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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 활동가 온라인 간담회 성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8월 12일(목) 농·수·축협 및 로컬푸드 기업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작한 ‘전남 청년 스마트 농수산 유통 활동가 육성 사업(이하 농수산 유통 활동가 사업)’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수산 유통 활동가 사업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이다. 도내 20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청년 174명이 2년간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유통 전문가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청년은 2019년 3월부터 목포수협, 순천로컬푸드 등 전남도 관내 81개 농·수·축협과 로컬푸드 사업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유통 산업을 이론으로만 접해 산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현장 경험으로 유통 산업 실무를 익히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농수산 유통 활동가 사업 참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무안농협 문석주 씨의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성과와 앞으로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하반기에 계획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소개와 지자체별 간담회에서는 내실 있는 사업 운영과 성과 제고를 위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우수 사례 성과를 발표한 문석주 씨는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며 “농수산 유통 활동가 사업은 현장 실무와 이론 교육을 지원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잘 활용해 모두가 꿈을 이루는 날을 기대한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한 이준근 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행사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일선 현장에서 성장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들은 빠르게 조치해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 유통 활동가 사업은 하반기에도 △NCS 교육 과정 △마케팅 교육 과정 △창업 교육 과정 △경매사 교육 과정 등 이러닝(e-learnin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이 전라남도의 유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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