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희(42) 자유한국당 재정위원회 위원 겸 중앙위원회 청년 부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구로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유세총괄본부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김문수 서울시장후보 선대위에서 특보로 활약하는 등 당내 청년 홍보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의 신선함과 토박이만의 진정성을 가지고 구로발전의 비전을 주민들과 최대한 공유하겠다"며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선언 및 비전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로갑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3선 이인영 의원이 버티고 있는 곳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 중 한 곳이다.
한국당에서는 김재식 변호사(전 당협위원장)도 예비후보를 등록해 피할 수 없는 당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며 바른미래당 대변인을 지낸 김철근 새정치전략연구소 소장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