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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자활복지개발원-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 저소득층 일자리 연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본부장 진병복)와 3월 12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의 업무용 및 직원들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스팀세차 서비스를 지역 내 저소득층 자활 일자리로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기관 간 협약은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일자리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간 자원 연계 협업 사례로 추진하게 됐고, 세차를 비롯한 자활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집중 이음과제’로 선정돼 온라인 설명회를 마친 상태다.

이병학 개발원장은 “최근 환경과 관련된 문제가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고 자활사업도 환경 문제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국환경공단과의 이번 협약이 환경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 개발로 이어지기 위한 초석이 되고 환경공단 전국 지역 본부로도 확대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5만명이 자활 근로를 통해 숙련된 기술을 습득한 뒤 자활 기업을 창업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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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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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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