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흐림동두천 8.0℃
  • 구름조금강릉 15.5℃
  • 서울 9.3℃
  • 맑음대전 15.4℃
  • 맑음대구 18.4℃
  • 구름많음울산 19.2℃
  • 흐림광주 15.5℃
  • 구름많음부산 15.1℃
  • 구름조금고창 13.4℃
  • 흐림제주 13.1℃
  • 흐림강화 5.8℃
  • 구름조금보은 13.8℃
  • 맑음금산 14.9℃
  • 구름조금강진군 15.8℃
  • 구름조금경주시 18.7℃
  • 구름많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정치

석종현 코리아당 총재 “공산적화통일 막아야”

“몰아내자 공산세력, 지켜내자 자유민주주의” 코리아당 포부 실현될까

한국법학계의 원로교수인 석종현 토지공법학회장이 총재로 취임해 주목받았던 코리아당이 포부를 실현할 수 있을까.

코리아당은 “몰아내자 공산세력, 지켜내자 자유민주주의” 슬로건 아래 강력한 반공정당을 표방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얼을 되살려, 국가경영을 선도하고 상생의 정신으로 미래지향적인 국가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인물로 시작하자! 정당 코리아. 럭키 럭키!” 코리아당의 로고송도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을 정도로 코리아당의 이번 21대 총선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리아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태극기집회에 열심히 참여할 정도로 보수우익세력을 표방한다.

석종현 코리아당 총재는 “기득 여야의 정치세력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면서 “이제 의식있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나서는 시민혁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 총재는 “정당이 대대적으로 인재영입을 홍보하지만, 그것은 모두 기득세력일 뿐이며, 이른바 성실한 보통의 시민은 인재의 범주에서 배제되는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코리아당은 원외정당이라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애정과 관심을 가진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들이 1천2백만 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코리아당은 이들의 정치적 의사를 결집하여 대변함으로써 기적같은 역사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세간에서는 코리아당의 원내 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실적으로 득표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석 총재는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코리아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후보가 2.33%(23,012표)를 득표해 소수정당도 비례대표 배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했다.

석 총재는 코리아당이 내세운 반공주의에 대해 “반공주의(Anti-communism)는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정치적 신념을 의미하며, 코리아당은 헌법상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자유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복지사회를 지향하며, 미래통일과 공존공영의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