, 백척간두에 놓여


【STV 차용환 기자】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운명을 가를 참의원(상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현지 언론의 판세 분석 결과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은 목표로 하는 과반 의석수 유지가 용이하지 않다.

자민당과 공명당은 이번 선거에서 125석 중 50석 이상을 확보해야 기존 의석과 함께 과반 의석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의석수가 이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 지역구 결원 1명을 포함해 지역구 75명, 비례대표 50명을 뽑는다. 선거 대상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 중 자민당과 공명당 소속은 66명이다.

자민당 예상 의석 수는 요미우리신문 24~39석, 아사히신문 27~39석, 니혼게이자이신문 40여 석이다.

공명당은 요미우리 7~13석, 아사히 6~12석, 닛케이 10석 미만이다.

이를 합산해도 여당 의석수 전망치는 선거전 초반보다 감소한 수치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자민당 의석수가 역대 최저인 1989년의 36석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례대표에서도 기존 최저치인 2012년의 12석을 밑돌 수 있다는 것이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15일 가가와현 유세에서 “매번 (선거가) 험난하지만, 이번이 가장 힘들다”면서 자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시바 총리는 전 국민 지원금 추진으로 민심을 잃은데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따.

자민당이 선거에서 참패하고 이시바 총리의 리더십이 흔들리면 한일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시바 총리는 지한파 총리로 한국과의 관계 유지에 주력해왔다. 만약 이시바 총리가 선거 패배로 물러나고 강경파 성향의 총리가 집권한다면 한일관계는 격랑에 휩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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