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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전환···고용영향평가 확대 강화"

  • STV
  • 등록 2017.08.08 08:42:55

【stv 정치팀】= 청와대는 7일 향후 국정운영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 주요 정책과 법안들에 대한 고용영향평가를 확대·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용영향평가 실명제를 도입하고, 고용영향평가 대상을 확대하며 예산과 연계시켜 나가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고용영향평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정운영을 일자리 중심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주요정책·예산사업·법안에 대한 고용영향평가를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고용영향평가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평가자 실명제를 도입하고 연구기관과 관계부처가 협의회를 구성해 평가체계를 지속해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동연구원 고용영향평가센터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고 고용의 양적 분석뿐 아니라 질적 분석을 추가해 고용의 양과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고용영향평가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예산사업의 고용영향평가 대상을 확대하고 예산편성과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법령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 관리할 수 있도록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을 통해 입법 단계의 고용영향평가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구체적인 고용영향평가 강화 방안은 8일 열릴 일자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체계 구축방안에 포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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