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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복음부천교회 장로 7명이 은퇴식을 치른다.

순복음부천교회(담임목사 차군규) 7명의 장로가 17일 퇴임식을 갖는다. 이날 퇴임하는 멤버는 이 교회 창립멤버인 김철수 장로를 비롯, 김동관·유영화·이기완·안병선·안성복·정문조 장로 등 7명이다.

은퇴하는 7명의 장로들은 순복음부천교회에서 짧으면 20년부터 최장 36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부천지역의 복음전파와 교회부흥 그리고 이웃구제를 위해 정성을 쏟아부은 믿음의 거인들이다. 특히 김철수 장로는 손과 발이 닳도록 온몸으로 뛰었다. 김철수 장로는 교회 내 여러 주요 기관장직을 두루 거치면서 묵묵히 헌신해왔다.
 
김동관 장로 역시 은퇴 직전까지 봉사선교회 회장을 지내며 눈물의 땀과 섬김과 헌신의 씨앗을 심었다. 유영화 장로는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문화선교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장로중창단을 이끌고 전국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문화선교를 통해 사명을 감당해 왔다. 

안병선 장로는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위원장으로 부천시 각 기관 등은 물론 병원심방을 통해 교회가 추구하는 사회복지분야에 최선을 다했다. 
 
이 훌륭한 장로들이 은퇴를 하면서 특권은 기꺼이 포기하고 뒤에서 좋은 충고를 하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질책과 권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로들은 많지만 정작 본이 되는 장로, 닮고 싶은 장로가 귀한 시대이다. 은퇴하는 장로들이 남은 여생도 주님과 함께 품위를 유지하고 하늘나라의 예고편이 되게 하여 교회 안과 밖에서 크게 존경받는 어른들이 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날 이렇게 훌륭한 장로들을 있게 한 배우자와 자녀들의 희생과 동역도 존중받아야 한다. 그들이 자자손손 그 열매들을 풍족히 누리도록 우리 모두가 기도해야한다. 그동안 교회의 힘든 시간을 묵묵히 기도하시며 겸손과 헌신으로 섬겨주신 은퇴 장로님들께 지혜와 평강과 강건과 풍요와 영권을 더하여 천국 입성하는 그 날까지 주님의 진짜 일꾼으로 주님께서 축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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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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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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