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0.8℃
  • 비 또는 눈서울 2.0℃
  • 대전 4.3℃
  • 대구 4.9℃
  • 울산 5.8℃
  • 광주 8.0℃
  • 흐림부산 7.1℃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8.3℃
  • 흐림경주시 5.6℃
  • 흐림거제 7.5℃
기상청 제공

SJ news

이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재모집…2월말 목표

2026년 준공 목표…이전 무산경험 감안 주민동의 필수


【STV 김충현 기자】경기 이천시가 지역 내 화장시설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재실시한다.

공모신청 마감은 다음달 말까지이다.

이번 공모는 신천지역 주민 가구의 동의(70% 이상)와 인접지역(신천지역과 경계를 접하는 마을의 60% 이상)의 주민대표 동의를 얻는 조건을 걸었다.

이는 해당지역과 인접지역 주민의 동의를 얻어 시립화장시설 건립에 반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천시는 화장시설 유치에 따른 주민 인센티브를 100억 원 확보해, 유지지역 30억, 주변지역 40억, 해당 읍·면·동 30억 원 등으로 배분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 기간 중 14개 읍면동을 방문하고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신청지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3월 내에 최종 사업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면서 “원정화장에 따른 주민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25년 4월 공사를 착공해 이듬해 3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음 달 말까지는 너무 촉박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관계자는 “충분히 후보지를 선정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해당 관계자는 “후보지 모집 이전부터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이천시는 앞서 시립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했지만, 인접 지자체인 여주시와 극심한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전임인 엄태준 전 시장은 시립화장시설 건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면서 여주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밀고 나갔다.

하지만 2022년 제39대 시장으로 선출된 김경희 시장은 시립화장시설 건립을 전면 중단했다.

이번 시립화장시설 후보지 공모는 화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더이상 시립화장시설 건립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화

더보기
‘장안의 화제’ 충주맨, 기업 연봉 1억 영입제의도 거부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