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2℃
  • 흐림강릉 30.7℃
  • 서울 27.3℃
  • 대전 27.3℃
  • 흐림대구 30.1℃
  • 흐림울산 29.6℃
  • 구름많음광주 28.2℃
  • 흐림부산 28.0℃
  • 구름많음고창 28.2℃
  • 구름조금제주 31.2℃
  • 흐림강화 25.3℃
  • 흐림보은 26.6℃
  • 흐림금산 28.2℃
  • 흐림강진군 28.5℃
  • 흐림경주시 29.8℃
  • 구름많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정치

‘文의 복심’ 윤건영 “이준석, 民 이간질 전에 野 내부나 추스르길”

“50억 클럽 ‘뻥카’에 이간계냐”


【STV 신위철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 내부를 이간질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고 있는데, 지금은 국민의힘 내부부터 추슬러야 될 때”라고 힐난했다.

윤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내가 볼 때는 민주당의 (경선) 후유증보다도 국민의힘 후유증이 더 클 것 같다”면서 “지금 왕(王)자 논란도 그렇고 무속인 공방도 그렇고 심지어 항문침 전문가도 나오지 않았나. 방송 토론회에서 서로 손가락질하고 싸우고 하는 논쟁의 수준이, 질이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준석 대표는 처음에는 소위 50억 클럽에 대해서 이재명 측 인사들이 많이 연루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걸 보면 오히려 국민의힘 쪽 인사들이 훨씬 대다수이지 않느냐”면서 “소위 말해서 '뻥카'를 치신 분이 있는데 지금 와서는 오히려 이간계로 우리 민주당을 나누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준석 대표가 30대 당대표가 된 건 기성 정치인을 닮지 말고 새롭게 정치를 해보라는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것인데 오히려 여의도 정치에 빨리 물든 것 같다”면서 “그래서 음모론적으로 이렇게 대선 정국을 풀어가는 모습들이 그렇게 썩 좋아 보이지만은 않는다”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대장동 의혹으로 인해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공방전이 가열되는 것에 대해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포함해서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이 지금 가장 중심에 두는 것은 개혁 정부를 만드는 것이고, 또 민주당의 전통도 있다”면서 “경선 이후에는 원팀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캠프 설훈 의원의 ‘구속’ 발언에 대해서도 “막바지가 될 수록 경선이 뜨거워지는 것은 당연지사”라면서 “추격하는 후보가 1위 후보를 강하게 공격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 않겠나”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야권의 대장동 특검 요구에 대해서는 “시간끌기용 정치공세”라면서 “만약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하면 수사기관의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문화

더보기
한국영화감독협회 “쿠팡플레이 ‘안나’ 자체 편집은 감독 권리 능욕” 【STV 김민디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감독의 동의 없이 드라마 <안나>를 편집해 방영한 것을 두고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감독의 권리를 능욕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단체다. 이어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단체”라며 “우리는 ‘안나’ 사태를 좌시하지 않고 지켜볼 것이다. ‘안나’에 나오는 대사처럼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 그게 문제’이니까”라고 말했다. 협회 이사장인 양윤호 감독은 “이주영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보석 같은 존재다. 최근 선보인 ‘안나’ 역시 평단과 시청자의 관심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주영 감독과 씨네 21의 인터뷰를 보고 참담했다. 8부작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을 6부작으로 자체 편집하고, 반말을 섞어가며 회의를 진행하는 플랫폼 관계자의 무례를 넘어 ‘왜 모든 장면을 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