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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가라” vs “안 나가”…민주당 탈당 거부사태 장기화

탈당권유 미수용 5인 ‘버티기’…송영길 골머리


【STV 박상용 기자】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탈당 권고를 받은 의원 5명이 탈당을 하지 않고 있다.
 
대선 예비 경선 레이스를 앞두고 부동산 악재를 극복하려는 당 지도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자진 탈당 권유를 거부한 의원은 김수흥·김한정·김회재·오영훈·우상호 의원 등 5명이다.
 
이들은 권익위 조사 결과에 반발해 탈당계를 내지 않고 있다. 자신이 연루된 의혹은 이미 해명됐으며, 적절치 않은 의혹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20일이 넘도록 탈당 권유 조치에 반대하며 버티고 있다.
 
앞서 당 지도부는 지난 8일 권익위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에 의해 의혹에 연루된 의원 12명에게 탈당을 권유했다.
 
이 중 김주영·문진석·서영석·윤재갑·임종성 의원은 권고를 수용하고 탈당했으며, 지난 22일 비례대표 윤미향·양이원영 의원은 출당됐다.
 
특히 탈당 권유 조치를 거부하며 반발하고 있는 이들이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라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우상호 의원은 원내대표를 지낸 대표적 중진이며, 김한정 의원은 DJ(김대중 전 대통령)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낼 정도로 정치경력이 길다.
 
송 대표는 탈당 권유 조치 거부와 관련해 결단을 요구받고 있다. 여권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부동산 문제를 정리하고 가지 못한다면 자칫 불씨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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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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