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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트럼프 되면 어쩌나?’…재선 대비 대응책 마련

바이든·트럼프 리턴 매치 가능성↑…외교셈법 따지는 정부


【STV 차용환 기자】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현 외교 기조를 이어가면 되지만, ‘고립주의’를 지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될 경우를 감안해 외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 미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경쟁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꺾고 독주를 이어갔다.

바이든 대통령 또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뉴햄프셔주 비공식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재선 도전을 시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 대선은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공조가 철저한 만큼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시 정부는 현 외교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면 된다.

문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됐을 경우이다. ‘고립주의’ 성향이 강한 트럼프 전 대통령 특성상 동맹을 향해서도 안보 청구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한국이 기존에 1조원 안팎으로 지불하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6조원으로 증액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당시 한국정부는 합의하지 않고 버티다가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비공개 협의를 통해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낸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은 회고록 <신성한 맹세>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여러 차례 주장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5배 증액하라고 압박할 당시 한국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미군 철수를 주장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한미군이 미국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본 에스퍼 장관과 마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이 만류해 주한미군 철수는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폼페이오 전 장관은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주한미군 철수는) 두 번째 임기 때 우선순위로 하자”라고 제안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에스퍼 전 장관은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을 대비해 '기브 앤 테이크'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업가적 기질이 있는만큼 미국에 도움이 되고, 한국에도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을 통해야만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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