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SJ news

코로나19 대유행 조짐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행?

코로나 119로 직격탄을 맞은 서울의 한 장례식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경우 ‘10인 이상 모임’과 등교수업·스포츠경기가 전면 금지되고, 장례식장과 예식장도 문을 닫는다.

안그래도 조문객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는 장례식장 사업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1일 현재 최근 8일간 약 2천명이 확진 판정을 새로 받았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감영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등장하는 등 대유행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지난 15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했다. 이는 수도권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된 조치이지만, 지자체들이 자체적으로 속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치하고 있다.

만약 3단계로 상향 되면 시민들의 활동이 극도로 제한되고 엄청난 불편이 초래된다.

10인 이상의 모임이 일절 금지되고, 필수적인 공공·기업 활동만 허용된다. 모든 공공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클럽,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뿐만 아니라 카페나 목욕탕, 장례식장·예식장 등 중위험 다중이용시설도 문을 열 수 없다. 학교 등교도 금지돼 휴교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고, 프로스포츠도 중단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조문객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례식장과 대면 영업에 부담을 갖고 있는 상조 사업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한 장례식장 사업자는 “3단계로 상향되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대책이 없어서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