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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장례10대뉴스]⑥상조업체들, 사업 분야 전 방위적 확장

여행·전자제품·인테리어·펫사업 등


【STV 김충현 기자】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도 이제 20일 정도 남았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수없이 많은 이슈가 있었다. 본지는 올해 상조·장례분야 10대 뉴스를 돌아본다.<편집자주>

상조업계가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구체화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상조업체들은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라는 목표 아래 여행·전자제품·인테리어·펫사업 등 전 분야로 뻗어나가고 있다.

전에는 웨딩·어학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범위가 제한적이었지만 고급 크루즈 서비스를 도입해 여행 분야로 진출했다.

결합상품으로 전자제품을 같이 서비스하는 상조상품도 각광을 받고 있다. 상조상품 계약으로 전자제품까지 얻을 수 있는 계약이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인테리어나 펫사업으로 진출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업체도 있다.

이사가 잦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인테리어 분야 시장의 점유율만 확보할 수 있다면, 상조에 버금가는 캐시카우로 키워낼 수 있다.

펫 시장에서는 장례나 의료비, 사료 등의 분야에서 고객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펫코노미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셈이다.

콘도 등 리조트 상품을 확보하고, 폐쇄몰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적극적으로 혜택을 부여하기도 한다.

상조업체들이 전방위적으로 사업분야를 넓히는 이유는 상조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새로운 사업분야를 개척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생존이라는 화두를 점하려는 모습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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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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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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