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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상조 “상조업계, 1000만 회원·10조원 시장 간다”

신년사에서 “오늘 영광 안주 않고 미래 준비하는 상조 돼야” 강조


【STV 김충현 기자】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상조 3.0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조업계는 1000만 회원, 10조원(선수금) 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회장은 2024년 갑진년 신년사에서 “오늘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상조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피와 땀으로 일군 상조업계가 계속 성장세를 이어 나가려면 기존의 잘못된 관습은 버리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했다.

최 회장은 “고객 중심, 고객 관점의 경영을 펼치면서 상부상조의 정신을 잇는 기업으로 고객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돼야할 것”이라면서 세 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고객 일상 구현 라이프 플랫폼 기능 ▲그룹 차원의 신사업 역량 강화 ▲ESG경영 통한 선한 영향력 행사 및 사회적 책임 실현 등을 핵심과제로 꼽았다.

고객의 일상을 구현하는 라이프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고객 만족을 넘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만족도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룹의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요구하는 트렌드를 포착해 보람만의 역량을 발휘하고, 새로운 분야를 발견해야 한다고 최 회장은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반려동물, 바이오, 생체보석, 웨딩컨벤션 등의 신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2024년에는 해당 분야의 성과를 가시화 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적 트렌드로 떠오른 ESG 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업무활동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 선한 활동이 타의 모범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길이라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길은 닦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닦았기 때문에 길이 있는 것”이라면서 “갈고 닦아야 길이 생기고, 그 길을 또 닦아야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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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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