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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aSSIST 경영대학원, ESG 전공 신설 및 특별 강연·입학 설명회 개최

aSSIST 경영대학원(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김태현)은 핀란드 알토대 복수학위 MBA 과정에 ‘AI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트랙을 신설하고 2월 2일 온라인으로 특별 강연 및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알토대 복수학위 MBA 과정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혁신과 ESG 경영을 접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변화를 선제적으로 주도하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올 봄 학기(3월) 입학생을 모집한다.

2025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 회사는 ESG 활동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며, 2030년에는 모든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로 확대된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ESG 투자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의 ESG 경영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태현 aSSIST 경영대학원 총장은 “과거 국내 기업이 했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또는 지속 가능 경영의 고민으로는 주로 사업장 안전, 환경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관리, 사회공헌 사업,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작성 등에 관련된 것이었다”며 “이제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에 관련된 요소를 직접적인 비즈니스 리스크나 투자 기회의 관점으로 인식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촉발된 불평등의 심화와 과도한 승자독식 시스템에 대한 도덕적 자성이 ESG 경영을 통해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경영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과정은 국제 경영, 디자인 경영, 해외 마케팅, 기업가 정신 등 기존 4개 해외 트랙에 2021년부터 ESG 트랙을 추가해 △ESG 기반 환경 경영(Environmental management based on ESG) △ESG 기반 비시장 전략(Non-Market strategy based on ESG) △ESG 가치평가(ESG Value Measurement) △기업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Corporate governance & Internal control systems) △지속가능경영(Sustainable management) △ESG 기반 투자 전략(ESG Investment) 등 세부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김문수 aSSIST 경영대학원 부총장은 “핀란드 알토대 EMBA는 올해까지 26년째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다. 알토대와 탄탄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로 부상한 ESG 경영에 대해 선제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경영자로서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핀란드 알토대 복수학위 MBA 과정은 1년 6개월의 교육 과정을 마치면 국내 MBA와 알토대 EMBA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현재 2021학년도 봄 학기(3월)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 수시 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입학 문의 및 원서 접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입학설명회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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