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李 38%, 홍준표·김문수·한덕수 7%

한국갤럽 4월 3주차 조사…한동훈 6%


【STV 김충현 기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정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경선후보가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38%를 얻었고, 국민의힘을 포함한 전(前) 여권 주자들은 홍준표·김문수 후보가 각 7%, 한동훈 후보가 6%를 기록했다.

대망론으로 주목을 받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7%의 지지를 얻어 2위그룹에 합류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조사(4월 3주차) 결과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주관식 자유응답)에 이재명 후보가 38%로 1위를 기록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이날 공개된 수치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지난 15일 각각 경선 후보 신청 접수를 완료한 이후 처음 발표된 정례 조사 결과다.

이 후보에 대한 선호도 수치는 한국갤럽의 정례 조사 기준 자신의 역대최고치이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한 홍준표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7%로 2위그룹을 형성했다.

이 외에도 대망론으로 주목을 받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또한 7%의 지지를 받았다.

한동훈 후보는 6%로 공동 2위권을 뒤따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기타 인물’에 약 20명이 포함됐고 전체의 7%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없음’이나 ‘모름·응답거절’ 등 ‘의견 유보’ 비율은 26%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쟁 후보들이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구도를 깨드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1%p 오른 42%, 국민의힘은 4%p 상승한 34%였다. 조국혁신당이 3%, 개혁신당이 2%로 뒤따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8%로 나타났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