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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장례업계, 뉴노멀 대처해야 산다

4차 산업혁명·비대면 영업 방식 적응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세계는 뉴노멀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시각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업의 근본적인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세계는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상조·장례업계에도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죽음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상조·장례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조는 기존 오프라인 영업을 넘어선 온라인 영업과 홈쇼핑 방송 등 더 치열한 경쟁 구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개막으로 비대면 영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상조업체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을 받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장례업계에서는 스마트패드를 통해 고인이 방문할 화장장이나 안치될 봉안당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말이나 글보다는 이미지로 접하면 좀 더 와닿기 때문에 영상정보 제공은 유족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로봇 기술을 동원해 장례업에 적용하고 있다. 일본은 보통 독경을 하는 스님을 장례식에 초청하는데, 로봇 스님을 대여해 유족과 조문객을 위로하는 독경을 읊는 서비스를 이미 시행 중이다.

이처럼 상조·장례업계도 코로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하는 시점에 놓여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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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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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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