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

윤희숙의 반격 “무혐의 나오면 이재명·김어준 사라지라”

부친 부동산 투기 의혹 정면 반박


【STV 박상용 기자】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 부동산 투기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관련 수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접 의뢰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무혐의가 나오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어준 씨에게 정치판에서 사라지라는 요구도 했다.

윤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저 자신을 공수처에 수사 의뢰한다. 공수처가 못하겠다면 합수본에 다시 의뢰하겠다”며 “국회의원이라는 법적 사회적 방패를 내려놨으니 평범한 시민이 받는 수사를 받을 것이다. 이게 기득권 없이 국민 눈높이를 지키는 제 정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제출하겠다. 부동산 거래에 돈을 보탰는지, 차명으로 소유했는지 샅샅이 까보라”라며 “아버님이 세종에 있는 제 아파트에서 주무시면서 부동산 거래를 같이했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해당 아파트의 CCTV를 모두 까보라. 지금 집도 압수수색하라. 부모님 댁도 압수수색에 흔쾌히 동의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당시 윤 의원이 비밀정보를 활용했다는 주장에는 “KDI에서 재정복지정책부장으로 재직한다고 해서, KDI 내 별도조직에서 진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당시 내부전산망 접속기록도 KDI 홍장표 원장님 신속히 공개해달라”라고 장담했다.

윤 의원은 “LH가 추진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처럼 대규모 사업인 경우, 계획 자체가 애초에 신도시 개발처럼 비밀스럽게 수립되지 않는다. 기본계획 마련 과정에서 개발 정보가 관련 국민들에게 공유되곤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수행 실장인 김남국 의원, 남영희 대변인이 음해에 가장 앞장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라며 “이 모의의 꼭대기엔 이 지사가 있다. 무혐의 결론 나면 이 지사 당신도 당장 사퇴하고 정치를 떠나라”라고 했다.

또한 방송인 김어준 씨를 향해서 “김어준이라는 인물은 우리 정치의 가장 암적인 존재다. 김어준 당신 역시 이 지사와 함께 공적인 공간에서 이제 사라지라”고 촉구했다.


문화

더보기
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